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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자칼럼] 흥정거리 전락한 '주52시간제 예외' 2025-12-11 17:36:08
이그젬션)는 노동계의 반대로 입법이 막혀왔다. 정부가 이를 인정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하는데, 조건이 기가 막힌다. 비수도권 지방에 R&D 시설을 마련하면 예외를 두겠다는 것이다. 국가전략산업 육성 방안을 무슨 흥정하듯 접근하고 있다. 지방 발전이라는 명분을 제시하지만, 지역 표심을 자극하려는 정치적 저의도...
캄보디아 스캠·분쟁 늘자…외교부에 재외국민 보호 전담부서 신설 2025-12-11 12:00:05
정부가 동남아 스캠 범죄와 분쟁·내란, 대규모 자연재해 등 해외 위험 요인이 커지자 재외국민 보호를 전담하는 조직과 인력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 외교부 영사안전국을 중심으로 전담 부서를 신설하고 재외공관 사건사고 대응 인력을 추가 배치해 ‘해외 안전 컨트롤타워’를 정비하는 내용이다. 외교부에...
젤렌스키 "선거 준비돼…시행에 미국·유럽 안전보장 필요"(종합) 2025-12-10 11:40:56
있지 않다면서, 이 때문에 젤렌스키 정부는 법적 정당성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날 젤렌스키 대통령은 미국이 내놓은 종전안에 대해 조만간 우크라이나 입장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거듭 밝혔다. 그는 미국 주도의 종전안에 대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전날부터 이틀에 걸쳐 영국, 벨기에, 이탈리아 등 유럽을...
기본소득 탈락 지차체들, '1인 50만원' 지원금 추진 2025-12-09 12:33:55
정부가 추진하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서 탈락한 충북 지역 지자체들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앞다퉈 민생지원금 지급을 추진하고 있다. 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괴산군은 내년 1월 19일부터 2월 27일까지 신청을 받아 1인당 50만원의 민생안정지원금을 지역화폐(괴산사랑카드)에 담아 줄 계획이다. 대상은...
김이탁 국토1차관 "속도감 있는 주택 공급대책 추진" 2025-12-08 17:19:36
차관은 정부 출범 후 6개월간 주거 분야 국정과제 추진 상황과 내년 추진 계획을 점검하고, 9·7 대책 후속조치와 관련해 택지 공급, 도심 공급, 여건 개선, 시장 관리 등 4개 분야 3개 과제의 이행 현황 전반을 살펴본 뒤 면밀한 모니터링과 추가 조기화 방안 검토 등을 주문했다. 김 차관은 또 "공급 확대를 제도적으로...
나 홀로 중증장애인 기업 지원 본격화…내년 첫 예산 확보 2025-12-08 06:31:00
불과한 셈이다. 국회입법조사처의 박충렬 입법조사관은 '중증장애인기업 업무지원 제도 현황과 개선과제'(2025) 보고서에서 전체 장애인 노동자의 12.1%가 근로지원인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업무지원인 서비스 수혜 기업의 비중이 지나치게 낮다고 지적했다. 박 입법조사관은 "사업의 조기 정착과...
쓰레기 대란 우려에…정부, 예외 기준 마련했다 2025-12-04 16:00:14
앞두고 '쓰레기 대란' 우려가 계속되자 정부가 '예외적 직매립 허용' 기준을 마련했다. 앞으론 모든 폐기물을 소각 후 매립해야 하지만, 주민 반대로 공공 소각장 증설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5일부터 22일까지 예외적으로 직매립이 허용되는 생활폐기물의 기준을 만들도록...
산업·경제계 "미국 車 관세 15% 소급 인하로 불확실성 해소"(종합) 2025-12-04 11:00:35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해 나갈 것"이라며 정부의 지속적 관심과 지원을 기대했다. 한국무역협회도 논평을 내고 한국 수출기업이 겪어온 대외 불확실성이 상당 부분 해소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환영했다. 무협은 "이번 조치는 양국 정상이 두 차례의 회담을 통해 확인한 한·미 경제동맹의 신뢰와 이행 의지가 구체적 성과...
산업·경제계 "대미 車 관세 15% 소급 인하로 불확실성 해소" 2025-12-04 09:47:58
내고 정부와 국회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현대차그룹은 "대미 관세협상의 타결과 이행을 위해 온 힘을 다해준 정부와 국회의 헌신적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관세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각적 방안을 추진하는 동시에 품질 향상 및 브랜드 가치 제고, 기술 혁신 등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민주당 경북도당, 내년 경북 20대 핵심사업 예산 1002억원 대폭 반영 2025-12-03 17:30:33
전역의 균형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칠곡 북삼의 인평공원 조성(10억 원), 상주 황령지구의 스마트 AI 관수로 기반 수리시설 개보수(3억 원), 영천 등에서 노지 스마트기술 융복합 실증 모델 확산 사업을 위해 정부안(65억 6000만원)에서 8억원을 증액했다. 또, 김천 모빌리티 인증부품 산업육성 기반조성(21억 원), 청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