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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자칼럼] 폭스바겐과 히틀러 2015-09-23 18:03:27
고두현 논설위원 kdh@hankyung.com “어른 둘과 아이 셋이 탈 수 있고, 7l의 연료로 100㎞를 갈 수 있는 차를 만들어 주시오. 차값은 모터사이클과 비슷한 990마르크 이하여야 합니다.”1934년 베를린 모터쇼 폐막 후 히틀러가 ‘자동차 박사’ 페르디난트 포르셰에게 주문한 내용이다. 히틀러는 이...
[천자칼럼] 오케이! 2015-09-22 18:13:39
권영설 논설위원 yskwon@hankyung.com 그제 끝난 미국과 유럽 간 여자 골프 대항전인 솔하임컵에서 ‘컨시드’ 논란이 있었다. 컨시드란 상대방의 볼이 홀 가까이에 붙었을 때 다음 퍼팅으로 무조건 홀에 들어간다고 보고 이를 들어간 것으로 간주해주는 것을 말한다. 일종의 신사도인 셈이다. 프로는 50㎝...
[천자칼럼] 노익장 2015-09-21 18:10:53
고두현 논설위원 kdh@hankyung.com 영국 왕실은 100세를 맞는 사람에게 축전을 보낸다. 지금도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이름으로 축하 인사를 전한다. 최근에는 이 일을 하는 직원을 추가로 고용했다. 100세 이상 노인이 너무 많아졌기 때문이다. 영국의 100세 이상 노인은 1만3780명. 30년 전에 비해 5배 늘어난 수치다. 10년...
[천자칼럼] 29초영화제 2015-09-18 18:07:04
고두현 논설위원 kdh@hankyung.com 서울남부구치소의 한 독방. 중년 남성이 막내딸의 편지를 만지작거리다 끝내 눈시울을 붉힌다. “시나리오를 쓰면서 참 많이 울었습니다. 법이 제게 어떤 의미인지 생각해 보며 절실히 반성하게 됐기 때문입니다.” 그의 출품작은 ‘법은 나에게 학교다’였다....
[천자칼럼] 퍼스트 잡(first job) 2015-09-17 18:12:47
고두현 논설위원 kdh@hankyung.com ‘초년고생은 사서도 한다.’ ‘젊어 고생은 양식 짊어지고 다니며 한다.’ 이 오랜 진리처럼 땀 흘려 얻은 것이라야 제 몸에 밴다. 체득(體得)이란 말도 실제 경험에서 얻은 지혜와 통찰이기에 그만큼 값지다. 어제 tv토론에 참가한 미국 대통령선거 후보들의...
[천자칼럼] 유엔 70년 2015-09-16 18:10:32
고두현 논설위원 kdh@hankyung.com 2차대전이 한창이던 1941년 여름. 캐나다 북동부의 대서양 연안에 정박 중인 영국 전함에서 프랭클린 루스벨트 미국 대통령과 윈스턴 처칠 영국 총리가 만났다. 두 사람은 이 자리에서 세계 평화에 대한 공통원칙을 담은 대서양헌장을 발표했다. 이것이 국제연합(united nations), 즉...
[천자칼럼] 아소산 2015-09-15 18:12:39
김선태 논설위원 kst@hankyung.com 칼데라(caldera)는 스페인어로 냄비라는 뜻이다. 원래는 카나리아 제도 화산섬의 푹 들어간 지형인 와지에 붙여진 이름이었지만 지금은 보통명사로 쓰인다. 칼데라는 화산이 폭발해 마그마가 지표로 분출하고 나면 마그마가 빠져나간 자리에 빈 공간이 생기면서 화구가 무너져 내려 땅이...
[천자칼럼] 극단의 시대 2015-09-14 17:59:03
고두현 논설위원 kdh@hankyung.com ‘좌클릭 혁명이냐, 찻잔 속의 태풍이냐.’ 영국 최대 야당인 노동당 대표에 ‘강성 좌파’ 제러미 코빈이 당선되자 여기저기서 터져 나온 소리다. 급진 사회주의자 코빈은 그리스 급진좌파연합(시리자)의 치프라스 대표보다 더 심한 ‘왼쪽 정치인’이다....
[천자칼럼] 메카의 검은 돌 2015-09-13 18:02:59
고두현 논설위원 kdh@hankyung.com 이슬람 성지인 사우디아라비아의 메카에서 또 대형 참사가 벌어졌다. 공사 현장의 크레인이 대사원(그랜드 모스크) 위로 무너지는 바람에 100여명이 죽고 200여명이 중상을 입었다. 금요 예배가 열리는 날인 데다 정기 성지순례인 하지(hajj)를 열흘 앞두고 각국 무슬림이 몰려 피해가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