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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쓰나미 휩쓸고 간 인니 팔루…"공포·슬픔·혼란" 2018-10-02 18:56:32
2일 오후 도착한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 팔루. 아름다웠던 해안도시는 반경 수㎞의 거대한 잔해더미를 방불케 했다. 랜드마크 격이었던 노란색 철교는 이리저리 뒤틀린 채 쓰러져 반쯤 물에 잠겼고, 협만을 따라 줄지어 있던 해안 주변 마을들은 반절 이상이 폐허로 바뀌었다. 해수면에 가까운 높이에 있던 일부 건물들은...
"식량·의약품 없다"…'강진·쓰나미' 인니 주민, 분노 폭발(종합) 2018-10-02 18:24:21
=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에 강진과 쓰나미가 강타해 최소 1천234명이 숨진 가운데 생필품과 의약품 부족에 시달리던 현지 주민들의 분노가 폭발하고 있다. 국제사회의 지원이 아직 본격화되지 않은 가운데 주민들은 생존을 위해 약탈에 나서고 있고, 경찰은 경고사격과 최루탄을 동원해 치안 유지에 안간힘을 쓰는 등 현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지진 피해' 인니에 10만 달러 규모 구호 2018-10-02 17:23:04
오후 6시 2분(현지시각)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 북부 지역에서 규모 7.5의 강한 지진과 쓰나미가 발생했다. 인도네시아 재난 당국은 1일 현재 844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공식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재민 수는 4만8천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soh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집이 진흙 위로 흘러다녀'…속속 전해지는 인니 강진 참상(종합) 2018-10-02 17:05:02
= "악몽 그대로다."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에서 강진과 쓰나미가 발생한 지 5일이 지나면서 피해 지역의 참상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그간 통신과 교통이 두절된 피해 지역 곳곳에 구조대가 진입하면서 끔찍한 피해 소식이 차례로 공개되고 있기 때문이다. 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국제적십자사 소속...
SK, 강진 피해 인도네시아에 구호 성금 30만달러 지원 2018-10-02 16:12:24
정부 측과 협의해 정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 북부 팔루 지역은 지난달 28일 규모 7.5의 강진과 지진해일이 발생해 1일 현재 844명이 숨지는 등 막대한 피해를 봤다. SK는 30만달러 지원과 별도로 관계사별로 다양한 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SK는 그동안 국내외 각지에서 대규모 자연재해가...
인니 정부 "강진·쓰나미 사망자 1천234명으로 늘어" 2018-10-02 16:07:16
=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에서 발생한 강진과 쓰나미로 인한 사망자 수가 1천200명을 넘어섰다. 인도네시아 재난당국은 2일 이번 재해로 인한 사망자 수가 1천234명으로 증가한 것으로 공식 집계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BNPB)은 지난달 28일 오후 중앙술라웨시주 팔루와 동갈라 지역...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6:00 2018-10-02 16:00:00
"정말로 죽는 줄 알았습니다."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에서 규모 7.5의 강진과 쓰나미가 발생했을 당시 진앙인 동갈라 리젠시(군·郡)와 팔루에 있던 교민들은 2일 당시 상황이 아비규환을 방불케 했다고 털어놨다. 3년 전부터 팔루에서 북쪽으로 20㎞ 떨어진 해안에서 제재소를 운영한 한인 기업인 신모(53)씨는 이날...
해외여행중 쓰나미 징후 있으면 "무조건 고지대로 튀어라" 2018-10-02 15:43:30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에서 강진과 쓰나미(지진해일)가 발생했을 때 사촌과 함께 오토바이를 타고 팔루에 있는 집으로 가던 푸테리 프라티위(18)는 땅이 흔들리면서 오토바이에서 나뒹굴었으나 쓰나미가 무서운 기세로 몰려드는 것을 보고 죽을 힘을 다해 달아나다 기둥을 붙잡고 버틴 끝에 살았다. 그러나 같이 달아나던...
인니 강진·쓰나미 참상…구조대, 통신두절 피해지역 진입 2018-10-02 14:30:22
발생한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에 구조대가 진입하면서 피해 참상이 차례로 공개되고 있다.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국제적집자사 소속 구조대는 술라웨시 섬 동갈리 리젠시 인근까지 진입했다.30만명 이상이 사는 동갈라 시는 팔루 시와 함께 이번 재해로 가장 큰 피해를 본 곳으로 꼽힌다. 팔루보다 진앙에...
"정말 죽는줄 알았다"…현지교민이 전한 인니 강진순간 2018-10-02 12:01:39
= "정말로 죽는 줄 알았습니다."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에서 규모 7.5의 강진과 쓰나미가 발생했을 당시 진앙인 동갈라 리젠시(군·郡)와 팔루에 있던 교민들은 2일 당시 상황이 아비규환을 방불케 했다고 털어놨다. 3년 전부터 팔루에서 북쪽으로 20㎞ 떨어진 해안에서 제재소를 운영한 한인 기업인 신모(53)씨는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