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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투자 읽어주는 남자] 탄소 크레디트, 표준화된 금융자산으로 바뀐다 2025-11-04 06:00:02
투기성 자산으로 취급되던 탄소 크레디트가 드디어 표준화된 금융자산으로 탈바꿈하는 순간이다. 탄소 크레디트, 어떻게 바뀌나 그렇다면 무엇이 달라지는가? 가장 주목할 만한 변화는 크레디트의 ‘질적 차별화’다. ICVCM이 운영하는 CCP(Core Carbon Principles) 라벨을 받은 고품질 크레디트는 일반 크레디트보다 최대...
연체빚 7조 두고 정부·대부업계 힘싸움…배드뱅크 출범 삐걱 2025-11-03 05:51:01
25% 수준이라며 정부가 제시한 채권 매입가율(5%)이 지나치게 낮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 대부업계 관계자는 "정부가 제시한 매입가에 채권을 파느니 차라리 영업을 포기하고 채권을 다른 기관에 넘기겠다는 업체도 있다"고 말했다. 다만, 대부업체들이 협약에 가입하기 전 최대한 유리한 조건으로 인센티브를 받아내기 위해...
새도약기금, 34만명 연체채권 5.4조원 매입…연내소각 등 추진 2025-10-30 12:00:19
대상인 채무자에게 채권 양도 예정 사실을 알리고 있다. 채무자는 12월부터 새도약기금 홈페이지에서 본인의 채무 매입 여부와 상환능력 심사 결과, 채권 소각 여부 등을 조회할 수 있다. 새도약기금은 11월부터는 은행, 보험 등 민간 금융회사 및 공공기관이 보유한 장기 연체채권도 본격적으로 매입할 계획이다. 은행...
이재명표 채무탕감 '난항'…대부업체 참여율 3%도 안돼 2025-10-29 17:16:42
7년 이상·5000만원 이하 장기 소액 연체 채권을 정부가 일괄 매입한 뒤 소각하는 채무탕감 제도다. 공공기관을 제외하고 민간에서 보유하고 있는 장기 소액 연체 채권은 총 12조8603억원이다. 이 중 대부업권 보유 채권이 6조7291억원으로 절반이 넘는다. 기금이 제대로 운영되기 위해선 대부업권의 적극적인 참여가...
수출입은행, 미주투자공사와 3억달러 규모 금융 협력 2025-10-27 14:58:55
활용, 향후 5년 동안 최대 3억달러 규모의 공동 금융을 추진한다. 인공지능(AI)을 포함한 디지털 분야를 협력 과제로 포함해 수출 시장 다변화가 절실한 우리 기업의 중남미 진출 확대와 현지 민간 부문 성장 지원을 동시 달성할 계획이다. 특히 현대건설[000720] 등이 수주한 파나마 메트로 3호선 해저터널 건설사업에...
송옥주 "특정 신탁사, 농협 인맥 동원해 대출 영업…부실 키워" 2025-10-24 05:51:00
했다. 수협은행과는 부동산 금융·신탁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송 의원은 "무궁화신탁의 인맥 위주 공격 경영이 안고 있던 리스크의 민낯이 부동산 경기 침체를 계기로 드러났다"며 "유례없는 금융 부실을 부추긴 셈"이라고 비판했다. 이와 관련, 오 회장은 국정감사 서면 답변을 통해 "2017∼2023년 지역 농협 출신 퇴직자...
자사주로 돈 돌리기 그만…EB 공시 강화에 기업 '긴장' 2025-10-16 15:22:51
주식을 기초로 발행하는 채권으로, 투자자가 만기 시 원리금 대신 해당 주식으로 교환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진다. 그동안 기업은 EB 발행 시 ‘자기주식 처분 결정’ 등 최소한의 내용만 공시하면 됐다. 기존 서식은 “투자 판단에 참고가 될 주요 사항은 가급적 자세히 기재한다”는 수준에 그쳤다. 그러나 앞으로는 △타...
113만명 '빚 탕감' 길 열렸다…도덕적해이는 '과제' 2025-10-07 12:38:00
과정에서 진통을 겪었던 금융권 기여 금액은 총액 4천400억원 중 약 80%인 3천600억원을 은행권에서 부담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나머지는 보험업권 400억원, 여신전문업권 300억원, 저축은행권 100억원이 부담한다. 새도약기금은 이달부터 공공기관·금융회사 등과 채권 매입 협약을 맺고 순차적으로 소각 대상 채권을...
"나라에서 빚 갚아준다고?"...관건은 대부업체 '협조' 2025-10-07 08:47:24
부담한다. 새도약기금은 이달부터 공공기관·금융회사 등과 채권 매입 협약을 맺고 순차적으로 소각 대상 채권을 매입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공공기관을 제외하고 개별 업권 중 연체 채권을 가장 많이 보유한 대부업체들의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 금융권에 따르면 매입 대상 채권 중 대부업이 보유한 채권은 약...
113만명 빚 탕감 길 열려…대부업 참여·도덕적 해이 '과제' 2025-10-07 05:47:00
분담 과정에서 진통을 겪었던 금융권 기여 금액은 총액 4천400억원 중 약 80%인 3천600억원을 은행권에서 부담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나머지는 보험업권 400억원, 여신전문업권 300억원, 저축은행권 100억원이 부담한다. 새도약기금은 이달부터 공공기관·금융회사 등과 채권 매입 협약을 맺고 순차적으로 소각 대상 채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