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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자칼럼] 인류의 조상 2015-09-11 18:07:18
고두현 논설위원 kdh@hankyung.com 현생 인류의 기원에 대한 논란은 끝이 없다. 화석 조각이 나올 때마다 새로운 가설과 이설이 등장한다. 그나마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것은 현생 인류의 ‘아프리카 기원설’ 정도다. 약 10만년 전 아프리카에서 출현한 게 우리 조상이라는 얘기다. 미토콘드리아 dna가...
[천자칼럼] 천국의 날씨 2015-09-10 18:10:48
고두현 논설위원 kdh@hankyung.com 초가을 남해는 지중해 물빛이다. 햇살이 사금파리처럼 부서지는 바다 위로 파란 물감을 들이부은 듯한 하늘도 그렇다. 짙은 군청색과 맑은 푸른색을 섞은 아청빛 색감. 바다와 하늘이 동시에 빚어낸 색채의 향연이다.가천 다랭이마을에서 앵강다숲 쪽으로 이어지는 바래길 풍경도...
[천자칼럼] 난민 사태 이 지경 된 사연 2015-09-09 18:07:23
고두현 논설위원 kdh@hankyung.com 엎친 데 덮쳤다. 난민 지옥으로 변한 중동에 최악의 모래폭풍이 불어닥쳐 이틀 만에 사상자가 1000명을 넘었다. 그 바람에 반군이나 정부군의 전투도 멈췄다. 봄철에 흔한 모래폭풍이 늦여름에 닥친 건 이례적이다. 그 와중에 에게해와 지중해에서는 또 다른 주검들이 파도에 떠밀려 오고...
[천자칼럼] 러일전쟁 110년 2015-09-08 18:06:35
오형규 논설위원 ohk@hankyung.com 1905년 5월27일 새벽. 경남 진해만에 은거한 도고 헤이하치로 제독의 일본 연합함대에 전문이 전해졌다. 오랫동안 기다렸던 러시아 최강 발트함대가 동해에 나타났다는 것이었다. 쓰시마해전에서 발트함대는 불과 24시간 만에 궤멸했다. 사령관조차 포로가 됐고 38척 중 절반이 수장됐다....
[천자칼럼] 시리아·에리트레아 난민들 2015-09-07 18:08:30
허원순 논설위원 huhws@hankyung.com 보트피플(boat people)은 한때 국제뉴스의 단골 용어였다. 베트남이 공산화된 1975년을 전후해 베트남을 탈출한 난민들이었다. 망국의 한을 안은 채 바다로 탈출한 베트남 난민은 1993년까지 부산으로도 흘러왔다.한동안 뜸했던 보트피플에 세계 여론이 다시 주목하기 시작했다. 이번엔...
[천자칼럼] 서대문역 2015-09-06 18:01:15
고두현 논설위원 kdh@hankyung.com 서울 최초의 철도역은 지금의 서울역이 아니라 서대문역이었다. 경인선은 1899년 개통됐지만 한강 바로 앞 노량진에서 끊겨 한성까지 연결되지 못했다. 1900년 한강철교 완공으로 철도를 서대문까지 연장했을 때 생긴 역이 서대문역이다. 경인철도 개통식도 이곳에서 열렸다. 당시엔...
[천자칼럼] 부다페스트의 절망 2015-09-04 18:09:43
오춘호 논설위원 ohchoon@hankyung.com 헝가리 부다페스트는 동서를 잇는 교통 중심지다. 서유럽과 남유럽, 동유럽을 잇는 기차역이 따로 있다. 문명이 왕래하는 길목이기도 했다. 도시의 주인도 수시로 바뀌었다. 중세에는 몽골인이 점령했으며 16세기 오스만제국 시절 때는 튀르크인이 몰려들었다. 헝가리인으로 불리는...
[천자칼럼] 자소서? 자소설? 2015-09-03 18:12:41
김선태 논설위원 kst@hankyung.com 하반기 취업시즌의 막이 올랐다. 올해 채용의 가장 큰 추세는 아무래도 탈(脫)스펙이다. 학력, 학점, 영어, 해외경험, 인턴경력 등 스펙을 보지 않고 에세이나 자기소개서를 통해 직무적합성 내지는 역량을 평가하겠다는 것이다. 삼성그룹은 올해부터 도입한 직무적합성평가에서 전공과목...
[천자칼럼] 다둥이 2015-09-02 18:08:53
오형규 논설위원 ohk@hankyung.com 초저출산 시대의 반작용인가. tv채널마다 ‘다둥이’ 스토리가 넘쳐난다. 배우 송일국의 세 쌍둥이 대한, 민국, 만세는 이미 전국구 스타다. 축구선수 이동국은 10만분의 1 확률이라는 겹쌍둥이 딸 등 다섯 자녀를 뒀다. 이휘재, 이영애, 박은혜, 황혜영 등 연예인들의 쌍둥이...
[천자칼럼] 미국 대학생 부채 2015-08-31 18:04:56
오춘호 논설위원 ohchoon@hankyung.com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학자금 대출을 갚은 건 졸업 후 13년이 지난 2004년이었다. 하버드대 로스쿨을 나와 변호사와 연방의원 등을 지내기도 했지만 10년 이상 채무자 신세였다. 그만큼 갚아야 할 대출금이 많았기 때문이었다.사실 미국 대학들은 학비가 엄청 높다. 아이비리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