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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억 세금폭탄' 한미약품 오너家…한달새 재원 마련할까 2024-04-12 16:53:25
이 기사는 04월 12일 16:53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한미약품 오너가의 4차 상속세 납부기한이 한달 앞으로 다가왔다. 700억원에 달하는 상속세를 마련하기 위해 준비한 지분매각 계획은 틀어졌다. 납부기한을 연장하거나 지분매각, 재무적 투자자(FI) 유치 등의 선택지를 놓고 고심을 거듭할 전망이다. 12일...
[단독] 멈춰 선 '亞 실리콘밸리' 나진상가 개발…'PF 뇌관' 째각째각 2024-04-12 10:01:24
이 기사는 04월 12일 10:01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용산 나진상가 개발 사업이 부동산 개발 사업 옥석 가리기에 따라 ‘산소 호흡기’로 연명하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용산 일대를 아시아의 실리콘밸리로 만들겠단 구상을 펼친 곳이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시장에서는 신규 개발 사업이...
"우린 야구단도 비즈니스"…'용진이형' SSG랜더스의 이유 있는 흑자전환 2024-04-11 09:43:56
기사는 04월 11일 09:43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프로야구단 운영은 흔히 '돈 버는 사업'이 아니라고 한다. 야구단의 주 수입원인 입장권 판매로는 스타 선수들의 몸값과 선수단 운영비를 대기도 버거운 게 현실이다. 야구단을 운영하는 기업들도 대부분 사회공헌의 일환이자 마케팅 수단으로 야구단을...
국내 토익 응시자들의 연간 평균 응시 횟수는? 2024-04-09 18:35:11
기자] 국내 대표 교육 및 평가 전문 그룹 YBM(회장 민선식) 산하 한국TOEIC위원회가 2023년 국내 토익 수험자들의 토익 평균 응시 횟수와 전 세계 토익 응시료 현황을 공개했다. 2023년 기준, 국내 토익 수험자들의 63%가 연간 1회 토익 시험에 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어 △2회 응시(19%), △3회 이상(18.0%)...
이부진, 삼전 524만주 블록딜 성공…'현금 4412억' 뭐하길래 2024-04-09 09:40:19
블록딜 직전까지 삼성전자 지분 0.33%를 금융회사에 맡겨 7070억원을 연 5%대 금리에 차입해왔다. 한 달에 내는 이자비용만 30억원이 넘는다. 이렇게 빌린 자금은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의 상속세를 내는 데 쓴 것으로 알려졌다. 이 선대회장의 유족은 연부연납제도를 활용해 2021년 4월부터 5년에 걸쳐 상속세를 분할...
이부진, 삼성전자 주식 520만주 블록딜 돌입…'4400억 현금화' 2024-04-08 17:33:35
현재 삼성전자 지분 0.33%를 금융회사에 맡기고 7070억원을 연 5%대 금리에 차입 중이다. 한 달에 내는 이자비용만 30억원이 넘는다. 이렇게 빌린 자금은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의 상속세를 내는 데 쓴 것으로 알려졌다. 이 선대회장의 유족은 연부연납제도를 활용해 2021년 4월부터 5년에 걸쳐 상속세를 분할 납부하고...
CJ올리브영·한화에너지·피에몬테…오너家의 '승계 지렛대' 2024-04-07 08:38:01
CJ 회장의 장남 이선호 CJ제일제당 경영리더는 11.04%, 딸 이경후 CJ ENM 브랜드전략실장이 4.21%를 쥐고 있다. 이선호 리더와 이경후 실장은 CJ올리브영 지분을 유동화하거나 배당으로 승계자금을 마련할 것이라는 분석이 많다. 일각에서는 CJ가 CJ올리브영을 흡수합병할 것이라는 관측도 내놓고 있다. 합병이 마무리되면...
김정규·문보국, 에어프레미아 최대주주 올라 2024-04-05 16:29:41
기사는 04월 05일 16:29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에어프레미아 대주주인 JC파트너스가 지분 일부를 2대주주에 매각하면서 최대주주 지위를 반납했다. JC파트너스는 이 거래로 투자 원금과 추가 수익을 확보했다. 최대주주 지위를 반납했지만 잔여 지분도 경영권 프리미엄을 얹어 매각에 나설 수 있다. 공동경영...
'6조 현금부자' 한화家 삼형제…넉넉해진 '승계 실탄' 2024-04-03 14:13:46
기사는 04월 03일 14:13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사진)의 삼형제가 소유한 한화에너지가 폭풍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현금창출력이 4000억원을 처음 넘어섰다. 여기에 현금성자산만 6조원을 웃돈다. 김 회장의 세 아들도 이 회사를 승계·계열분리의 지렛대로 삼을 것이라는 전망이...
[단독]한미약품 장·차남, KKR 손잡고 경영권 굳힌다 2024-04-02 15:27:18
이 기사는 04월 02일 15:27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고(故) 임성기 한미약품 창업회장의 장남인 임종윤 전 한미사이언스 사장과 차남 임종훈 전 한미약품 사장이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 KKR과 손잡는다. KKR과 함께 한미약품그룹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의 과반 지분을 확보해 경영권 분쟁의 종지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