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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발 떼자마자 법정에 선 '정진석 비대위'…원내대표 선거도 안갯속 2022-09-14 17:56:38
친윤계를 중심으로 5선의 주호영 전 비대위원장을 원내대표로 추대하자는 목소리가 나온다. 한 초선 의원은 “원내대표 경험이 있는 데다 의원총회에서 총의를 받아 비대위원장에 임명된 바 있기 때문에 주 전 위원장이 이번에도 역할을 해주길 바라는 분위기는 있다”고 했다. 또 다른 초선 의원은 “일부 의원은 전화를...
與 '친윤 비대위' 비판에…김병민 "尹 국정철학 공유한 사람들" 2022-09-14 10:06:22
친윤계라는 전주혜 의원도 대선 경선이 끝나고 본선에 진출하게 됐을 때 당 대변인으로 합류했다”며 “대통령의 국정 철학을 같이 고민하고 공유할 수 있는 사람으로 구성됐다고 봐달라”고 했다. 비대위원으로 임명이 됐다가 1시간 반 만에 고사를 한 주기환 전 위원에 대해서는 “발표 이후 여러 우려스러운 상황에...
후보만 10여명… '포스트 권성동' 與 새 원내대표 누가 될까 [양길성의 여의도줌인] 2022-09-12 14:21:15
친윤계인 정진석 의원이 비대위원장을 맡은 만큼 원내대표마저 친윤계로 채워지면 정치적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시각도 나온다. 5선의 주호영 전 비대위원장을 원내대표로 추대하자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한 초선의원은 “이미 원내대표 경험이 있는 데다 지역 안배 관점에서 TK 출신이고, 의원총회에서 총의를 받아...
'전위대'라 공격받은 與 초선들…과거 초선들은 어땠길래 [고재연의 정가 막전막후] 2022-09-11 15:00:01
등의 계파색이 희미해진 가운데 '친윤계'의 목소리가 커졌습니다. 국민의힘 소속 의원(115명) 중 과반(63명)에 달하는 당내 초선 의원들도 예외는 아닙니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지난 4일 대구 김광석거리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초선이라는 이름 아래 누군가의 ‘전위대’가 되어 활동하고 있다”며 당내...
경선이냐 추대냐…'포스트 권성동'에 쏠린 눈 2022-09-07 18:09:33
‘친윤계’로 분류되는 윤상현 의원은 차기 당권주자와 원내대표 후보군으로도 동시에 거론되고 있다. 기존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과는 거리가 있으면서 외연이 넓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전 대표는 지난 5일 “윤 대통령이 친박에 문호를 넓힐 생각이 있다면 전략가적 행동력과 전략적 능력을 갖고 있는...
정기국회 닷새 앞두고 與 '리더십 공백'…윤핵관도 정치적 타격 2022-08-26 17:43:29
윤계(친윤석열계)’를 향한 ‘책임론’이 나오는 등 거센 후폭풍이 불고 있다. 직무대행 체제 복귀에 무게이날 여권은 법원 결정 해석에서부터 혼란을 겪었다.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의 직무만 정지되는 것인지 비대위 전환 자체가 무효화되는 것인지를 두고서다. 국민의힘은 ‘주 위원장 직무만 정지되고 비대위 효력은...
홍준표 "이준석, 연일 막말 행진…민심·당심 다 잃을 것" 2022-08-25 11:38:42
대표는 지난 24일 페이스북에서 '친윤계'를 싸잡아 겨냥해 "푸짐하게 싸 놓은 것들 다 치우면 아마 사성가노(四姓家奴)처럼 행동할 것"이라며 "뿌려 놓은 게 많은데 두세 개 걷어내면서 '이제 정리했어' 이런 쇼 하려고 하는 게 아닌가. 그전까지는 누가 봐도 생색내기 할리우드 액션"이라고 했다. 홍민성...
이준석, '친윤' 직격 "푸짐하게 싸놓고 치우면 사성가노처럼 행동" 2022-08-25 08:59:15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친윤계'를 겨냥해 "푸짐하게 싸 놓은 것들 다 치우면 아마 사성가노(四姓家奴)처럼 행동할 것"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 전 대표는 지난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사성가노'는 이 전 대표가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 특정 인물이...
이준석 "혁신은 굉장한 용기 필요…주호영, 그런 이력 있나" 2022-08-22 09:58:46
친윤계 이철규 의원이 친이준석계로 꼽히는 김용태 전 최고위원을 고소한 것과 관련, “이 의원의 전략 부총장 임명을 당시 후보였던 윤 대통령이 요구했고, 저는 거기에 대해 과거 행적 때문에 부정적 의견을 피력했다”며 “그런데도 그 당시 당무 우선권으로 임명 강행해서 후보는 제게 ‘과거에 그런 일이 있었는지...
'여의도 2시 청년' 뭐길래…이준석 사태로 분열되는 與 청년 정치인 2022-08-19 17:48:17
호구지책이고 예찬이가 어떤 길을 가도 호구지책”이라고 비꼬았다. 결론이 어떻든 이 전 대표의 정치적 자산인 청년 대표성은 흔들릴 전망이다. 이 전 대표와 가까웠던 박민영 전 대변인이 대통령실로 옮기고, 당 비상대책위원회에도 30대 청년 두 명이 발탁되는 등 친윤계 청년들이 늘고 있다. 맹진규 기자 mae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