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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관세 폭탄에…대기업 10곳 중 4곳 "하반기 수출 이익 감소" 2025-07-11 15:42:22
주력 업종의 매출액 1000대 기업(150개사 응답)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수출 전망 조사' 결과 응답 기업의 38.7%는 작년 동기 대비 수출 채산성(수출로 기업이 벌어들이는 이익의 수준)이 악화할 것으로 예상했다고 11일 밝혔다. 47.3%는 작년 하반기와 비슷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수출 채산성이 개선되리라는...
대기업 10곳 중 4곳 "하반기 수출 이익 감소"…개선은 1곳 그쳐 2025-07-11 06:00:07
그쳐 한경협 수출전망 조사…92%는 "美관세율 15% 넘으면 감당 어려워"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대기업 10곳 중 4곳은 올해 하반기 수출로 벌어들이는 이익이 작년 동기와 비교해 줄어들 것으로 전망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시장조사 전문 기관인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10대 수출 주력...
일반지주 '기업형 벤처캐피탈' 투자 40%↑…AI·바이오 순 2025-06-26 12:00:23
14개사로 전년보다 1개 증가했다. CVC는 기업이 벤처기업 투자를 위해 자회사 형태로 운영하는 벤처캐피탈이다. 공정거래법은 금산분리원칙에 따라 금융 지주회사가 아닌 일반 지주회사가 금융사인 CVC를 소유하지 못하게 한다. 그러나 2022년 혁신 기업에 대한 자본 공급과 신성장 동력 확보를 목적으로 법을 개정해...
"기업, 글로벌 경쟁력 위해 투명한 기후 데이터 공개 필수"[싱크탱크 리포트③] 2025-06-03 06:00:59
기업의 219개사(92%)는 이사회 또는 경영진 차원에서 기후 거버넌스를 구축했다고 답했다. 지난 몇 년간 이사회 산하 ESG 위원회 설치가 활발해졌고, 기후 이슈가 경영전략의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정작 경영진이 기후 전문성을 보유한 비율은 114개사(5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글로벌 평균...
롯데 올라섰고 포스코·GS 밀려났다…달라진 재계 판도 2025-05-09 06:04:01
계열 등 7개사(1조4000억원 규모)를 인수하며 자산총액이 5조2570억원으로 늘어 88위에 이름을 올렸다. 빗썸은 지난해 코인 열풍에 힘입어 대기업집단에 신규 지정됐다. 순위가 가장 많이 하락한 집단은 영원(6조890억원→5조240억원, 73→92위), 현대해상화재보험(6조7100억원→5조5580억원, 68→81위),...
밸류업 1년…상장사 자사주 취득액 연간 20조원 '첫 돌파' 2025-05-06 07:00:04
개사, 2분기는 현재까지 18개사로 꾸준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반면, 이 같은 밸류업 활동과 별개로 상장 기업들에 대한 가치평가는 여전히 낮은 수준을 벗어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30일 기준 KRX 정보시스템에서 PBR을 산출한 상장사 812곳 중 PBR 1배 미만 기업은 565곳으로, 전체의 69.58%에 달했다. 1년...
'가상자산 호황' 두나무 재계 36위로 껑충…빗썸도 대기업 입성 2025-05-01 12:00:07
11조6천억원 올해 공시대상기업집단(이하 공시집단)은 92개로 지난해보다 4개 늘어났다. 일반적으로 '대기업'이라 불리는 공시집단은 공정거래법에 따라 전년 말 기준 자산총액이 5조원 이상인 기업집단을 지정해 통지한다. 92개 공시집단에 소속된 총 회사 수는 3천301개로 작년보다 17개 줄어들었다. 공시집단...
순살아파트 현장도 담합…5천억대 감리 짬짜미 과징금 237억원(종합) 2025-04-29 16:59:10
92건의 감리 용역 입찰에서 사전에 낙찰예정자를 정하거나 들러리 참가를 합의한 혐의를 받는다. 조사 결과 이들은 입찰 과정에서 발생하는 매몰 비용을 낮추며 과도한 경쟁을 피하려 서로 짠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 등은 최저가 낙찰로 감리 품질이 저하되자 기술력 위주로 평가하는 종합심사 낙찰제를 2019년...
LH·조달청 5500억대 공공입찰 감리 '나눠먹기'…과징금 237억 2025-04-29 15:53:32
건설을 위해 2019년 12월부터 2023년 1월까지 발주한 92건의 감리 용역 입찰에서 사전에 낙찰예정자를 정하거나 '들러리 참가'를 합의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이 계약한 금액은 총 5567억원에 이른다. 공정위 조사 결과 이들은 입찰 과정에서 발생하는 매몰 비용을 낮추며 과도한 경쟁을 피하려 서로 사전에 약속한...
5천567억원 공공감리 입찰 나눠먹기…20개 업체 과징금 237억 2025-04-29 12:00:03
입찰 92건 담합 공정위 적발…가담자 별도 형사재판 중 "주요 사업자 대부분 참여한 광범위한 입찰 엄정 제재" (세종=연합뉴스) 이대희 기자 = 건물이 설계대로 시공되는지를 감독하는 감리업체들이 총 5천567억원에 달하는 공공입찰 물량을 안정적으로 나눠 먹으려고 짬짜미를 벌였다가 거액 과징금을 물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