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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 지하차도 참사 '인재 논란' 확산 2023-07-16 22:29:38
끄떡없었다"며 "이번 제방 유실은 천재지변이 아니라 인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임시제방이 부실하게 조성됐다는 주민의 증언도 나오고 있다. 한 마을 이장은 "유실 사고가 나기 몇시간 전 미호강 제방은 3m 밑으로 강물이 차올라 있어 어느 정도 여유가 있었지만, 임시로 쌓은 둑은 30㎝ 밑까지 물이 출렁였다"며 하...
폭우에 대비하라…산업계, 사업장 점검·보강·비상조직 등 분주 2023-06-25 06:15:01
빗물 유입을 방지하기 위한 모래주머니 보충, 방지턱·물막이 호스 설치에도 나섰다. 인프라 점검 외에도 생산제품과 연·원료 보호 조지도 병행하고 있다. 비에 노출하는 즉시 건조할 수 있는 열풍로를 비치하고, 제품 침수를 최소화하기 위한 '배면야드 굴곡부' 보수 작업을 실시했다. ◇ 건설, 토사유출 등...
물난리 뒤 제방 손 안댄 포항시…요새 세운 포스코 "폭우에 끄떡없다" 2023-06-23 18:22:00
있었다. 둑 주변에 임시로 쌓아 올린 모래주머니는 유실됐고 산사태로 쓰러진 나무들이 곳곳에 널브러져 있었다. 태풍이 쓸고 간 지 1년이 지났는데 저수지 보강 공사는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었다. 저수지 관리를 담당하는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는 “둑을 높이는 등의 방안을 고려했지만 인근 사찰의 수몰 가능성 등으로...
편의점 무너뜨린 양양 싱크홀…숙박시설 부실시공이 빚은 '인재'였다 2022-11-03 20:38:39
발생하지 않았다. 사고조사위는 "해안가의 느슨한 모래 지반이라 토사가 유실되기 쉽고, 지하수 유동량도 많은 현장 특수성을 시공사가 충분히 고려하지 않고 공사해 지반이 침하했다"고 결론 내렸다. 사고조사위에 따르면 지반을 굴착할 때 흙이 무너지는 것을 막는 가설 벽체인 '흙막이벽체'의 틈이 벌어졌고, 여...
편의점 무너뜨린 양양 싱크홀 원인은 호텔공사장 부실시공 2022-11-03 11:00:04
않았다. 사고조사위원회는 해안가의 느슨한 모래 지반이라 토사가 유실되기 쉽고, 지하수 유동량도 많은 현장 특수성을 시공사가 충분히 고려하지 않고 공사해 지반이 침하했다는 결론을 내렸다. 지반을 굴착할 때 흙이 무너지는 것을 막는 가설 벽체인 '흙막이벽체'의 틈이 벌어졌고, 여기로 주변 지하수·토사가...
'자연의 역습'…호주부터 나이지리아까지 곳곳 물난리 2022-10-21 11:34:01
피해를 봐 약 45만 채의 집과 10만 헥타르의 농지가 유실됐다. 태국 정부는 재난 구제를 위해 약 23억 바트(약 610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나, 폭우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베트남 중부에서도 계속 비가 내려 사망자가 10명으로 늘었고, 다낭 해안 지대 주택 1만 1천여 채가 침수됐다. 캄보디아의 훈 센 총리는...
'모래에서 물이 콸콸'…샌드댐 기술 국내 첫 개발 2022-09-23 09:27:33
방식이란 하천 옆 바닥이나 변두리의 자갈·모래층에 함유된 물인 복류수를 간접 취수하는 방식을 말한다. 연구원은 "빠르게 흐르는 계곡을 직접 막을 경우 댐 유실 같은 안전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간접 취수 방식을 적용했다"며 "계곡 하천 옆 소규모 취수원 하부에 샌드댐을 설치하고, 확보된 공간에 모래를 채운 후...
태풍 힌남노 상륙 임박… 서울시·자치구 '초긴장 모드' 2022-09-04 16:50:14
계획이다. 모래주머니는 2000개 늘린 총 3만9400개를 취약지역 30개소와 동주민센터 등에 비치했다. 동작구는 지난달 집중호우 때 피해를 본 지역과 대형 공사장 등 수해취약 시설을 점검하고 저지대 5.2㎞ 관로와 빗물받이 6200개를 준설했다. 관내 저지대 주택 및 상가 79개소에 물막이판 설치도 완료했다. 아울러 도림천...
힌남노 물폭탄 예고에 '비상'…축제 문닫고 학교는 원격수업 2022-09-03 17:17:55
침수취약가구에 양수기, 차수판, 모래주머니 등 설비를 사전에 배포하고, 하천범람, 제방유실 등의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인근 지역주민을 대피소로 사전대피 시킬 것을 주문했다.해안가 저지대 지하시설 등을 사전에 점검하고 필요시 영업시간 단축 등을 권고했다. 맨홀·배수로·배수펌프장 등 배수시설을 철저히 점검도...
남극 빙하 밑 퇴적층이 스펀지처럼 거대한 지하수 머금어 2022-05-06 15:10:35
퇴적층이 스펀지처럼 거대한 지하수 머금어 고대 바다 진흙·모래로 형성…빙하 유실에 중요한 작용 (서울=연합뉴스) 엄남석 기자 = 남극대륙 서(西)남극의 빙상 아래서 퇴적층이 거대한 스펀지처럼 엄청난 양의 지하수를 머금고 있는 것이 확인됐다. 빙하가 빠르게 흐르는 '윌런스 빙하류'(ice stream) 아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