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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꿇은 엄마…"장애자녀 일반학교 보내고 눈물짓는 일 없길" 2017-09-13 06:43:46
공진초등학교 터를 활용해 특수학교를 설립하고자 열렸던 두 차례 주민토론회는 고스란히 상처로 남았다. 학교용지에 국립한방병원을 지어야 한다며 특수학교에 반대하는 주민의 폭언을 들으며 장애학생들이 사회에서 어느 정도로 배척당하는지 피부로 느꼈기 때문이다. 장씨는 "평소 장애학생 부모들과 자주 다니다 보니...
강서 장애인학교 설립 두고 김성태-서울교육청 연일 '진실공방' 2017-09-12 18:14:01
공진초등학교 터를 대체할 특수학교 부지로 선정하고 서울시에 도시계획시설(공원) 변경을 요청했다"고 주장했다. 서울시는 교육청 요청을 받은 지 나흘 만에 관련 기관 회의를 여는 등 '일사천리'로 일을 진행했고 결국 대체부지 확보 요청을 받아들여 교육청이 후속 절차만 진행하면 되는 상황이었다는 게 그의...
김성태 의원, 님비(NIMBY) 논란에 "내 지역구에 특수학교 설치 반대한 적 없다" 2017-09-12 16:52:47
옛 공진초 부지가 있는 가양동을 포함하고 있다. 김 의원은 이날 한국경제신문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저와 지역주민들을 혐오시설 유치에 반대하는 ‘님비(nimby)주의자’로 모는 것은 억울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해 총선 당시 공진초 부지에 특수학교 대신 한방병원을 유치하겠다고...
'특수학교 vs 국립한방병원' 맞붙었지만…병원 건립은 불투명 2017-09-10 07:17:00
남아 있어야만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공진초 자리가 서울시교육청 소유인 데다 도시계획법상 학교용지로 지정돼 있어 의료원 건립이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는 뜻이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도 "복지부가 여러 이유로 한방의료원 건립 연구용역을 발주하기는 했지만, 구체적인 사업 계획은 없으며 실무적으로 부정적인 입장인 ...
특수학교 토론 파행… 고성·야유 난무 2017-09-07 09:16:57
사이에서는 야유가 쏟아졌다. 반면 공진초 자리에 국립한방의료원 설립을 공약으로 내건 이 지역 국회의원인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이 발언할 때는 반대로 주민들이 함성과 박수를, 장애아 부모들이 야유를 보냈다. 양쪽 대표의 발언이 시작되고 본격적인 특수학교 설립 토론에 들어가자 분위기는 더욱 격앙됐다. 거친...
강서 장애인학교 두번째 토론회도 '파행'…고성·야유 난무 2017-09-05 23:13:40
공진초등학교 자리에 장애인 특수학교를 짓는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두 번째 토론회가 5일 열렸지만, 고성과 야유가 오가면서 파행이 이어졌다. 5일 저녁 옛 공진초 부근 탑산초등학교에서 서울시교육청 주최로 열린 '강서지역 특수학교 설립 토론회'가 시작되기 전부터 학교 설립에 반대하는 지역주민과 장애아...
일본 언론 "문재인 대통령 대화노선은 헛스윙" 2017-09-04 19:32:03
공을 헛스윙하는 것을 의미하는 ‘가라부리(空振り)’라는 단어를 사용해 ‘한국의 대화 노선이 헛스윙했다’는 공격적인 제목도 달았다.이 신문은 이어 한국이 대북 압력을 강화하는 데는 미국, 일본과 협조하는 자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미국의 군사제재에 대해선 일관되게 반대 입장을 고수하고...
파워리퍼블릭, 미래에셋대우와 IPO 대표주관사 계약 2017-09-04 12:06:42
자기공진방식 무선전력전송업체 파워리퍼블릭이 본격적인 상장 준비에 돌입했다.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파워리퍼블릭은 지난달 31일 미래에셋대우과 ipo대표 주관사 계약을 체결했다. 파워리퍼블릭은 주관사 선정을 시작으로 기술성장기업 상장특례제도를 통한 ipo를 추진할 계획이다.파워리퍼블릭은 무선전력공급...
서울서 15년만에 생긴 특수학교…효정학교 '눈물의 개교' 2017-09-02 09:01:01
쉬운 일이 아니다. 서울 강서구 공진초등학교 터에 특수학교를 짓겠다는 계획은 몇 년째 주민 반대로 난항을 겪고 있다. 지난 7월엔 개교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서울시교육청이 마련한 지역주민 토론회가 고성이 오가는 소동 끝에 파행으로 끝나기도 했다. 지역주민들은 공진초 터에 특수학교가 아닌 국립한방의료원이...
"한중, 함께 가야 멀리 간단 인식을"…수교 25주년 쏟아진 제언 2017-08-25 09:00:02
수 있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야 한다는 '공진'(共進) 인식, 지역 문제 해결도 함께 지향하는 상상력, 중국 일대일로(一帶一路) 이니셔티브의 북한 관련 부분에 우리 생각도 제시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봤다. 이동률 동덕여대 교수는 사반세기에 걸친 양국 관계의 발전 과정을 두고 "신뢰를 만들어가는 축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