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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개혁 박차 가하나…정부, 열흘 만에 브리핑 재개 2024-04-19 05:51:37
집단행동과 의대 정원 문제에 대해 별도 브리핑을 하지 않던 정부가 19일 브리핑을 재개한다. 이날은 의대 증원에 반대하는 전공의들이 집단 사직을 시작한 지 꼭 두 달이 되는 날로, 총선 참패 후 의료개혁 추진에 있어 다소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던 정부가 다시 의료개혁에 박차를 가할지 주목된다. 정부에 따르면 이날...
[사설] 응급환자 사망 속출에도 정부에 항복만 강요하는 의사들 2024-04-18 17:43:11
전공의 집단 이탈이 두 달째 이어지는 가운데 환자가 치료받을 병원을 찾아 헤매다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속출하고 있다. 경남 김해에선 60대 가슴 통증 환자가 6개 병원에서 응급실 이전을 거부당한 뒤 부산의 한 병원에 옮겨졌으나 수술을 기다리다가 사망했다. 부산의 50대 환자는 급성 대동맥박리 진단에도 병원 10곳...
전공의 메꿀 의사 591명 채용…"종합병원급까지 지원 확대 검토" 2024-04-17 15:34:36
국내 최대 병원인 서울아산병원은 전공의 집단사직이 시작된 지난 2월 20일부터 3월 30일까지 40일간 의료 분야에서 511억원에 달하는 적자를 냈다. 그나마 5대 병원은 재정 여력이 있지만 평소에도 적자 상태였던 한양대 병원, 경희대 병원 등 일부 대학병원들의 재정 상황은 그보다 심각한 것으로 전해진다. 황정환 기자...
전공의 복귀 조건 들어보니…"증원 백지화·군복무 단축 등" 2024-04-17 10:09:21
집단사직 전공의들은 '복귀 조건'으로 의대 증원 원점 재검토 외에도 군 복무기간 단축, 의료사고 법적부담 완화, 파업권 보장, 보건복지부 차관 경질 등을 요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직 전공의 류옥하다 씨는 병원을 떠난 전공의 20명에 사직 이유와 수련 환경에 대한 의견, 복귀 조건 등을 물은 인터뷰 결과를...
정부, 의료개혁 '정주행'…교수 사직 현실화 25일이 '분수령' 2024-04-16 15:53:43
참여에 대해서도 부정적이다. 일각에선 집단 사직서를 제출한 의대 교수들의 사직 효력이 발생하는 25일 직전 극적으로 정부와 의료계 간 대화의 ‘창’이 열릴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다. 중증·고난이도 수술을 책임지는 상급종합병원의 기능이 마비되는 상황은 정부나 의사 모두에게 부담이 커 협상 가능성이 높아질 수 ...
전공의 1360명, 복지부 장·차관 고소…"박 차관 경질없인 복귀 안해" 2024-04-15 17:08:30
강제하고, 사직서 수리 금지 명령을 내려 직업 선택의 자유를 침해했다는 이유다. 15일 의료계에 따르면 사직 전공의 1천360명은 이날 오후 박 차관을 직권남용 및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우편으로 고소한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고소를 이끈 정근영 전 분당차병원 전공의 대표와 전공의와...
'교수=중간 착취자' 비판한 전공의들…정부엔 "차관 경질하라" 2024-04-15 16:01:50
표출했다. ○공수처에 복지부 장차관 고소15일 사직 전공의 1360명은 이날 오후 조 장관과 박 차관을 직권남용 및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우편으로 고소했다. 이들은 이날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회관에서 '정책피해 전공의 박민수 복지부 제2차관 집단고소' 기자회견을 열고 ...
"복지부 차관 같이 고소할 분?" 묻자…전공의 1300명 모였다 2024-04-15 11:05:34
방침에 반대하며 사직한 전공의 1300여명이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고소한다. 15일 의료계에 따르면 사직 전공의 1325명은 이날 박 차관을 직권남용 및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고위공직자 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소한다. 이들은 이날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소...
전공의들 오늘 복지부 차관 고소…"직권 남용" 2024-04-15 05:43:32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의사들의 집단행동을 교사한 혐의로 면허정지 행정처분 대상이 된 김택우 의협 비대위원장과 박명하 전 비대위 조직강화위원장의 의사 면허가 이날부터 3개월간 정지된다. 이에 대해 의협 비대위는 "면허 정지 처분 집행정지 신청이 기각돼 상급법원에 항고했다"며 "행정명령을 취소해달라"고...
[권용진의 의료와 사회] 전공의 집단 사직의 '나비효과' 2024-04-14 18:18:44
집단사직 이후 서울의 대형병원으로의 ‘쏠림현상’이 약화됐다. 중형종합병원과 전문병원 이용은 조금 늘고 있다. 문제는 환자다. 갑작스럽게 수술이나 치료 일정이 연기되면서 불안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환자가 대형병원을 고집하지 않는다면 몇몇 희귀·난치질환을 제외하고는 중형종합병원에서 진료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