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카드 "19금 뮤비? 우리도 놀라"…제이셉 "뚝딱거려서 아쉬워" [인터뷰①] 2025-07-02 07:00:27
"'터치'라는 곡의 내용 자체가 사랑, 유혹, 이끌림 등의 느낌이 담긴 노래다. 이걸 시각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게 뮤직비디오이지 않나. 솔직하게 담으려고 노력했다. 19금으로 나올지는 우리도 몰랐다. 다만 우리 기준에서는 엄청나게 자극적인 건 아니었다"고 밝혔다. 카드의 미니 8집 '드리프트'는 2일...
'데뷔' 아홉, 진심으로 똘똘 뭉쳤다…"차트 1위 목표·롤모델 BTS" [종합] 2025-07-01 18:18:19
"긴 기간 데뷔 준비를 했다. 팬분들의 사랑과 응원을 받아 힘을 냈다. 조금이라도 힘든 게 있으면 서로 말을 들어주고 상담해주며 뭉치고 하나가 되어 나아갈 수 있었다"고 데뷔 소감을 밝혔다. 박주원은 "마음처럼 안 될 때 힘들었다"면서도 "팀원들이 각자 잘하는 게 있다. 서로 물어보고 배우면서 극복해 나갔다"고...
"홈시어터 말고 극장서 보길"…'쥬라기 월드' 스칼렛 요한슨의 당부 [종합] 2025-07-01 15:35:20
큰 사랑을 받은 요한슨이 특수 작전 전문가 '조라' 역을 맡았다. 그는 "10년 이상 이 영화에 참여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공룡에게 먹혀도 상관 없고, 뭐든지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이 각본을 읽고 이해하고 이 세계관에 들어온 건 영광"이라며 "각본을 읽으며 캐릭터에 제 생각을 더했고...
씨스타 이어 서머퀸 노리는 하이키…"'여름이었다', 시즌 대표곡 되길" [인터뷰+] 2025-07-01 08:00:05
진행한 인터뷰에서 서이는 "누군가를 뜨겁게 사랑했던 한 계절을 그려낸 앨범"이라면서 "타이틀곡 '여름이었다'는 청량하고 빠른 기타 사운드에 안무가 굉장히 힘든 곡이다. 여름 분위기가 물씬 나는 신나는 곡"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노래를 처음 들었을 때를 떠올리며 "곡이 너무 빨라서 여기에 어떤 춤을 춰야...
[오늘의 arte] 독자 리뷰 :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와 구스타프 말러 2025-06-29 17:18:03
- 칼럼니스트 박소현의 ‘백조의 노래’ 꼭 봐야 할 공연·전시● 음악 - 알리스 사라 오트 피아니스트 알리스 사라 오트의 리사이틀이 오는 7월 8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존 필드의 ‘야상곡’과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제30번 등을 선보인다. ● 연극 - 렛미인 연극 ‘렛미인’이 7월 3일부터 8월...
부산과 오페라, 그 역사의 시작... 정명훈의 '피델리오' 2025-06-28 12:50:37
무대 위에 보면대를 사용해 악보를 보며 노래했다. 악보에만 고정된 그의 시선은 입체적이지 못한 가창과 위축된 연기로 이어져 아쉬움을 남겼다. 음악을 맡은 APO의 연주는 인상적이었다. 무대 위에서 플루트를 연주한 박지은은 지휘자가 커튼콜에서 가장 먼저 일으켜 세울 만큼 인상적인 연주를 들려줬다. 무대 밖(Off...
이렇게 웃긴 오페라, 이렇게 기묘한 오페라 '세 개의 오렌지에 대한 사랑' 2025-06-27 19:07:03
위에서 노래하는 전통 오페라의 전개 양식을 유쾌하게 비튼다. 프롤로그에서 비극파, 희극파, 서정파, 광대들이 무대 위에서 장르 논쟁을 벌이다, "지금부터 세 개의 오렌지에 대한 사랑이 시작된다"는 선언으로 본편이 열린다. 드라마 속 드라마의 구조 속에서 연극성과 초현실주의, 풍자와 슬랩스틱이 혼재된 전개는,...
때로는 맹렬하게, 때로는 서정적으로…여자경과 황수미가 소환한 말러·슈트라우스 2025-06-26 17:41:50
번째로 사랑에 빠지는 장면에 이르러 전반부에 부족했던 감정 표현을 보완하는 듯했다. 목관의 서정적인 음색으로 로맨스를 그려낸 오케스트라는 영웅의 주제와 무도회 장면에 이르러 볼륨을 한껏 높였다. 이어서 분홍 장밋빛 드레스를 입은 소프라노 황수미가 등장하자 ‘어린이의 이상한 뿔피리’ 반주가 시작됐다. 앞선...
"다 갈아 넣어"·"100℃의 공연"…더 뜨거워진 '프리다' [종합] 2025-06-26 17:03:24
무대에 나와서 미친 듯이 연기하고, 노래하고, 춤을 춘다. 2시간 가까이 저희를 갈아 넣어서 100℃의 공연을 보여드린다. 저희 공연의 아주 큰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배우들을 다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티켓값이 아깝지 않은 좋은 공연이라 생각한다"며 "물론 프리다의 이야기를 듣고 그녀에게서 영감을 얻는...
여자경과 황수미가 합작으로 그려낸 말러와 슈트라우스의 '로맨스' 2025-06-26 15:07:26
두 남녀가 사랑에 빠지는 과정에서 느끼는 다양한 감정을 낭만적이고 입체적으로 표현해냈다. 옥스의 왈츠 주제에서 여자경은 온몸으로 오케스트라의 세밀한 소리를 이끌어냈는데, 절묘한 리듬 표현으로 아름다움 속에 담긴 냉소와 풍자를 유머러스하게 표현했다. 원수부인과 옥타비안, 조피의 복잡한 심경을 그려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