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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바오, 마지막까지 '정치권력 통제' 강조 2013-03-05 17:17:17
법률과 여론이 권력의 운영을 감독하고 권력운용을 통제해 권력이 햇빛아래서 운용되게 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반부패와 청렴을 견지하면서 제도적으로도 권력이 과도하게 집중돼 통제를 받지 못하는 상황을 바꿔 지도간부와 정부, 정치가 청렴하도록 해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 총리는 또 "개혁개방은 국가발전의...
청와대 인사 '미스터리'…자기사람 심기 파워게임? 2013-02-27 17:21:42
문화수석실 문화체육과 관광진흥, 고용복지수석실 여성가족 등 비서관 6명이 미정 상태다. 비서관 인선이 늦어지다 보니 잡음도 잇따르고 있다. 일부 비서관은 당초 내정자가 중간에 뒤바뀌는 일도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정무수석실 산하 사회안전비서관에는 경찰청 고위 간부인 k치안감이 내정돼 인수인계까지 받았으나...
[박근혜 정부 출범에 부쳐] (4) 도전·변화 수용시스템 갖춰야 2013-02-27 17:13:02
호기심과 자유로운 정신의 함양이 문화 안에 녹아 있어야 하고, 민주주의적 의사소통 방식이 집과 학교를 비롯한 사회 전반에 자리 잡아야 한다. 듀이는 오래 전에 과학과 민주주의의 불가분적 관계를 역설했다. 과학적 합리성에 바탕해서 결정돼야 하는 사항들이 권력자나 권력기관의 명령으로 좌지우지 된다면 과학기술의...
한상진 대선평가위원장 "민주 대선패배 책임세력 퇴진해야" 2013-02-27 17:12:26
권력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상대를 압박하려는 체질화된 패권적 조직문화가 아름다운 단일화의 전제조건, 즉 신뢰를 파괴시키는 주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이현진 기자 apple@hankyung.com▶ 女비서 "사장님 몸종 노릇에…" 눈물 고백▶ 싸이, 대통령 취임식 '돌출발언' 깜짝▶ 정가은, 출장마사지男 집으로...
<'근혜노믹스' 글로벌 강소기업 성장株 주목> 2013-02-25 08:29:33
권력의 극대화가 이뤄지며 경기 부양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이다. 신한금융투자 박상민 연구원은 "새로운 분야와의 융ㆍ복합에 성공한 첨단IT와바이오, 플랫폼, 문화콘텐츠 등이 새 정부 출범 초기에 주목해야 할 분야"라며 "초기에는 이들 분야를 중심으로 기대감이 작용하고 순차적으로 복지, 환경(에너지) 등으로...
[박근혜 대통령 25일 취임] 朴, 7만명 앞에서 취임사…광화문서 한복 입고 福주머니 개봉 2013-02-24 17:18:00
세종문화회관서 경축연…국내외 1000명 참석 “오빠는 ‘근혜 스타일’.”25일 청와대로 입성하는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식은 다채로운 이벤트로 꾸며진다. 지난해 유튜브 조회 수 10억건을 넘긴 ‘강남스타일’ 한 곡으로 일약 월드스타가 된 가수 싸이가 취임식에 참석해 축가를 부른다. 역대 최대 규모인 7만명이 참석해...
[새봄, 나를 깨우자] 혼돈과 격동의 시대…위기를 헤쳐나갈 통찰력…대가들에 길을 묻다 2013-02-20 15:35:06
‘군주론’을 권력과 정치에 관한 책으로 읽는 것은 사회과학자들의 오독(誤讀)이며, 마키아벨리의 책은 약자의 시선으로 읽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마키아벨리는 강자들이 권력을 쟁취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조언한 것이 아니라, 강자들에게 억울하게 당하는 약자들에게 ‘더 이상 당하고 살지 마라’고 조언했다는 것....
[추창근 칼럼] '준비된 대통령' 준비 안된 정권 2013-02-13 17:08:32
교육·외교·법무·국방·안전행정·문화체육부 장관 후보자들, 앞으로 또 이름이 나올 사람들도 마찬가지다. 옥석(玉石)이 뒤섞여 있을 터인데 적격성과 도덕성을 제대로 따져볼 시간이 없다. 바람직하지 않게도 앞으로 5년의 정책 방향은 뒷전이고 정권 출범 때까지 정치의 모든 이슈는 청문회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다....
전병헌 의원 "도박보다 강한 게임규제 '위선'" 2013-02-04 00:45:44
게임 규제에 대한 문화부와 여가부, 교육부 등 이중삼중 규제에 대에서도 시급히 통일되어야 한다는 주장도 내놨다. 그는 '교육부와 여가부가 게임 규제하겠다는 것 난센스다. 게임은 콘텐츠 창작물로 인정해야 한다. 문화를 바라봐야 한다. 주무처 문화부가 게임 규제와 진흥을 맡아야 한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
[총리, 2인자의 자리] 원칙 세울땐 법조인, 국정 장악엔 관료출신…소신파는 '단명' 2013-01-25 17:24:06
행정부의 2인자다. 하지만 권력의 2인자를 의미하는 건 아니었다. 그 자리는 대통령실장(청와대 비서실장)이 차지한 경우가 많았다. 총리는 행정부의 ‘얼굴마담’이 되기 일쑤였다. 권한을 찾으려는 총리는 인사권을 쥔 대통령에겐 항명으로 받아들여졌다.이런 정치문화 탓에 총리는 ‘대통령의 보완재’로 존재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