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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물어보살` 취미로 손금+사주 봐주는 의뢰인 "무례한 사람도 봐줘야 할까요?" 2023-02-27 16:30:07
상식에 대해 솔직하게 평가하고, "선천적인 운보다 후천적인 운이 좋지 않으면 손금 자체를 보지 않는다"와 같은 자신만의 지론을 펼쳐 눈길을 끈다. 문제는 의뢰인이 유명해지면서 무례하게 부탁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는 것이다. 손금뿐만 아니라 사주에도 일가견이 있는 의뢰인은 나름대로 오랜 시간 신경 써서 봐...
이우환·이중섭·천경자…갤러리 품은 클럽하우스 2022-12-29 18:26:22
클럽하우스 2층에는 특별한 공간이 있다. 운보 김기창과 이왈종, 천경자 등 한국 현대미술의 거장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작은 전시장 ‘갤러리 고창’이다. 미술관은 박창열 고창CC 회장의 소장품으로 꾸며진다. “계절이나 특별한 계기에 따라 주제를 잡아 전시하는 작품을 달리한다”는 것이 골프장 측 설명이다...
폴 오스터와 셔우드 홀의 특별한 크리스마스 [고두현의 문화살롱] 2022-12-20 18:04:03
상징 의지를 담았다. 몇 년 뒤에는 농아 출신인 운보 김기창 화백도 도안에 참여했다. 이렇게 치료와 모금, 계몽을 위해 실을 만든 그는 1940년 일제에 의해 추방될 때까지 의료 선교에 온몸을 바쳤다. 인도에서 결핵 퇴치에 힘쓰던 그는 1991년 캐나다에서 세상을 떠났고, 그해 타계한 아내와 함께 서울로 옮겨져 부모가...
해외소재 겸재 산수화 세종으로 귀환 2022-08-17 10:45:31
선면산수도, 공립 안중식의 화조영모도십폭병풍, 운보 김기창의 판화 등이 있다. 겸재 정선(1676∼1759)이 그린 선면산수도는 말 그대로 선면(扇面), 즉 부채형 화면에 그린 산수화로, 앞쪽에 작은 언덕들과 종류가 다른 나무가 그려져 있고 그 뒤로는 먼 산이 병풍처럼 배치돼 있다. 노년기 겸재의 원숙하면서도 정제된...
野 "민주당, 자연재해마저 선거에 이용"vs 與 "정쟁위해 조작된 글 이용" 2022-03-06 19:56:13
그는 "DC새로운보수당 갤러리에 한 유저가 '김기현 원내대표와 뉴스가 본인이 쓴 글을 물었다'라면서 민주당 지지자들의 커뮤니티에서 자신이 차단된 캡쳐 화면을 올렸다"고 전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이 글을 올린 유저의 주장대로라면 민주당 지지자임을 가장하여 글을 올려 민주당을 음해하려 하였고, 김기현...
중앙디앤엠, 칸옥션과 미술품 경매 진행…NFT 사업 가속화 2021-12-30 14:55:38
낙찰가 작품은 운보 김기창의 '화가 난 우향'이다. 이 작품은 김기창 화백이 아내인 우향 박래현이 화가 난 모습을 부엉이로 희화시킨 그림이다. 화가 난 표정이지만 늘 가족을 위해 자신을 희생했던 박래현 작가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어 표암 강세황의 초상화 '표암강공육심칠세상'과 조선시대 카펫인...
김환기·박수근 그림에 김구 글씨까지…새 주인 찾는다 2021-12-14 17:08:23
‘산고수장(山高水長)’과 운보 김기창(1913~2001)의 ‘하경’ 등의 호가 경쟁도 기대된다. 연말을 맞아 열리는 자선 경매 ‘Sharing Love with Art’도 눈길을 끈다. 김태호 최영욱 권현진 등의 작품 일곱 점이 자선 경매에 나왔다. 수익금은 한국메세나협회를 통해 시각장애인 어린이의 예술활동을 지원하는 비영리단체...
장애 딛고 돌과 유리를 녹인 '조각가의 열정' 2021-11-30 17:57:33
선 운보 김기창 화백(1913~2001)은 그에게 “훌륭한 작가가 돼서 장애인들을 위해 보람있는 일을 많이 하라”고 격려했다. 석조각 거장 전뢰진(92)은 그에게 6년간 조각을 가르쳤다. 두 만남 모두 아들을 위해 청작화랑을 열고 30년 넘게 운영해온 어머니 손성례 대표 덕분에 가능했다. 고난과 극복의 서사가 녹아 있는 신...
유승민, '고발 사주' 의혹 김웅에 "좋은 정치인 되길" 2021-09-09 15:28:57
운보수당의 첫 번째 영입 인사였다. '유승민계'로 분류된 인사들이 여럿 포진한 당내 청년 문제 연구 모임 '요즘것들연구소'에서도 활동하는 등 유승민계의 핵심 인사 중 하나라는 정치권의 평가를 받아왔다. 한편 김 의원은 검찰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해 지난 8일 국회 소통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그림이 있는 아침] 뛰쳐나올 듯한 말들의 생동감…김기창 '군마도' 2021-08-23 17:18:11
운보 김기창(1913~2001)이 1955년 그린 가로 4.08m, 세로 2.05m의 대작 ‘군마도’는 작가의 최고 작품 중 하나로 꼽힌다. 화면에는 원을 그리듯 서로 다른 방향으로 달리는 말 여섯 마리의 동세가 역동적으로 표현돼 있다. 힘찬 고갯짓과 다리의 기운찬 움직임, 응축된 힘이 폭발하는 근육의 모습은 금방이라도 말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