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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官·政피아' 기관장 싹쓸이…금융이 갈수록 퇴보한다 2020-12-06 18:33:17
경험이 일천한 정치인 출신 생보협회장 선임은 39년 만의 일이다. 관치(官治)와 눈치 보기에 급급한 한국 금융의 현주소가 적나라하다. 관피아·정피아의 진격은 동시다발적이다. 은행연합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금융투자협회, 여신금융협회, 저축은행중앙회 등 6대 금융협회 중 다섯 곳의 수장이 낙하산이다....
거래소 이사장에 손병두 내정 2020-11-30 21:17:10
후보를 정하고, 4일 주총에서 선임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거래소와 코스콤 모두 노동조합의 반대가 변수다. 거래소 노조는 “실패한 자본시장 정책을 주도한 관피아의 낙하산 인사에 반대한다”며 무기한 천막 농성에 돌입했다. 코스콤 노조도 직원 설문조사 결과 91%가 정 사장의 재선임을 반대한다면서 연임 저지에...
세월호의 경고 잊었나…또 다시 官피아·政피아 '전성시대' 2020-11-26 17:23:49
피아와 정피아의 ‘전성시대’가 열렸다. 민간 출신과 ‘마피아·정피아’ 가운데 누가 일을 더 잘하는지, 왜 일이 잘 되는지를 알아볼 수 있는 단 한 명의 비교군조차 남겨두지 않았다. 세월호의 경고는 극복됐을까. 보험업계 관계자는 “말도 안 되는 규제가 범람하는데도 꿈쩍않던 공무원들이 선배나 실세들의 이야기는...
차기 생보협회장에 정희수 보험연수원장 내정 2020-11-26 09:27:24
차기 생명보험협회장 후보로 정희수 보험연수원장이 내정됐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생보협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이날 2차 회추위를 열고 정희수 보험연수원장을 만장일치로 차기 회장 후보로 추천했다. 당초 생보협회장은 유력 후보로 거론됐던 진웅섭 전 금융감독원장이 관피아(관료+모피아) 논란이 불거진 후 고사...
차기 은행연합회장에 김광수 단독후보 2020-11-23 21:11:06
정피아(정치인+마피아)의 선출이 저지된 건 다행스러운 일”이라면서도 “여전히 고위 금융관료들이 회장 자리를 꿰차고 있다는 점에서 우려스러운 면도 적지 않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조만간 농협금융지주 회장 자리에서 사임하겠다는 의사를 밝힐 전망이다. 농협금융도 즉시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소집해 차기 회장...
차기 은행연합회장 단독 후보에 김광수 농협금융지주 회장(종합) 2020-11-23 18:47:39
이름이 하마평에 오르내리면서 '관(官)피아', '정(政)피아' 논란이 일었고, 최 전 위원장은 스스로 "은행연합회 자리에 뜻이 없다"고 공개적으로 고사 의사를 밝히기까지 했다. 은행연합회는 오는 27일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사원(회원사)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shk999@yna.co.kr (끝) <저작권자(c)...
[서정환의 데스크 칼럼] 멀어진 '국민 통합'의 정치 2020-11-18 17:42:44
국면으로 접어든다. 이낙연 민주당 대표의 당직 사퇴가 분기점이다. 민주당 당헌·당규상 대선 출마자는 선거 1년 전인 내년 3월에는 당직에서 물러나야 한다. 그때가 되면 문 대통령의 피아(彼我) 구분은 더욱 분명해질 가능성이 크다. 승자독식의 대선을 코앞에 두고 ‘모두의 대통령’을 기대하는 건 무리일 것이다. 문...
[천자 칼럼] 官피아·政피아 경쟁시대 2020-11-18 17:39:30
과거에 소위 ‘관피아’(관료+마피아)가 주로 노렸던 ‘나와바리’(영역)에 ‘정피아’(정치인+마피아)가 가세하면서 이전투구(泥田鬪狗) 양상이 벌어지고 있는 모양이다. 주요 공공기관과 민간단체의 장 자리가 정권 입맛에 맞는 인사들의 노후보장을 위해 만들어진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모르지 않을 텐데 말이다....
손보협회, SGI서울보증 이어 생보협회도 '관피아' 차지? 2020-11-18 09:59:21
정(政)피아 나눠 먹기에 대한 우려가 금융 소비자단체와 노조로부터 제기됐다. 생보협회장은 세월호 참사로 고위 관료 퇴직자 출신, 즉 '관피아' 협회장에 대한 비판이 컸던 2014년 이후로 민간 출신이 맡았다. 생보협회장에도 금융 관료 퇴직자가 차지한다면 관피아 또는 모피아(금융 관료 집단) 논란이 더 커질...
금융협회장 나눠먹는 官피아·政피아 2020-11-17 17:32:03
때문이다. 일부 협회장 선출 과정에는 정치인까지 가세했다. ‘관피아(관료+마피아)’ ‘정피아(정치인+마피아)’의 ‘나눠먹기’식 인사가 도를 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요 금융 관련 단체 및 협회장 자리에 관료와 정치인 출신이 선임되거나 거론되는 일이 잇따르고 있다. 손해보험협회장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