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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 틀어놓은 듯…폴킴, 목소리의 힘 증명한 '폴리데이' [리뷰] 2025-12-08 08:50:33
완성됐다. 이날 폴킴은 공연 콘셉트에 맞춰 민트색 퍼 코트를 입고, 한 손에는 커피잔을 들고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시작부터 부드럽고 포근한 감성의 '홀리데이', '스펠'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깔끔하고 또렷하게 꽂히는 목소리가 폴킴이 지닌 목소리의 힘을 다시금 실감케 했다. 섬세한 밴드 연주와...
초고층 아파트 화재 우려…'이것' 있어야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더 머니이스트-최원철의 미래집] 2025-12-08 06:30:04
코트’ 7개 동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엄청난 인명피해가 났습니다. 최소 150명 이상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국내에서도 이러한 화재 가능성에 대해서는 결코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당장 주목받은 참사의 주요 원인 중 하나는 홍콩과 중국 광둥성 지역에서 전통적으로 사용하는 대나무 비계입니다. 하지만...
홍콩, 침통 분위기 속 의회 선거…'최저' 2021년 투표율은 넘겨(종합) 2025-12-08 02:41:20
최종 투표율은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6일 '웡 푹 코트' 화재 참사가 발생한 타이포 지역을 포함하는 신계 동북부 선거구 투표율은 오후 10시 30분 기준 29.72%로 홍콩 10개 구역 중 유일하게 30%를 밑돌았다. 홍콩 입법회 총 90명의 의원을 뽑는 이번 선거에는 161명의 후보가 출마했다. 20석은 10개...
음악은 빛났지만 연출은 기대 못 미친 바그너의 大作 오페라 2025-12-07 16:53:58
바이마르 오페라와 코트부스 오페라의 극장장을 지낸 슈테판 메르키가 맡았다. 막이 오르자 무대에는 UFO를 연상시키는 조형물이 등장했다. 바그너의 ‘무한 선율’을 시각화한 듯한 원형 조명 장치에서 오는 첫인상만큼은 흥미로웠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며 시공간을 우주로 재해석한 무대와 의상, 그리고 인물의 감정과...
홍콩, 화재참사 침통 분위기 속 의회 선거 개시…투표율 낮아져 2025-12-07 12:22:50
선거는 최소 159명의 사망자를 낸 지난달 26일 '웡 푹 코트' 아파트 화재 참사 이후 11일 만에 치러지는 것이다. 홍콩 정부는 참사 여파를 수습하는 동시에 입법회 의원 선거도 실시할 수 있다며 예정대로 일정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날 선거에서 '야권' 성향으로 분류되는 후보는 한 명도 없다. 올...
6시간동안 빛난 음악과 아쉬움 남긴 무대와 연출...오페라 트리스탄과 이졸데 2025-12-07 09:34:23
멀었다. 메르키가 코트부스 극장에서 연출한 에서 소프라노 캐서린 포스터(A팀)와 테너 브라이언 레지스터(B팀)를 기용한 바 있다. 연출자가 자신이 믿을 수 있는 가수를 기용하는 오페라 산업의 관행이 캐스팅의 배경인 것은 이해하겠으나, 그가 신뢰한 두 성악가가 모두 국립오페라단의 무대에서 성공하지는 못했다....
홍콩국보법 담당 中기관 외신 불러 "화재참사·선거 왜곡 말라" 2025-12-06 22:26:35
푹 코트' 아파트 화재 참사와 7일 입법회 의원 선거와 관련한 일부 외신 보도가 "사실을 무시하고 허위정보를 퍼뜨리고 있다"고 말했다. 국가안보공서는 이들 보도가 "정부의 재난구조 및 사후 처리작업을 왜곡·중상하고 입법회 선거를 공격·방해하며 사회의 분열과 대립을 조장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홍콩 내...
홍콩 7일 '애국자' 의회 선거…화재참사 여파 속 투표율 주목 2025-12-05 17:12:23
푹 코트' 아파트 화재 참사 이후 11일 만에 치러진다. 홍콩 정부는 참사 여파를 수습하면서 동시에 입법회 의원 선거도 실시할 수 있다며 예정대로 일정을 진행하기로 했다. 하지만 중국의 통제 강화와 민주 진영 배제 등으로 다수 유권자가 선거에 무관심하게 된 데다 화재 참사로 당국에 대한 불만이 커지면서 최근...
'홍콩 화재' 기적의 생존…젖은 담요로 3개월 아기 감싸 살렸다 2025-12-04 18:04:34
푹 코트 아파트에서 가사도우미 일을 시작했다. 알카라즈는 어린 10대 남동생이 대학을 마칠 수 있도록 돈을 모으겠다는 목표를 갖고 홍콩행 비행기에 탑승했다. 고향에는 다섯 살배기 자녀도 있었다. 가사도우미 일을 시작한 바로 다음 날인 26일, 홍콩에서 77년 만에 발생한 최악의 화재 참사 피해자가 됐다. 알카라즈는...
"조금 달라도 괜찮아, 런던은 그런 너를 환영해"…위로 건네는 패딩턴은 영화 속 그대로였다 2025-12-04 17:06:53
본드 원작의 빨간 모자와 파란 더플코트, 모자 속 마멀레이드 샌드위치 같은 익숙한 설정을 유지하면서 ‘어떻게 패딩턴을 실제 존재처럼 구현할 것인가’라는 어려운 숙제를 풀어냈다. 영화에서는 컴퓨터그래픽이 담당하던 움직임을 무대에서는 실제 배우가 구현해야 했기 때문이다. 특히 복잡하고 정신없는 런던의 패딩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