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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자칼럼] 퍼스트레이디 2016-03-07 17:39:09
오형규 논설위원 ohk@hankyung.com 미국의 역대 퍼스트레이디 중 가장 존경받는 인물이 프랭클린 루스벨트 대통령의 부인 엘리너일 것이다. 우아하면서 검소했고, 지적이면서 겸손했다. 1948년 un 총회의 미국 대표로 세계인권선언을 만장일치로 이끌어냈다. 그는 “자신을 다룰 때는 머리로, 남을 다룰 때는 가슴으로...
[천자칼럼] 에노키앙 2016-02-28 17:31:32
고두현 논설위원 kdh@hankyung.com 유리공예품으로 유명한 베네치아의 무라노 섬. 이곳에서 1295년 창업한 바로비에르&토소는 유리공예 기술만으로 세계를 석권한 가족기업이다. 입으로 긴 대롱에 바람을 불어넣어 갖가지 공예품을 만드는 장인들은 지금도 바로비에르 가문과 함께 ‘위대한 창조자’로...
[천자칼럼] 23년만에 완공된 강정기지 2016-02-24 17:57:36
허원순 논설위원 huhws@hankyung.com 까마귀쪽나무는 높이 7m가량의 상록활엽수다. 한국의 남부 지방에서 흔하다. 일본에도 많다. 특별한 대접을 받는 품종은 아니다. 사전을 봐도 관상용으로도 심고 열매는 먹기도 한다는 평범한 소개들이다. 주로 바닷가 산기슭에서 자란다. 이 나무의 제주 말이 구럼비다. 서귀포 서쪽...
[천자칼럼] 몬다비 가문 2016-02-23 17:30:47
오형규 논설위원 ohk@hankyung.com 1976년 5월 프랑스 파리에서 와인 시음대회가 열렸다. 캘리포니아 와인에 반한 영국인 와인숍 운영자 스티븐 스퍼리어가 주도했다. 심사위원단이 눈을 가리고 블라인드 테이스팅한 결과는 이변이었다. 캘리포니아 와인이 쟁쟁한 프랑스 와인들을 누르고 1위에 오른 것이다. 이른바...
[천자 칼럼] 애플 대 FBI 2016-02-21 17:48:02
허원순 논설위원 huhws@hankyung.com 사익, 사적 이익의 강화, 개인의 권리 보호는 근대의 표상이다. 근대 민주국가가 지향해온 가치요, 피의 대가이기도 했다. 하지만 공익, 국익의 극대화, 국가의 발전 같은 공동선(共同善)과 나란히 비교해 보면 얘기는 간단하지가 않다. 단지 ‘사익과 공익의 조화’란...
'신해철법' 의료분쟁조정법 통과…병원동의 없어도 개시 가능 2016-02-17 17:20:48
요추천자 시술을 받다 쇼크로 사망했다.예강이의 부모는 딸의 사인을 밝히고 의료진의 잘못이 있었다면 사과를 받고 싶다는 생각에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에 의료조정을 신청했지만 병원 측이 조정을 거부하면서 기각됐다.가수 신해철씨의 죽음 이후 의료사고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면서 예강이법은 '신해철법'으로...
[천자칼럼] 미국 연방대법관 2016-02-16 17:39:24
오형규 논설위원 ohk@hankyung.com 존 그리샴 원작의 ‘펠리칸 브리프’는 1993년 영화화돼 큰 관심을 모았다. 미국 연방대법관들이 잇따라 살해되고, 그 이면의 엄청난 음모를 법대생 다비(줄리아 로버츠)가 파헤친다는 내용이다. 새삼 이 영화를 떠올린 것은 최근 앤터닌 스캘리아 미 연방대법관이 갑작스런...
[천자칼럼] 자연휴양림 2016-02-15 17:35:15
고두현 논설위원 kdh@hankyung.com 쏟아지는 별빛이 금방이라도 이마에 닿을 듯하다. 숲에서 뿜어져 나오는 신선한 공기와 피톤치드의 은은한 향이 온몸을 감싼다. 그 사이로 맑은 새소리와 연인들의 속삭임이 귓전을 간지럽힌다. 문학기행 중 하루를 지낸 경남 남해 국립편백자연휴양림의 봄밤을 지금도 잊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