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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영역 확대하는 경찰…'檢 전속고발권 폐지' 추진 2025-08-05 17:48:39
불합리한 법령·제도 정비 방안’을 보고한 지 한 달 보름여 만이다. 경찰은 공정거래위원회 금융위원회 등 주요 기관이 발견한 범죄를 검찰에만 고발할 수 있도록 규정한 전속고발제를 타깃으로 삼았다. 자본시장법 공정거래법 등 19개 현행 법률은 해당 기관이 검찰총장이나 검찰청에 고발·통보하도록 명시하고 있다....
경찰, '檢독점' 전속고발 개편 본격화…경제·금융 수사 '드라이브' 2025-08-05 09:44:47
위한 불합리한 법령·제도 정비 방안’을 지난 6월20일 국정기획위원회에 보고한 바 있다. (▶본지 6월 20일자 A32면 참조) 경찰에 따르면 우선 경찰은 경제·금융범죄 수사 확대 방안을 마련했다. 검찰이 독점하던 수사정보를 동등하게 확보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개선하는 것이 골자다. 공정거래위원회, 금융위원회 등...
정청래 첫 일성 "내란 척결 총력...尹 세력 단죄해야" 2025-08-02 18:13:56
정 대표는 "바로 검찰·언론·사법 개혁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하겠다"며 "추석 전에 3대 개혁 작업 마무리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아울러 "당원 주권 시대를 열망하는 민주당 주인이신 당원들의 승리"라며 "국민과 당원의 뜻을 하늘처럼 섬기며 민주당 대표로서 신명을 다 바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당원 주권 정당...
정청래 '전광석화 폭풍 개혁' 예고…"추석 전 반드시 마무리" [종합] 2025-08-02 18:11:25
그는 "약속한 데로 검찰 개혁, 언론 개혁, 사법 개혁을 추석 전에 반드시 마무리하도록 하겠다"며 "전당대회 끝난 즉시 검찰·언론·사법 개혁 TF를 가동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당원 주권시대, 1인 1표 시대를 열겠다 약속했다"며 "당원주권정당TF를 가동해 당원당규를 정비하겠다. 지명직 최고위원 2명 중 1명은...
韓형사법무연, 민법 담보법 논의…서울변회, 檢개혁 쟁점 다뤄[로앤비즈 브리핑] 2025-07-31 14:55:15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민법 체계 정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행 민법상 담보제도 전반에 대한 입법적 개선 방안은 물론, 다양한 담보자산을 반영할 수 있는 제도 정비 방향이 논의된다. 아울러 담보법의 전체적인 체계 개편과 함께 개별 담보 관련 특별법의 민법 편입 여부도 검토 대상이다. 서울변회 등,...
[더 라이프이스트-이성득의 아세안 돋보기] 무력 분쟁, 아세안의 한계를 드러내다 2025-07-29 17:12:34
국제사법재판소는 사원 자체가 캄보디아에 속한다고 판결했지만, 주변 부속 토지의 귀속 문제는 남겨진 채였다. 이 모호한 경계는 이후 민족주의 감정의 뇌관이 되었고, 2008년 유네스코가 사원을 캄보디아 단독 세계 유산으로 지정하면서 갈등은 다시 폭발했다. 그로부터 17년이 지난 올해, 상황은 다시 격화되었다. 이번...
방시혁 '사기적 부정거래' 누가 밝히나…남부지검-서울시경 샅바싸움 2025-07-23 11:59:13
사건을 금융감독원 자본시장 특별사법경찰에 수사지휘했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경찰청에서 진행 중인 동일 사건도 수사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검찰 공지의 표면적 목적은 금융위원회 고발 사건의 수사지휘 방침을 밝히는 데 있었다.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 16일 방 의장을 사기적 부정거래...
윤호중 "허망한 희생 없게 노력할 것"…음주운전은 사과 [종합] 2025-07-18 14:51:00
등 법제를 정비해 국민 안전권을 구현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생명안전기본법은 세월호 참사 이후 반복되는 대형재난 등 사회적 참사를 막고자 피해자들과 함께 만든 법안으로 2020년 발의됐다. 누구나 안전하게 살아갈 권리인 '안전권'이 명시돼 있으며 국가와 기업의 책임을 명확히 하고 사고 예방과 피해자...
'잃어버린 10년' 끝낸다…이재용, 위기 극복 '뉴삼성' 시동 2025-07-17 11:33:52
가까이 자신을 옭아맸던 사법 리스크의 족쇄를 마침내 끊어내게 됐다. 그러나 이 회장 앞에는 당면한 그룹의 위기와 함께 불투명한 글로벌 경제 환경 대응, 기술 리더십 회복과 신성장동력 발굴, 지배구조 개편 등 난제가 산적해 있다. 이 회장은 첩첩산중과도 같은 삼성의 난국을 극복하기 위해 대규모 인수·합병(M&A)과...
남태평양 누벨칼레도니, 프랑스 내 '국가 지위' 얻는다 2025-07-13 19:14:24
치안·공공질서, 사법 및 법적 통제와 관련된 기타 주권 권한의 이양은 누벨칼레도니 의회와 프랑스 정부 간 논의와 누벨칼레도니 주민투표를 거쳐 결정하기로 했다. 누벨칼레도니의 기초 지자체는 여전히 프랑스의 일부로 존재하는 동시에 누벨칼레도니의 기관으로도 기능한다. 누벨칼레도니와 프랑스 정부는 경제·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