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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관세 협상 '운명의 한 주'…"실패시 회복불가능한 GDP 손실" 2025-07-28 06:35:20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지난 24일 워싱턴DC에서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부(USTR) 대표를 잇달아 만났다. 전날에는 러트닉 장관과 뉴욕에서 다시 협상을 이어갔다. 지난 25일 예정됐다가 연기된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
현대차, 한·미 관세 협상 난항에 후진…'줍줍' 기회일까 [종목+] 2025-07-28 06:30:07
재경본부장(부사장)은 “부품 소싱 다변화 태스크포스팀(TFT)을 통해 200여 개 부품에 대한 최적 조달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미국에서 차량을 만들더라도 그 안에 들어가는 한국산 부품에는 25% 관세를 물어야 하는 만큼 현지 조달 확대는 피할 수 없다고 판단한 것이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관세 폭탄에…현대차 "200개 車부품 美서 조달 검토" 2025-07-27 18:26:24
기획재경본부장(부사장)은 “부품 소싱 다변화 태스크포스팀(TFT)을 통해 200여 개 부품에 대한 최적 조달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한국에서) 수출하는 게 나은지, (미국에서) 현지 조달이 나은지, 현지에서 조달한다면 어떤 방법이 효율적인지 따져봐야 한다”며 “부품 업체를 변경하려면 품질·안전...
[사설] 관세 25% 땐 GDP 회복 불가능하다는 전문가들의 경고 2025-07-27 17:34:23
최대 매출에도 영업이익이 곤두박질쳤다. 현대차 영업이익은 2분기 만에 10% 넘게 감소했고, 기아는 11분기 만에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이 깨졌다. 냉장고·세탁기에 ‘50% 철강 관세’가 부과된 LG전자도 2분기 영업이익이 반토막 나는 참담한 결과로 이어졌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등 한국...
"운명의 5일"…막판 총력전 나선다 2025-07-27 07:12:29
중인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지난 24일 워싱턴DC에서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부(USTR) 대표를 잇달아 만났다. 전날에는 러트닉 장관과 뉴욕에서 다시 협상을 이어갔다. 지난 25일 예정됐다가 연기된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스콧 베선트 미국 재...
관세폭풍에 2분기 실적 '와르르'…기업들 대책 마련 '부심' 2025-07-27 07:00:04
창출도 모색한다. 이승조 현대차 기획재경본부장은 "핵심 사업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우선 순위에 입각한 경상·투자 예산의 컨틴전시 플랜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역시 2분기 관세 손실이 8천억원에 육박한 기아는 사전 비축한 재고가 떨어질 하반기 더욱 커질 타격에 대비하고 있지만 현대차에 비해 상황은...
美관세협상 '운명의 5일'…"실패시 회복불가능한 GDP 손실" 2025-07-27 06:07:10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지난 24일 워싱턴DC에서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부(USTR) 대표를 잇달아 만났다. 전날에는 러트닉 장관과 뉴욕에서 다시 협상을 이어갔다. 지난 25일 예정됐다가 연기된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
기아, 관세 여파에 실적 악화했지만…"기본체력 강화 계기 삼겠다" [컨콜] 2025-07-25 18:05:24
재경본부장은 25일 진행된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관세는 기아만의 단독적인 이슈는 아니고 전 세계 모든 OEM이 공통적으로 당면한 사업 환경”이라며 “외부 요인을 핑계대지 않고 기아가 잘 할 수 있는 부분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 고민하고 장기적 접근을 통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OEM 최고 수준의 수익성...
관세 방지턱 걸린 기아…"美신차 가격 할인 축소" 2025-07-25 17:52:09
따른 영업이익 감소분의 30%가량을 만회한다는 전략이다. 정성국 기아 IR·전략투자담당 전무는 25일 올 2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미국 조지아 공장 등지에서 생산해 캐나다와 아시아, 중동 등으로 수출하던 2만5000대를 미 현지에 판매할 것”이라며 “차량 판매 인센티브를 사업 계획보다 대당 500달러 낮춰 연...
몸집 작은 기아, 관세 충격 더 컸다…작년 호실적 '기저효과'도 2025-07-25 16:21:21
관세 충격을 최대한 만회하겠다는 구상이다. 김승준 기아 재경본부장은 "관세는 전 세계 모든 업체가 공통으로 당면한 사업 요인"이라며 "외부요인에 핑계 대며 물러나거나 주저앉지 않고 기본 체력과 상품력을 강화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bing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