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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관세협상 '운명의 5일'…"실패시 회복불가능한 GDP 손실" 2025-07-27 06:07:10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지난 24일 워싱턴DC에서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부(USTR) 대표를 잇달아 만났다. 전날에는 러트닉 장관과 뉴욕에서 다시 협상을 이어갔다. 지난 25일 예정됐다가 연기된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
기아, 관세 여파에 실적 악화했지만…"기본체력 강화 계기 삼겠다" [컨콜] 2025-07-25 18:05:24
재경본부장은 25일 진행된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관세는 기아만의 단독적인 이슈는 아니고 전 세계 모든 OEM이 공통적으로 당면한 사업 환경”이라며 “외부 요인을 핑계대지 않고 기아가 잘 할 수 있는 부분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 고민하고 장기적 접근을 통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OEM 최고 수준의 수익성...
관세 방지턱 걸린 기아…"美신차 가격 할인 축소" 2025-07-25 17:52:09
따른 영업이익 감소분의 30%가량을 만회한다는 전략이다. 정성국 기아 IR·전략투자담당 전무는 25일 올 2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미국 조지아 공장 등지에서 생산해 캐나다와 아시아, 중동 등으로 수출하던 2만5000대를 미 현지에 판매할 것”이라며 “차량 판매 인센티브를 사업 계획보다 대당 500달러 낮춰 연...
몸집 작은 기아, 관세 충격 더 컸다…작년 호실적 '기저효과'도 2025-07-25 16:21:21
관세 충격을 최대한 만회하겠다는 구상이다. 김승준 기아 재경본부장은 "관세는 전 세계 모든 업체가 공통으로 당면한 사업 요인"이라며 "외부요인에 핑계 대며 물러나거나 주저앉지 않고 기본 체력과 상품력을 강화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bing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기아 "美관세로 영업익 7천680억↓…하반기에 25∼30% 만회" 2025-07-25 15:52:16
자동차 관세로 2분기 영업이익에서 본 손해는 총 1조6천142억원에 달한다. 김승준 기아 재경본부장(전무)은 "상반기에는 5, 6월 두 달에만 관세의 영향이 있었다면 하반기는 온전히 관세의 영향을 받게 된다"며 관세로 인한 영업이익 타격이 추후 더 심각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김 본부장은 "상반기에는 관세로 인한 고객의...
"폭언 발생하면 자동 종료" ... KT, 콜센터 '악성 민원전화' 중간에 끊어준다 2025-07-25 14:22:55
솔루션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강이환 KT 소상공인사업본부장은 "이번 기능 고도화는 정부 정책에 부합하면서도 실제 현장의 어려움을 줄일 수 있는 기술적 보호 조치"라며 "민원 응대가 필요한 곳에서 안전하고 효율적인 소통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지희 기자 mymasaki@hankyung.com
KT, 폭언 민원 차단…'발신 통화 종료' 기능 도입 2025-07-25 11:42:09
보증 안내 등 콜백 업무가 많아 수신 전화뿐만 아니라 발신 통화에서도 녹취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 기능을 적용한 뒤 분쟁 예방에 유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이환 KT 소상공인사업본부장(상무)은 "공공기관과 교육기관, 소상공인 현장 등 민원 응대가 필요한 모든 곳에서 안전하고 효율적인 소통 환경을...
관세비용 8200억…美서 더 팔고도 영업익 꺾인 현대차 2025-07-24 18:01:50
재경본부장(부사장)은 이날 콘퍼런스콜에서 “시장 불확실성으로 정확한 금액은 밝히기 어렵지만, 하반기엔 관세 영향이 한층 커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완성차에 이어 5월 3일부터 자동차 부품에 붙은 25% 관세도 부담이다. 미국에서 최종 조립한 차에 한해 미국 정부가 차 부품 관세 일부를 경감해 주는 ‘관세 상쇄용...
현대차 "美관세로 영업익 8천282억원↓…컨틴전시 플랜 지속"(종합) 2025-07-24 16:38:36
현대차 "美관세로 영업익 8천282억원↓…컨틴전시 플랜 지속"(종합) "하반기에 美 관세 영향 더 클 것…패스트 팔로워 가격전략" 2분기 실적발표 컨콜…"부품 소싱 변경·현지화 등 추진"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홍규빈 기자 = 현대차는 미국의 수입차 25% 관세로 2분기 영업이익이 8천억여원 감소했다면서 '컨틴전시...
최대 매출에도 현대차 실적 부진…경쟁력 유지, 관세협상에 달려 2025-07-24 16:24:41
9.5%에서 2%포인트 하락했다. 매출은 늘었지만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은 미국이 부과한 자동차 품목별 관세 영향 탓이다. 이승조 현대차 재경본부장은 이날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2분기 관세 여파로 8천282억원의 영업이익 감소 효과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2분기에 비해 줄어든 영업이익 약 6천700억원이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