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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신문부터 의병 편지까지…경매서 만나는 3·1운동 2019-03-06 17:56:09
보낸 편지도 추정가 1천200만∼3천500만 원에 출품된다. 매천 황현과 민영환, 조병세 등 순국선열이 쓴 간찰 9점(1천만∼3천만 원), 백범 김구가 1948년 '사필귀정'이라고 쓴 글씨(800만∼2천만 원)도 새 주인을 찾는다. 해공 신익희가 1956년 '민주주의를 쟁취해 함께 평등을 누리자'라고 쓴 작품과 우남...
"3·1운동 성지 탑골공원, 명칭 바꾸고 담장 없애야" 2019-02-21 17:07:55
기념각을 탑동공원에 세운다는 기사와 민영환이 만든 군악대가 탑동공원 옆으로 이전했다는 기사에 주목하면서 "대한제국 최고의 훈장을 받은 민영환을 기리는 장소로 탑동공원이 선택됐다는 사실은 이곳이 대한제국을 상징하는 장소였음을 보여준다"고 주장했다. 안 교수는 1967년 탑골공원이 새롭게 단장하면서 박정희 전...
대한제국 장교가 입던 군복 세트 세상에 나왔다 2018-11-04 09:41:25
자로 고칠 것을 명했다고 알려졌다. 그는 1896년 민영환 추천으로 47세라는 늦은 나이에 육군 소위인 참위(參尉)에 임명돼 울산에 주둔했고, 황해도 해주·평안도 평양·전라도 전주를 거쳐 서울 본대로 적을 옮겼다. 서울 본대에서 부위로 근무하다 1906년 11월 재무행정을 관할하는 탁지부(度支部) 세무관에 임용됐고, 이...
[신간] 신라 여자·중매 이야기 2018-10-26 16:23:39
= 충정공 민영환의 증손녀 민명기 씨가 증조부의 삶을 토대로 쓴 소설. 명성황후 집안인 여흥 민씨 가문에서 태어나 정치에 발을 들이게 된 민영환은 결국 일본에 국권을 빼앗긴 뒤 스스로 목숨을 끊어 일본에 항거하고 동포에게 사죄했다. 작가는 "가정적으로 가장 큰 행복을 누리던 마흔다섯의 정치인이 왜 자신의 목에...
서울지하철 망원역·회기역의 유래를 아시나요 2018-08-31 11:15:02
을지문덕 장군의 이름과 독립운동가 민영환의 시호를 따서 붙였다. 둔촌역은 고려 말 성리학자 이집의 호에서, 사가정역은 조선시대 세종에서 성종대까지 문단을 주도한 서거정의 호인 사가정에서 유래되었다. 낙성대역은 강감찬이 탄생한 곳에서 유래했고, 무악재역과 왕십리역은 조선 창건에 깊이 관여한 무학대사와 ...
[책마을] '식민지 조선'의 여행자, 그들이 본 세계는? 2018-04-26 18:37:22
] 조선 고종 때 예조 판서와 병조 판서를 지낸 민영환(1861~1905)은 고종의 특사 자격으로 러시아 황제 니콜라이 2세 대관식에 참석하고 돌아왔다. 그리고는 그 여정을 《해천추범》에 남겼다. 이때 민영환은 기차를 생전 처음 타봤다. 그는 당시의 놀라운 경험을 이같이 적었다. “바람이 달리고 번개가 치는 듯하니...
[2018 한경 신춘문예] 시나리오 부문 김대명 씨 "작품과 함께한 2년 너무 행복… '두드리면 열린다' 깨달아" 2017-12-31 17:06:25
참석한다. 러시아 군악대의 위용에 감탄한 민영환은 고종에게 조선의 군악대를 창설하고 국가(國歌)를 만들 것을 청원한다. 하지만 아관파천 이후 고종은 힘을 잃고 조정은 외세의 편에 선 대신들로 가득 찬 상황.조선군 해체를 계획하고 있던 외무대신 박제순과 일본 고문 다마오카는 군악대 창설을 반대한다. 박제순은 갖...
'독립선언서 낭독' 인사동 태화관길서 3·1 운동 체험 프로그램 2017-11-09 11:15:04
독립선언서를 낭독한 태화관이 있던 데서 이름을 딴 길이다. 주변에는 민영환 자결터, 순화궁터, 대한제국 때 세워진 '서울중심표석' 등이 있는 역사문화 명소다. 행사는 ▲ 투어·강연을 주제로 한 '심(心) 잇는 태화관길' ▲ 공연을 즐기는 '흥(興) 잇는 태화관길' ▲ 전시와 체험 위주의 '...
'경술국치' 통탄 자결 이근주 선생 '11월의 독립운동가' 2017-10-31 07:39:55
더럽혀짐을 한탄한 '절의가', 민영환의 순국을 기린 '혈죽시' 등 여러 항일 기록을 남겼다. 1910년 8월 국치의 비보를 접하자 "국운이 다하였으며 성인의 도가 끊어져 살아갈 마음이 없다. 일본한테 나라를 빼앗긴 것은 너무나 분통하고 부끄럽고 또 싫어서 죽을 수밖에 없다"며 자결을 결심했다. 1910년...
[김은주의 시선] 대한제국 애국가와 에케르트 2017-09-07 07:31:01
민영환에게 지시했다. 민영환은 자신이 가사를 짓고, 군악대 교사로 초빙되어 내한해 있던 에케르트에게 작곡을 맡겼다. 에케르트는 궁중 아악과 민간 음악을 들으며 조선의 음계를 연구하고, 곡을 짓는데 이를 바탕으로 했다고 한다. 국가 차원에서 공식적으로 국가를 제정하기는 처음이었고, 이렇게 만들어진 대한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