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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증원해도 2035년 의사 5천명 부족"…의대 신설은 추후 논의 2024-02-06 18:40:57
의료개혁을 위한 마지막 퍼즐을 완성했다. 지난 1일 정부가 지역·필수의료를 살리기 위한 4대 정책 패키지를 발표한 데 이어 6일 대대적인 의대 증원 규모까지 확정하면서다. 국내 의대 정원이 3058명에서 2025학년도부터 2029학년도까지 5038명으로 늘어나면 2035년까지 최대 1만 명의 의사가 추가 배출된다. 정부는 이들...
[사설] 건강보험 개혁 방향 맞지만, 지출 축소 방안 더 정교해야 2024-02-04 17:55:21
이번 계획은 필수의료 살리기와 지출 효율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필수의료 붕괴와 건강보험 재정 적자, 적립금 고갈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불가피한 방향 전환이다. 2차 건보 종합계획의 가장 핵심은 건강보험 수가 결정 방식을 바꾼다는 점이다. 진찰, 검사, 처치 등 의료 행위별로 수가를 매겨 지급하는 현행 행위별 수가...
가까운듯 먼 국토계획법…1천페이지 '벽돌해설서' 쓴 공무원 2024-02-01 06:50:00
"지역 살리기 고민, 지자체와 중앙부처가 함께" (세종=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기업이 대규모 도시개발 사업을 벌일 때도, 개인이 농촌에 작은 축사를 지을 때도 국토계획법(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이 바탕이 된다. 토지 이용에 있어 '기본 중 기본'이지만, 144조에 이르는 조문 내용이 방대한 데다...
[특파원 칼럼] 테일러노믹스에 밀리는 바이드노믹스 2024-01-29 18:04:15
의장도 기자회견에서 스위프트의 경제적 효과에 대한 질문을 받을 정도였다. 저평가된 바이드노믹스조 바이든 행정부도 스위프트의 순회공연처럼 지역 중심으로 경제를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 지난해부터 ‘바이드노믹스’라는 이름 아래 ‘지역 중심과 중산층 확대’(Bottom-up & Middle-out)라는 구호를 내세웠다. 낙후...
1월 25일 월가의 돈이 되는 트렌드, 월렛 - 중국 증시와 경기 부양책 [글로벌 시황&이슈] 2024-01-25 08:18:32
포함해서 대부분의 지역들의 집값도 하락하고 있으며, 다수의 부동산 기업들이 사실상 파산 사태에 빠져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은 중국 전체 경제의 약 25%를 차지할 정도로 큰 규모인데요. 따라서 부동산 침체는 경기에 더욱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이렇게 경기 침체와 함께 물가가 하락하는 디플레이션 우려...
외신도 극찬한 '산천어축제'…"당장 중단" 요구에 '발칵' [이슈+] 2024-01-20 17:15:08
시민들은 "가족, 친구들의 행복과 아동의 교육, 지역문화의 발전을 살육으로 이루려고 하는 것은 문명의 수치", "무심코 즐기던 일이 자연과 생태계를 훼손하는 일이었다. 반성한다" 등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부는 "물고기 잡기가 문제이면 낚시도 동물 학대에 해당하냐", "파리 잡고 바퀴벌레 잡아도 동물 학대라고 할 것...
"스타트업 몰린다"…활력 되찾는 천안역세권 2024-01-15 18:15:59
검토 중이다. GTX-C 노선 천안 연장이 결정되면 지역 경제에 미치는 파급 효과는 물론 구도심이 획기적으로 발전할 계기가 될 전망이다. 한국고속철도(KTX)와 수서고속철도(SRT)에 이어 GTX 노선까지 확보하면 천안은 구도심과 신도시를 아우르는 전국 교통 요충지로서의 위상을 갖추게 된다. 박상돈 시장은 “새 역사 건...
[책마을] "대도시 빼놓고는 모두가 텅텅비는 세상을 준비해야" 2024-01-12 18:44:40
하는지 논의하는 게 낫다는 의미다. 책은 지역 경제를 재구성하는 등 지역화에 중점을 둬야 한다고 강조한다. 소규모 학교 활성화, 원격 근무를 전제로 한 이주 정책, 공공 예술 프로젝트를 통한 지역 살리기 등은 다소 이상적인 대안이지만 국토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지역과 그곳에 거주 중인 사람들을 포기하지 않기 위한...
"백종원이 와서 살려줘야 하는 것 아니냐"…터져 나온 한탄 [돈앤톡] 2024-01-12 08:00:03
정부가 지방 경제를 살리기 위해 대책을 내놨습니다. 시장에서는 '세컨드 하우스'로 불리는 '세컨드 홈'이 방안입니다. 아직 세부적인 내용은 정해지지 않았습니다만 단순하게 부동산 관련 세금 부담만 덜어준다고 해서 정책 효과는 크지 않을 것이란 전망입니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흥행시킨...
'稅 특례' 세컨드홈, 최대한 폭넓게 지정…수도권·광역시 관건 2024-01-07 06:31:00
특례 지역을 선정할 예정이다 지방살리기 차원에서 최대한 폭넓게 세제혜택을 부여해야 한다는 점에는 어느 정도 공감대가 이뤄진 분위기다. 군(郡) 단위 지역에 대해서는 투기 우려보다는 되레 정책의 실효성을 고민해야 할 정도로 지방소멸 우려가 심각하다는 점에서다. 관건은 수도권과 광역시 지역들이다. 일부 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