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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지는 공연 실황…세븐틴·이매진 드래곤스를 극장에서 2025-04-03 16:53:20
도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던, 류이치 사카모토 생애 마지막 오케스트라 투어 'Playing the Orchestra 2014’를 스크린으로 옮겼다. 일본에서는 16년 만에 풀 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화제를 모았던 'Playing the Orchestra 2013’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류이치 사카모토가 직접 피아노를 연주하고 전곡을...
유럽 홀린 작곡가, '윤이상을 기리며'…제자들도 총출동 2025-04-03 16:37:18
베를린 필하모닉 창단 100주년 기념 공연으로 초연하기도 했다. 다만 1967년 간첩 혐의로 동백림 사건에 연루돼 한국에서 옥살이를 치러 후일 논쟁거리를 남겼다. 스트라빈스키, 카라얀, 죄르지 등 독일에서 활동하던 세계적인 음악가들이 그를 구명하기 위해 한국에 탄원서를 보낸 일화가 유명하다. 통영국제음악당엔...
[이 아침의 피아니스트] 고난에 굴하지 않는…맨발의 피아니스트 2025-03-31 17:49:04
계약을 맺으며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뉴욕 필하모닉, 런던 심포니,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 등 최정상급 악단과 연달아 협연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그는 ‘맨발의 피아니스트’로도 불린다. 10여 년 전 프란츠 리스트(1811~1886)가 사용한 피아노를 연주하기 위해 하이힐을 벗은 채 건반 앞에 앉은 일을 계...
[오늘의 arte] 독자 리뷰 : 야쿠프 흐루샤와 조성진 2025-03-31 17:18:25
필하모닉 다스 콰르텟’이 오는 18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공연한다. 빈필하모닉 최초 여성 콰르텟으로 모차르트의 ‘현을 위한 디베르티멘토’ 등을 선보인다. ● 뮤지컬 - 도리안 그레이 ‘도리안 그레이’가 6월 8일까지 서울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아름다운 귀족 청년 도리안 그레이가 자신의...
김세현·이효, 18세 ‘피아노 영재들’ 프랑스 콩쿠르 휩쓸었다 2025-03-31 16:25:34
코리안 심포니, 칸톤 심포니, 아칸소 필하모닉 등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예원학교를 다니다가 미국으로 건너가 현재 하버드대학교와 뉴잉글랜드 음악원의 5년 복수 학위 프로그램 과정을 밟고 있다. 하버드대학교에서는 영문학 학사과정에, 뉴잉글랜드 음악원에서는 당 타이 손과 백혜선을 사사하며 피아노 연주 석사과...
쉿, 이곳은 '절대 음·감·실' 2025-03-27 18:26:24
하면 과장일까. 1930년대 베를린 필하모닉 연주에서 바이올린 현의 미세한 떨림과 호른을 때리는 호흡의 잔향, 피아노 건반에 닿는 손가락 마찰음까지 고스란히 들린다. 서른세 살에 요절한 재즈 아티스트 리 모건이 1960년대에서 건너와 트럼펫으로 장난을 치기도 한다. 서울 도심에서 차로 약 1시간. 우리 가까이에 있는...
유연하게 또는 날카롭게…韓 무대서 되살아난 '왈츠의 왕' 2025-03-26 17:17:04
열리는 가운데, 국내에선 한경아르떼필하모닉이 지난 25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왈츠의 정수를 보여줬다. ‘2025 새봄을 여는 왈츠의 향연’이란 이름으로 펼쳐진 이번 공연의 전반부는 ‘봄의 소리’로 화려하고 장대하게 시작했다. 이내 사뿐한 왈츠 박자에 맞춰 바람결같이 우아한 선율을 들려줬다. 따뜻한 햇볕이...
트럼프 보이콧 테츨라프…"美 민주주의에 배신감" 2025-03-23 17:53:54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테츨라프는 베를린 필하모닉, 드레스덴 필하모닉, 서울시립교향악단 등에서 상주 예술가로 활동한 1966년생 독일 바이올리니스트다. 2015년 디아파종 황금상, 독일 음반평론가상을 연달아 받으며 세계적인 입지를 다졌다. 오는 5월 1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2일 부산문화회관에서 공연을 한다....
봄은 왈츠의 박자를 타고 온다…오스트리아 DNA 지닌 이병욱 2025-03-23 17:53:14
롯데콘서트홀에서 한경arte필하모닉과 ‘왈츠의 왕’인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는 음악회를 연다. 지난 18일 서울 서초동 로데아트센터에서 만나 왈츠의 본고장인 오스트리아에서 왈츠의 의미를 물었다. 그는 고등학교 시절을 먼저 회상했다. “오스트리아의 고등학교 축제에선 왈츠를 추는 무도회가...
[오늘의 arte] 독자 리뷰 : 야쿠프 흐루샤와 조성진 2025-03-18 17:12:04
베를린 필하모닉 디지털 콘서트홀에서 ‘야쿠프 흐루샤와 조성진’의 공연을 보았다. 베토벤 ‘황제’에서 조성진의 속주로 아찔하게 건반을 거니는 부분이 압권이었다. 명랑하고 탄력 있게 저음을 향해 하강하는 왼손과, 당당히 선율을 노래하는 오른손의 화합은 듣는 나를 아득하게 만들었다. - 아르떼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