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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과 격리로 달라진 일상…'시대의 아픔' 몸짓으로 풀다 2022-02-15 17:42:37
국립현대무용단 예술감독을 지낸 현대무용가 안애순(62·사진)이 시대의 아픔을 춤사위로 풀어낸다. 국립현대무용단과 손잡고 오는 4월 1~3일 서울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선보이는 신작 ‘몸쓰다’를 통해서다. 안애순은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일상을 주제로 신작을 구상했다. 질병과 격리의 시대를 관통하는 현대인의...
게임으로 춤 배우고, 관객이 제작 참여…두 무용단의 혁신 2022-02-02 16:55:49
대표적인 현대무용단들이 독특한 형식의 공연을 연달아 선보인다. 안은미댄스컴퍼니는 관객들이 춤을 체험하는 PC게임을 제작했고,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는 관객들이 직접 제작에 참여한 신작을 내놓는다. 현대무용가 안은미가 이끄는 안은미댄스컴퍼니가 온라인 PC게임 ‘언틸다이 땡스땐스’를 지난달 28일 공개했다....
한국무용의 새로움 '새날'…佛실내악의 정수 '프렌치가든' 2022-01-27 15:16:41
무용단은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서울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새날’을 선보인다. 새날은 8개의 한국 무용 소품으로 구성됐다. 큰 북의 울림으로 새로운 생명을 일깨우는 ‘태’로 공연을 시작한다. 이어 한 해의 평안을 기원하는 춤 ‘액막이’와 방울소리에 맞춰 여성 단원들이 춤을 추는 ‘당당’, 남성의 역동성을...
"60년 내공…춤으로 쓴 사랑詩 보러 오세요" 2021-12-26 16:34:21
보여준다. 무용단 단원들과 이정윤 부산시립무용단 예술감독, 김진아·노해진·조의연 등 전통무용수가 출연한다. 국 안무가는 입춤 외에도 용호상박, 명창 안숙선이 부르는 ‘사랑가’에 맞춘 춤사위 등을 보여준다. 그는 “춤으로 시를 쓰는 사람이니 관객들에게 사랑을 일깨워주고 싶었다”며 “일부러 춘향가에 나오는...
국립합창단x워너뮤직, K-클래식 알린다 2021-12-21 10:35:46
국립무용단 출신의 이소정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의 안무 참여로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모여 제작하여 클래식과 세상을 연결하는 클래식 유나이티드에 한 발자국 다가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넷플릭스 '오징어게임(Squid Game)', '지옥(Hellbound)', 그룹 방탄소년단(BTS), 블랙핑크(BLACKPINK),...
뉴욕주 신규확진 2만명 돌파해 최다 기록…"팬데믹 안끝났다" 2021-12-18 08:00:43
공연자들이 다수 감염된 탓에 '해밀턴', '티나', '미세스 다웃파이어', '물랑루즈' 등 브로드웨이의 유명 뮤지컬 공연이 일부 취소됐고, 뉴욕 라디오시티 뮤직홀 '로케츠' 무용단의 크리스마스 공연도 이날 취소됐다. firstcircl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주인도문화원, 서울세계무용축제 대표작 온라인 상영 2021-12-10 16:28:16
LDP무용단의 '라벤더, 벤더', '0층' 등 다섯 작품이 선보인다. '라벤더, 벤더'는 자유와 구속의 상태, '0층'은 불안정과 안정의 경계를 표현한 작품이다. 또 멜랑콜리 댄스컴퍼니의 '위버멘쉬', 현대무용축제인 스페인마스단사의 심사위원장 수상작 고블린파티의 '낯가림'...
베를린발레단 '호두까기인형' 금지…"중국·동양 인종차별 요소" 2021-11-28 15:44:36
무용단에 '안무·분장 바로잡자' 움직임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독일 베를린 슈타츠발레단이 인종차별 가능성을 이유로 고전발레 명작 '호두까기인형'을 오는 크리스마스 공연에서 배제하기로 했다. 26일(현지시간) 영국 더타임스에 따르면 발레단의 예술감독 대행인 크리스티나 테오발트는 해당...
이상준, '학교 2021'로 대세 배우 노린다…대체불가 매력 예고 2021-11-24 16:20:46
현대무용단 단원 김대일 역을 맡은 이상준은 안정적인 연기로 일찌감치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 9월 종영한 플레이리스트 웹드라마 '블루버스데이'에서는 다정하고 배려심 깊은 성격의 차은성 역으로 사건의 단서를 찾는 데 큰 몫을 했다. 특히 짝사랑을 비롯해 복잡미묘한 감정선을 섬세히 풀어내...
유니버설발레단, 헝가리 국립발레단 출신 부부 무용수 영입 2021-11-12 12:03:09
국립무용단에서 솔리스트로 활약한 엘리자베타 체프라소바(33)·드미트리 디아츠코프(32)다. 둘은 다음달 1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개막하는 발레극 '호두까기 인형'의 주역으로 데뷔할 예정이다. 체프라소바는 2006년 러시아 마린스키발레단에서 솔리스트로 활동하다 2012년 우크라이나 국립발레단으로 둥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