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46년 전통 만나분식·65년된 왕실다방…서울 노포 39곳 지도에 2017-09-20 11:15:06
노포 39곳 지도에 공예점 '금박연' 철종 때 창업…서울시, '오래가게' 브랜드 만들어 관리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조선 철종 대부터 시작해 백수십 년을 이어온 전통 금박공예점 '금박연', 46년째 한자리를 지키고 있는 분식집 '만나분식', 65년째 옛 모습을 유지 중인...
일제 민족정기 유린 현장…고양 '서삼릉 태실' 2017-08-13 06:10:00
철종과 왕비 능)과 희릉(중종의 계비 장경왕후 윤씨 능), 효릉(인종과 왕비 능) 등이 있다. '서삼릉 지킴이'로 통하는 김 위원은 "현재 원 상태로 보존된 태실은 전국에 10여 곳 정도로, 조선 후기까지 130여 곳이 있었다"며 "국가 차원에서 태실에 대한 역사적 고증을 거쳐 태실을 원래 조성된 곳에 복원하는...
길이 100m짜리 상소문 '만인소' 세계기록 유산으로 2017-06-28 17:24:30
신원을 위해 시작한 뒤 19세기 말까지 모두 7차례 있었다. 이 가운데 1855년(철종 6년) '사도세자 추존 만인소'와 1884년(고종 21년) '복제 개혁 반대 만인소'는 원본이 전해진다. 이 2본이 아·태 기록유산 국내후보로 선정됐다. 사도세자 추존 만인소는 1만94명이 연명한 상소로 폭 1.11m, 길이 96.5m인...
말로만 들었던 대동여지도, 이제 직접 살펴보세요 2017-06-14 07:00:02
조선 철종 12년인 1861년 고산자(古山子) 김정호가 제작한 '대동여지도'는 실측 지도가 나오기 이전 조선 시대 최고의 지도로 평가받는다. 산줄기와 물줄기, 고을과 도로 등 자연과 인문 지리 정보를 모두 담고 있을 뿐 아니라 실용적이기도 하다. 오늘날의 지도처럼 기호를 사용했고 도로 위에는 10리마다 방점을...
[숨은 역사 2cm] '131년 역사' 이화여고 개교 땐 노숙소녀·유부녀 입학 2017-06-12 11:04:43
사정이 달라진다. 철종의 사위로 개화운동을 주도한 박영효가 딸을 이화학당에 보낸 것을 계기로 상류층 자녀들이 몰려들었다. 학생이 늘어나자 1891년에는 기와집 교사를 허물고 서양식 2층 건물을 세운다. 붉은 벽돌로 만든 이 건물은 장안의 명물로 소문나 부녀자들에게 나들이 장소로 인기가 높았다. 이화학당은 개교...
"국토의 숨결을 느끼다"…대동여지도 재현한 고등학생 2017-06-11 09:21:38
동아리는 지난해 지리와 역사에 관심이 많은 학생이 모여 결성했다. 철종 12년(1861)에 간행한 대동여지도는 조선 국토 전체를 남북 120리씩 22층으로 나누고 각층 지도는 책 1권으로 묶어 동서 80리를 기준으로 접고 펼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전 22권을 모두 펼쳐 연결하면 가로 약 3.8m, 세로 약 6.7m에 이른다. 방대...
조선후기 제주사회 모습 보여주는 공문서 국역본 발간 2017-06-07 11:50:21
소장)은 1845년(헌종 11년) 정월부터 1854년(철종 5년) 4월까지 10년간 재임한 제주목사 6인(권직·이의식·장인식·이현공·백희수·목인배)이 조정에 올린 공문 99건을 비변사(備邊司)에서 등록한 책이다. 이 책에는 제주 해역의 미확인 선박 현황, 귤나무 현황, 표류민 관련 내용, 환곡(還穀)과 군역(軍役)의 폐단,...
동학 창시자 최제우 순도비 대구에 세웠다…26일 제막식 2017-05-25 17:45:43
경주에서 체포돼 서울로 압송되다가 철종이 죽자 1864년 1월 대구감영에서 심문받다가 3월 효수형을 받았다. 박위생 순도비건립위원장은 "순도 하신 지 153주기가 지났지만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뜻에서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동학은 1860년 경주에서 최제우 선생이 창시해 인간 평등과 사회 개혁을 주장하며 민중...
국보 조선왕조실록 소장 부산기록관 제한구역서 플래시 '펑펑' 2017-04-07 17:20:16
주의하겠다"고 해명했다. 조선왕조실록은 조선 태조 때부터 철종 때까지 25대 472년간(1392∼1863)의 역사를 편년체로 기록한 책이다. 모두 1천893권, 888책으로 되어있는 방대한 역사서다. 사료가 완성된 후에는 특별히 설치한 사고에 보관됐고,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거치면서 소실됐다가 20세기 초까지 태백산, 정족...
구제역으로 통제됐던 '고양 서삼릉' 관람 재개 2017-03-10 09:21:46
효릉(孝陵)과 정조의 맏아들인 문효세자 묘 사이에 젖소개량사업소가 있어 지난 2월 11일부터 일반인의 관람이 통제됐다. 서삼릉에는 효릉을 비롯해 제11대 왕 중종의 계비인 장경왕후가 묻힌 희릉(禧陵), 제25대 왕 철종과 철종비인 철인왕후의 무덤인 예릉(睿陵) 등 세 기의 왕릉과 왕자·공주·후궁의 묘 46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