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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체크] 연봉 속인 배우자 소개했다면…결혼정보회사 검증 책임 어디까지 2025-11-12 06:30:00
법원은 이런 사정을 감안해 결혼정보회사에 손해배상 책임이 없다고 판단한 것이다. 결론적으로 결혼정보회사는 회원의 핵심 신상정보에 대해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범위에서 사실확인 의무가 있다. 그러나 합리적인 확인 절차를 거쳤다면 사후에 검증된 정보가 허위였음이 밝혀지더라도 결혼정보회사의 과실에 인한...
'해킹 피해' 카카오 전 투자총괄대표, 미래에셋 상대 거액 소송 2025-11-10 06:22:59
시가로 배상해야 한다는 주장은 민법상 '특별손해'에 해당하는데 특별손해는 당사가 그 사정을 미리 알았거나 알 수 있었을 때만 배상책임이 인정된다"면서 "'현재 시가'로 근거하여 주장하는 부분이 법원에서 인정될 가능성은 사실상 없다"고 지적했다. 또 미래에셋증권의 책임은 제한적이라는 입장이다....
'해킹 피해' 카카오 전 투자총괄대표, 미래에셋 상대 거액 소송 2025-11-09 21:26:13
시가로 배상해야 한다는 주장은 민법상 '특별손해'에 해당하는데 특별손해는 당사가 그 사정을 미리 알았거나 알 수 있었을 때만 배상책임이 인정된다"면서 "'현재 시가'로 근거하여 주장하는 부분이 법원에서 인정될 가능성은 사실상 없다"고 말했다. 또한 휴대폰 본인 인증과 정부시스템을 통한 신분증...
국토부, 전세사기 피해자 503명 추가 인정…누적 3만4500명 2025-11-04 11:11:14
이의신청이 기각된 후에도 관련 사정이 변경되면 재신청할 수 있다. 전세사기피해자법 개정에 따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공매로 피해 주택을 매입하고 피해자에게 공공임대로 제공해 주거 안정을 지원한다. 이 과정에서 정상적인 매입가보다 낮은 낙찰가로 매입한 경매차익을 보증금으로 전환해 임대료 부담 없이...
"보험금 지급 대상도 거짓으로 서류 제출하면 보험사기" 2025-11-03 09:30:54
국내 한 손해보험사 지사장 A 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제주지방법원으로 돌려보냈다고 3일 밝혔다. 보험대리점 지사장인 A씨는 보험 고객 B씨, 보험설계사 C씨와 공모해 피보험자의 전동킥보드 사고 내용을 허위로 꾸며 보험금 약 274만원을 타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B씨의 자녀는 2021년 12월...
심사위원을 설득하라, '흑백요리사'와 국제중재 [한민오의 국제중재 프리즘] 2025-10-28 07:00:05
번은 국제중재 사건에서 상대방 손해사정 전문가를 반대신문하게 됐다. 우리 의뢰인은 한국 하도급업체, 상대방은 외국 시공사였다. 우리 의뢰인이 납품한 철골 구조물에 하자가 있어 그 하자를 고치느라 손해를 많이 입었다는 게 상대방의 주장. 그런데 상대방의 손해사정 전문가가 ‘손해’라고 주장한 내역들을 자세히...
마크로젠, 건설공제조합 대상 보증금 청구 소송 승소…19억원 회수 2025-10-22 09:46:02
판결은 건설계약 분쟁에서 계약 해지와 손해배상 책임 판단의 기준을 구체화했다는 의의가 있다. 법원은 단순히 회생절차개시 신청 사실만이 아니라, 시공사의 재무 상태, 공사 재개 노력 및 다른 현장의 수행 정도 등 구체적 사정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계약 해지의 정당성을 인정했다. 공사포기 합의서와 관련하여 별도의...
전세금 미반환, 집주인이 자초하는 파멸 [더 머니이스트-아하! 부동산 법률] 2025-10-17 06:30:08
것입니다. 임대인들의 사정도 녹록지 않습니다. 집값이 떨어져 매각으로는 전세금을 충당하기 어렵고, 금리 탓에 대출 연장도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런 현실적 어려움이 법적 의무를 면제해 주지는 않습니다. 법률은 명확합니다. 법률에 근거하여 임대차가 종료되면 임대인은 즉시 보증금을 반환해야 합니다. 문제는...
"폭언" vs "괴롭힘 없어"…故 오요안나 손배소, 오늘 2차 변론 2025-10-14 06:50:14
제도를 도입해 정규직으로 채용한다고 밝혔다. A씨의 손해배상 청구소송 1차 변론기일은 지난 7월 22일 진행됐다. A씨 측은 "유족 측 주장은 고인과 A씨 사이 관계와 행위 내용, 당시 상황, 전체적인 대화 맥락을 고려하지 않고 일부 대화 내용만 편집한 것"이라며 "A씨는 고인에게 직장 내 괴롭힘을 한 사실이 없고, A씨...
"尹정부, '4대강 보 개방 손해' 이유로 수공 사장 배임죄 검토" 2025-10-13 10:34:36
법무법인은 대법원 판례를 근거로 '단순히 손해가 발생했다는 결과만으로 업무상 배임죄가 성립하기는 어렵다'는 취지의 답변을 환경부에 보냈다. 보 개방 경위와 동기, 공사의 재무 상태,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인지했는지 등 사정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 법무법인의 설명이었다. 박 전 사장은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