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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세 여아에 기습 입맞춤, 법정형 과도?…"5년 이상 유기징역 합헌” 2025-11-30 14:04:49
3항이 형벌 간 비례원칙과 평등원칙에 반한다며 의정부지법이 낸 위헌제청 사건에서 지난 27일 재판관 9인의 전원일치 의견으로 합헌 결정을 내렸다. 해당 조항에 서울의 한 초등학교 내부공사업체 관리자로 일하던 A씨는 학교에서 마주친 6∼7세 여자아이 3명의 눈가 또는 이마에 입맞춤한 혐의, B씨는 엘리베이터에서...
주병기 "총수일가 일감몰아주기 강력 제재…과징금 강화" 2025-11-23 12:00:06
경제적 제재로 처리할 문제를 한국은 형벌로 처리하는 점에 상당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며 "경제 선진화가 상당 부분 이뤄졌기 때문에 과도한 형벌 규정은 정리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등 재계에서 대기업 규제 완화를 제안한 것을 두고는 "해결되도록 처벌을 더 강화해야 한다"고...
사업주 고용·노동법 233개 위반땐 형사처벌…75% 징역형 2025-11-19 13:32:34
근로자참여법, 중대재해처벌법은 오로지 사업주만을 형벌 적용 대상으로 두고 있어 '사업주 편향적 형사책임 구조'라고 경총은 지적했다. 인신의 자유를 박탈하는 강력한 제재인 징역형을 과도하게 일반적 제재 수단으로 활용하는 '처벌 중심의 규제'가 일반화됐다고 경총은 지적했다. 광범위한 양벌규정도...
경총 "'사업주 처벌 규정' 법조항 233개…행정제재로 전환해야" 2025-11-19 11:00:05
형벌 규정 현황 및 개선 방향' 보고서에서 이같은 의견을 제시했다. 경총은 고용안정·고용차별 금지·근로기준·노사관계·산업안전보건 5개 분야의 25개 법률에 총 357개의 형사처벌 조항이 있는데, 지난 8월 기준으로 이 가운데 사업주를 직접 처벌하도록 하는 조항은 233개(65%)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인...
중학생 킥보드에 女 '중태'...업체 처벌 '솜방망이' 되나 2025-11-19 07:33:26
구류는 1일 이상 30일 미만 수감하는 형벌이고, 과료 범위는 2천원 이상 5만원 미만이다. 킥보드 대여 업체가 유죄 판단을 받더라도 처벌 수위는 이보다도 낮을 것이라는 예상이다. 사고를 일으킨 A양등중학생들은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치상과도로교통법상무면허운전등혐의로조사를받고있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킥보드 대...
"1980년대 도입된 기업 동일인 지정제도 단계적 폐지해야" 2025-11-18 06:00:01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기준 개선, 형벌체계 합리화 등이다. 먼저 한경협은 1980년대 도입된 동일인 지정제도가 최근의 기업지배구조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다며 법인만을 동일인으로 지정하고 장기적으로는 제도를 단계적으로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경협은 "최근 대기업집단의 상당수가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고...
배임죄 피하나 했더니…기업들 '집단소송 공포' 2025-11-17 17:55:54
지난 9월 출범한 ‘경제형벌·민사책임 합리화 태스크포스(TF)’를 통해 배임죄 대체 입법을 추진 중이다. 배임죄로 뭉뚱그려 처벌하던 범죄를 유형화해 개별법에 처벌 근거를 마련하는 동시에 징벌적 손해배상과 한국형 디스커버리(증거개시) 제도를 도입해 민사책임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오기형, 김남근 의원 등...
與강경파 "배임죄 대신 집단소송 즉각 도입을"…일부는 "속도조절 필요" 2025-11-17 17:54:43
지난 9월 ‘경제형벌·민사책임 합리화 태스크포스(TF)’를 출범시킨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배임죄 폐지 이후 예상되는 형사적 공백을 메우는 최소한의 제도 보완을 우선해야 한다는 신중론과 집단소송, 징벌적 손해배상, 한국형 디스커버리 제도의 즉각 도입을 주장하는 강경론이 맞서고 있다. 강경파는 “형법상 배임죄를...
과거 음주운전죄 복역한 의사…과실로 80대 환자 숨지게 해 2025-11-16 07:52:21
교도소에 수감되지만 강제노역은 부과되지 않는 형벌이다. A씨는 지난해 9월 10일 오후 4시쯤 인천의 한 의원에서 80대 여성 환자 B씨의 성형 수술을 집도하던 중 기본적인 의료 조치를 소홀히 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원래 필러 시술만 받을 예정이었으나, A씨는 별도의 기본 검사조차 하지 않은 채...
칸트, 국어·영어·사탐 3번 등장…추상적 개념에 수험생 '골머리' 2025-11-13 23:33:53
‘죄에는 그에 상응하는 형벌을 부과해야 한다’는 칸트의 응보 형벌론과 유사한 관점이 제시됐다. 수능 직후 수험생들이 모인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출제진 가운데 칸트 애호가가 있는 것 아니냐” “왜 유독 칸트가 반복적으로 등장했는지 궁금하다” 등의 글이 잇달아 올라왔다. 이미경 기자 capit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