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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억원 횡령하고 "관리 소홀 회사 탓"...법원 판단은? 2024-10-21 15:07:00
과실이 참작돼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법원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회사 과실을 인정하면 횡령 범행으로 인한 경제적 이익을 A씨가 최종적으로 보유하게 돼 부당하다"며 "회사 책임을 물어 횡령 범죄자의 손해배상책임을 제한하는 것은 오히려 공평의 원칙이나 신의칙에 반하는 결과를 초래한다"고 밝혔다....
인사권이냐, 부당노동행위냐… 법원 판결 톺아보니 2024-10-08 17:42:11
포함되는 직책수당 15만원 감소 등) 신의칙상 요구되는 협의절차를 준수했다고 보기 어려워 보직해임의 정당성이 인정되지 않고, 불이익 취급의 부당행위에 해당한다고 보았다(단체협약상 조합원 범위의 제한이 있기는 하지만 이는 단체협약의 적용 범위를 말하는 것이지 조합활동을 제한하는 근거가 될 수 없으며, 파트장...
영화 '파일럿'… 여장남자 한정우, 해고 가능할까 2024-08-20 15:44:37
선고 94다14650 판결). 마지막으로 한정우는 신의칙 위반을 주장해 볼 수 있다. 한에어의 노문영 이사는 처음부터 한정미가 아닌 한정우라는 사실을 알았음에도 묵인하고 있었던 것이 밝혀졌기 때문이다. 그런 판례는 학력을 속이고 입사하였으나 사용자가 이를 알고 있고 있었고, 그 사실을 안 지 약 1년 3개월 후 징계해...
이직 준비 중인 직장 동료, 악의적 평가 땐 '형사 처벌' 2024-07-09 17:19:14
비밀준수 의무 위반(묵시적 계약) 혹은 신의칙 위반을 이유로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다. 법조계 관계자는 “경력직 채용을 진행하는 회사가 평판조회 대상자의 동의를 받고 하는 게 여러모로 안전하다”고 조언했다. 동료 직원이 지원자의 인성 등 주관적인 평가를 이야기해 주는 것은 큰 문제가 없다. 동료가 아는 대로...
"監査합니다~" 신차일 감사팀장이 알아야 할 세 가지 2024-07-09 16:56:15
필요하다. 회사는 직원들에 대하여 신의칙상 보호의무가 있다는 점에서 더욱 그렇다. 신 감사팀장이 딱딱한 분위기에서 조사를 하였지만, 폭언이나 협박 등으로 볼 만한 발언은 없었다. 마지막에 한 "이 쥐새끼야"라는 발언이 문제될 수 있고 욕설이나 모욕에 해당하여 업무상 적정범위를 넘는다고 볼 수 있는데, 그것이...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우리 어법 66년간 왜곡해온 민법 조항 2024-06-17 10:00:03
접할 수 있는 말이다. 줄여서 ‘신의칙(信義則)’이라고도 한다. ‘신의에 좇아’는 우리말에 없는 표현그런데 이 조항의 문장, 사실은 어색하다. 어째서일까? 동사를 잘못 썼기 때문이다. ‘좇다’는 ‘(무언가를) 따르다’란 뜻이다. ‘의견을 좇다/관례를 좇다/유언을 좇다’처럼 목적어를 필요로 하는 타동사다. 그런데...
성희롱·괴롭힘…"누가 봐도 뻔한 허위신고는 없다" 2024-03-12 16:30:54
없다. 이와 같은 경우 근로자 측의 추가 법정수당 청구는 신의칙에 위배되어 받아들일 수 없음이 분명하다” 대법원 2013. 12. 18. 선고 2012다89399 전원합의체 판결). 그리고 대법원은 신의칙에 위반되는지는 “신중하고 엄격하게” 판단하여야 한다고도 했다(대법원 2019. 2. 14. 선고 2015다217287 판결). 대상 판결은...
중도금까지 냈는데…"집 못 뺀다" 말 바꾼 세입자 결국 2024-01-01 09:00:02
이행하게 하는 것이 공평과 신의칙에 반하게 됐다고 볼 여지가 있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잔금 지급 의무의 이행거절이 정당한 것은 아닌지, 그 결과 위 의무 불이행을 이유로 한 피고의 해제권 행사에 문제는 없는지 심리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대법원 관계자는 "계약 체결 당시 갱신청구권을 행사하지 않겠다고...
NH·다올·교보증권, 효성중공업 제기한 1천400억원 손배소 승소(종합) 2023-11-17 19:28:23
인정하였으나, 이러한 원심 판단에는 신의칙(신의성실의 원칙)에 의한 작위의무 인정과 불법행위 성립에 관한 법리를 오해해 판결에 영향을 미친 잘못이 있다"고 판시했다. 이어 "금융주관사의 신의칙상 의무를 인정할 수 없어 피고(NH투자증권)의 손해배상책임을 인정한 원심판결을 파기하는 이상, 이와 다른 전제에 선...
선지급금 반환한다는 노사합의 있어도…법원 "임금서 공제는 안돼" 2023-10-31 10:30:59
또 "지원금을 받기 전에 퇴직한 게 신의칙에 반하는 조건 성취 방해행위로 보기도 어렵다"고 지적했다. A씨 등을 대리해 소송을 진행한 공단 소속 강민희 변호사는 “근로기준법은 노사합의와 관련해 근로자에게 불리하게 해석하지 않도록 엄격성을 요구하고 있다”며 “합의 내용을 확장해석해 선지급금을 임금으로 보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