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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선유도 앞바다서 고려청자 125점·백자 49점 발견돼 2021-12-14 09:57:46
49점, 분청사기 9점 등을 찾아냈다고 14일 밝혔다. 고려청자 중 81점은 그릇과 접시가 포개진 형태로 확인된 데 따라 화물로 선적됐다가 배가 난파하면서 바다에 가라앉은 유물로 추정되고 있다. 또 바다에 침몰한 선박의 것으로 짐작되는 나무 닻과 노가 발견돼 인근에서 옛 선박을 찾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창원서 소상공인대회 개최…철탄산업훈장에 문쾌출 대표 2021-11-04 12:00:10
무안(분청사기) 요 대표는 산업포장을 받는다. 소상공인대회는 소상공인에 대한 국민 인식을 제고하고 모범 소상공인과 공로자를 포상하기 위한 행사로 2006년 시작됐다. 2015년에는 소상공인의 날(11월 5일)과 주간이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이번 소상공인대회는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조치에 맞춰 '새로운...
'구순 거장'이 자연의 색에 담아낸 '치유' 2021-09-28 17:40:09
그려낸 그림은 단순·소박하면서도 분청사기의 표면처럼 현대적이고 한국적인 미감을 발산한다. 그림이 작가에게 수행의 방편이듯 관객에게는 병든 마음을 치유하는 수단이 돼야 한다는 게 박 화백의 지론이다. 그는 “자연의 색채로 사람을 끌어들여서 고뇌와 스트레스를 흡인지처럼 빨아들이고 보듬는 게 내 그림”이라고...
BTS "달항아리 매력적"…김정숙 여사 "예술에 조예 깊어" 2021-09-21 10:30:39
고려시대의 청자피리, 현대의 분청사기와 달항아리 등 전시품들을 관람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삼국시대의 신라 금동반가사유상을 보면서 “좋아하는 작품”이라며 포즈와 미소를 따라하기도 했으며, 고려시대의 청자피리에 특히 관심을 보였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달항아리 앞에서 RM이 “달항아리의 찌그러진...
MMCA '이건희 컬렉션'…덕수궁서도 김환기·이중섭 만나요 2021-09-15 15:29:36
분청사기 인화문(도장무늬) 자라병’이 놓여 있다. 병 표면에 새겨진 질박하면서도 그윽한 무늬와 김환기의 작품은 영락없이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과 미감을 공유한다. 이중섭의 ‘봄의 아동’과 옆에 놓인 고려 시대의 ‘청자상감 포도동자문 주전자’도 마찬가지다. 전시 특성상 관련 미술사 등을 미리 공부하고 가거나...
땅에서 파낸 '발굴 조각' 어린왕자의 멋 2021-09-12 16:48:50
붓고 유리·보석·백자·분청사기 파편·돌 등을 넣은 다음 흙으로 덮는다. 이후 시간이 흘러 재료가 굳으면 흙 속에 묻힌 조각을 파낸다. 재료를 깎아 작품을 만드는 게 아니라 땅에서 파내는 방식으로 작품을 ‘발굴’하는 것이다. 이렇게 만든 조각에서는 오랜 세월이 녹아든 유물 같은 느낌이 난다. 작가는 “바닥에...
김환기에도 이중섭에도 담겼다…분청사기와 고려청자의 아름다움 2021-07-13 17:13:01
‘분청사기 인화문(도장무늬) 자라병’이 놓여 있다. 병 표면에 새겨진 질박하면서도 그윽한 무늬는 영락없이 김환기의 작품과 그 리듬을 공유한다. 김환기가 직접 분청사기의 영향을 받았다고 말한 적은 없지만, 내면 깊숙이 자리한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과 미감이 그를 점화로 이끌었을 것이다. 전시장에서는 이처럼...
조각보다 섬세한 청자, 전통과 현대를 품다…'명장과 미래의 명장' 展 2021-06-06 16:58:05
친근한 이미지의 새와 꽃을 그려넣은 분청사기다. 그는 “서양화를 전공했지만 도자기 매력에 푹 빠져 둘을 접목시키고 있다”며 “비싼 도자기라고 해서 창고에만 넣어두면 안 된다. 여기엔 꽃을 꽂으면 잘 어울린다”고 말했다. 잃어버린 전통을 되살리려는 예술가들의 혼이 담긴 작품도 전시에 나왔다. 고(故) 지순탁...
청동방울·김홍도 마지막 그림…눈을 뗄 수 없는 '국보급 문화유산' 2021-04-29 17:28:07
세밀하게 묘사돼 있어 가치가 높다. 분청사기 음각 수조문 편병(보물 제1069호)은 조선시대 도자기 유물 가운데서도 최고 중 하나로 꼽힌다. 반추상적인 무늬가 일품이라는 평가다. 청동시대 생활공예품인 전 덕산 청동방울 일괄(국보 제255호), 삼국시대 고위 귀족의 장식용 칼인 환두대도(보물 제776호)도 빼놓을 수 없는...
'이건희 컬렉션' 6월부터 감상 가능…역대급 규모 2021-04-28 17:36:53
통일신라 인화문토기, 청자, 백자, 분청사기 등 도자류와 불교미술, 금속공예, 석조물 등 한국 고고·미술사를 망라한 다양한 작품이 포함됐다. 국립중앙박물관은 1946년 개관 이래 이번 기증품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43만여점의 문화재를 수집했고 이 중 5만여 점이 기증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2만점 이상의 기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