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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콩고 분쟁에 민간인 400여명 사망…갈등 격화 2025-12-12 20:38:58
=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 정부군과 투치족 반군 간 분쟁이 격화하면서 민간인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11일(현지시간) AP 통신 등에 따르면 민주콩고 남키부주 정부 대변인은 전날 낸 성명에서 "주도 부카부와 우비라 인근에서 민간인 413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어 "사망자에는 여성·어린이·청년 등이 다수...
미얀마군정 전투기, 무장단체 장악지역 병원에 폭탄…33명 사망 2025-12-11 19:56:28
이 때문에 미얀마 곳곳을 장악한 반군은 총선 보이콧을 예고했고, 국제사회도 공정하지 못한 총선은 사실상 군부 통치를 장기화하는 수단이라고 비판했다. 실제로 미얀마 군정은 총선을 앞두고 반군 무장단체가 장악한 지역을 탈환해 투표 지역을 늘리려고 공습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에 공습한 라카인주는 대부분 지역을...
민주콩고 내전 격화에 3만명 피란…트럼프 평화협정 무색 2025-12-10 18:53:20
이 지역을 장악하려는 정부 반군 공세로 약 30년간 분쟁이 이어지고 있다. 우비라 시민사회 대표 마라피키 마시망고는 AP에 "많은 사람이 죽게 될 것"이라며 "대량 학살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정부군은 반군 공세에 쫓겨 부룬디 국경 쪽으로 도주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내전을 피해 부룬디로 향하는 피란민도 급증하고...
트럼프 평화협정들 파열음…"거래·평화 차이 모르는듯" 뒷말 2025-12-09 09:10:29
민주콩고 동부에서 정부군과 투치족 반군 M23의 전투가 재개된 데 이어 이날에는 펠릭스 치세케디 민주콩고 대통령이 "르완다가 약속을 위반하고 있다"고 비난하면서 양국 간 갈등이 다시 촉발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지난 7월 무력 충돌 후 트럼프 대통령의 중재로 10월 휴전협정을 맺은 태국과 캄보디아도 무력 충돌을...
민주콩고, "르완다 약속 위반" 비난…트럼프 평화협정 원점 2025-12-09 00:45:47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 정부군과 투치족 반군의 전투가 재개된 데 이어 민주콩고 대통령이 르완다를 공개 비난하면서 양국 간 갈등이 다시 심화하는 양상이다. 8일(현지시간) 로이터·AFP 통신 등에 따르면 펠릭스 치세케디 민주콩고 대통령은 이날 의회 연설에서 "르완다가 약속을 위반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르완다와...
시리아 해외 난민 120만명 귀환…아직 450만명 남아 2025-12-08 22:56:26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12월 바샤르 알아사드 독재정권이 반군에 축출된 이후 1년간 해외피란민 120만명이 귀환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때 300만명 넘는 시리아 난민을 수용했던 인접국 튀르키예에서 약 56만명이 자발적으로 시리아행을 택했다. 레바논에서는 약 37만9천명, 요르단에서는 17만명이 귀향했다. UNHCR은 국내 피...
시리아 대통령, 독재자 축출 1주년 "튼튼한 재건, 정의 구현" 2025-12-08 19:38:34
보인다. 모스크 방문도 권력기반인 수니파 이슬람 반군 하야트타흐리르알샴(HTS) 계열 세력을 향한 메시지로 풀이된다. 작년 11월 27일 당시 알샤라 대통령이 '아부 무함마드 알졸라니'라는 가명으로 활동하며 이끌던 HTS는 친튀르키예 무장세력과 합세해 시리아 북서부에서 대대적인 기습 공세에 나섰다. 반군은...
"수단 유치원·병원 공격 사망자 114명으로 늘어" 2025-12-08 02:21:42
늘어난 것이다. 수단 외교부는 반군 신속지원군(RSF)을 공격 주체로 지목하며 "테러리스트 RSF가 수단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집단학살 작전을 계속하고 있다"고 규탄했다. 신화통신은 사망자 114명 중 63명이 어린이이며, 부상자도 71명에 달한다고 무함마드 이브라힘 압델 카림 주지사의 성명을 인용해 보도했다. 지난 5일...
유력매체 쫓겨난 펜타곤 기자실에 트럼프 강성지지자 가득 2025-12-07 18:02:18
헤그세스 장관이 지난 3월 미군의 예멘 후티 반군 타격 당시 작전 정보를 공유하면서 민간 채팅앱을 이용했다가 내부 감사에서 보안규정 위반 판정을 받았고, 미군이 태평양과 카리브해의 마약조직 소탕전에서 생존자들까지 전원 사살하면서 '전쟁범죄' 논란이 점화하는 등 국방부에 대한 우려가 매우 커진 상황에...
미얀마군정, 총선 재외국민 투표 개시…반군지역 폭격 18명 사망 2025-12-07 15:52:28
투표 개시…반군지역 폭격 18명 사망 '선거 부적합' 1천500여개 마을 투표 제외…대표성·정당성 논란 커질 듯 (하노이=연합뉴스) 박진형 특파원 = 이달 말 총선 개시를 앞둔 미얀마 군사정권이 태국 등지에서 재외국민 투표를 시작했다. 군사정권은 또 반군 장악 지역 마을을 공습해 주민 최소 18명이 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