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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침대부터 정리하라·세, 동아시아 사상의 거의… 2017-12-21 16:36:18
달하는 명저의 핵심 내용과 저자가 읽으면서 느끼고 깨달은 점들을 담아냈다. 한스미디어. 각 420쪽. 428쪽. 392쪽. 각 1만6천 원. ▲ 걸그룹 경제학 = 유성운·김주영 지음. 각각 언론사와 빅데이터 분석업체에 몸담고 있으면서 소녀시대와 트와이스의 팬인 저자들이 걸그룹을 둘러싼 다양한 사회상을 경제·경영학으로...
[다시 읽는 명저] "인간에겐 행복·안정보다 자유가 더 중요" 2017-12-20 18:16:49
올더스 헉슬리 《멋진 신세계》 “신세계에선 누구도 불행하지 않다. 굶주림과 실업, 가난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질병도, 전쟁도 없고 누구도 고독하거나 절망을 느끼지 않으며 불안해하지도 않는다. 아아, 얼마나 신기한가. 이런 사람들이 모여 사는 멋진 신세계여!”올더스 헉슬리(1894~1963)의 《멋진...
[다시 읽는 명저] "군중은 비이성적·충동적 존재" 2017-12-13 18:36:07
귀스타브 르봉 《군중심리학》김수언 논설위원 sookim@hankyung.com “군중을 구성하는 개인이 누구든, 그들의 생활양식·직업·성격 혹은 지적 수준이 비슷하든 아니든, 그들은 군중의 일원이라는 사실만으로 일종의 집단정신을 갖게 된다. 그리고 이것은 각자가 고립된 개인으로서 느끼고 생각하고...
회고록 써보기·작가 모방하기…글쓰는 법 배우는 다양한 방식 2017-12-07 10:41:59
재출간한 책이다. 김민수 옮김. 520쪽. 2만2천원. 명저에서 뽑은 서문들을 모은 '위대한 서문'(열림원)과 대중들의 기억 속에 오랫동안 남은 연설문을 묶은 '그레이트 스피치'(소소의책)는 직접적인 글쓰기 방법을 담은 책은 아니지만, 간접적으로 글쓰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책이다. '위대한...
[다시 읽는 명저] "시장개입은 '정부실패'의 지름길" 2017-12-06 18:39:17
에이먼 버틀러 《공공선택론 입문》김태철 논설위원 synergy@hankyung.com “정부가 시장 개입 필요성을 강조하고 싶을 때 쓰는 말이 있다. ‘시장실패(market failure)’다. 경제 주체들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기 때문에 정부가 나서야 한다는 것이다. 정부가 민간보다 유능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다시 읽는 명저] 현실정치 통렬하게 풍자한 모험담 2017-11-29 18:09:38
조너선 스위프트 《걸리버 여행기》홍영식 논설위원 yshong@hankyung.com “발니바르비 왕국의 정치 연구기관은 특이한 아이디어를 냈다. 각 정당에서 100명의 지도자를 뽑은 뒤 2명의 훌륭한 의사로 하여금 이들의 머리를 반으로 잘라 각기 반대편 정당 지도자의 머리에 붙이자는 제안을 했다. 하나의 두개골 속에서...
[다시 읽는 명저] "전체주의 악몽 끝나지 않았다" 2017-11-22 18:35:59
해나 아렌트 《전체주의의 기원》김수언 논설위원 sookim@hankyung.com “전체주의는 무한히 많고 다양한 인간을 마치 하나의 개인인 것처럼 조직한다. 인간의 세계를 구성하는 다원성은 사라지고 획일성만이 존재한다. (중략) 대중이 똑같은 의견을 같은 목소리로 말하고 동일하게 행동할 때 그들은 전체주의의...
"시스템에 갇힌 부조리한 사회…젊은이는 '바보'로 큰다" 2017-11-16 11:12:53
굿맨의 1960년도 명저 '바보 어른으로 성장하기'(원제: Growing Up Absurd)가 국내에서 출간됐다. 저자는 당시 젊은이들이 "하고 싶은 일이 없다"며 자기 존재를 쓸모없이 여기는 모습에 젊은이들의 문제를 다룬 책의 집필에 나섰다. 책은 시스템이라는 것이 자본을 선점한 채, 최대한 많은 인재를 매수하고 반대...
[다시 읽는 명저] "경제·사회 개방성이 강대국 척도" 2017-11-15 18:17:33
폴 케네디 《강대국의 흥망》김태철 논설위원 synergy@hankyung.com “1500년대 세계 최강대국은 중국 명(明)나라였다. 그렇게 막강했던 중국이 유럽 국가들에 뒤처진 것은 역설적으로 막강한 중앙집권적 권력 때문이었다. 통제를 선호하는 절대적 권력은 개방과 포용으로 나아가기보다 폐쇄적이고 배타적으로 흘렀다....
[다시 읽는 명저] "사회는 비판·반증 통해 점진적으로 발전" 2017-11-08 18:20:03
칼 포퍼 《열린 사회와 그 적들》홍영식 논설위원 yshong@hankyung.com “지상천국을 건설하고자 하는 전체주의의 모든 시도는 비록 선한 의도에서 비롯됐다고 하더라도 결국 지옥을 만들 뿐이다.” “인류 역사는 닫힌 사회와 열린 사회 간 투쟁의 역사다. 우리가 인간으로 남고자 한다면 오직 하나, 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