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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상민, 김병민 지원 나섰다…"난 욕먹어도 상관 없어" [현장] 2024-04-08 21:00:08
함께 중곡제일시장 거리 유세에 나섰다. 이들은 시장 내의 모든 상점에 들러 인사를 건넸고, 대다수의 상점 주인들은 반갑게 이들을 맞았다. 김 후보는 "중곡동 엄청나게 좋아질 것이다. 제가 약속드린다"며 연신 인사했고, 상인들은 "알아 알아~", "걱정하지 마", "잘 될 거예요~", "팬이에요", "며칠 전에도 봤잖아"라며...
[대만강진 르포] 밤새 여진에 침대 '흔들'…시민들은 점차 일상 회복 2024-04-05 11:36:21
8시(현지시간)께 어두운 거리엔 적막감이 감돌았다. 나흘짜리 청명절(淸明節) 연휴 첫날이지만 관광 도시로 이름난 화롄에는 흔한 관광버스 한 대도 보이지 않았다. 음식점 등 상점은 불이 꺼진 곳이 많았고, 시내 야시장을 끼고 있는 숙박업소 상당수는 아예 손님을 받지 않았다. 겉으로 보기엔 큰 문제가 없지만 노란색...
[대만강진 르포] "관광객 몰릴 청명절 연휴에…" 무너진 건물에 화롄시민들 낙담 2024-04-04 21:49:24
거리에 있는 베이빈제(北濱街)에 가보니 전날 대만 매체에 강진 피해 건물로 보도됐던 5층짜리 흰색 건물은 이미 철거를 마친 상태였다. 화롄현 당국이 동원한 굴삭기 등 중장비가 어지럽게 흩어져있는 건물 잔해를 옮기는 동안 긴 소방호스를 든 남성은 헬멧을 쓴 채 연신 물줄기를 뿌려댔다. 철거 현장을 지켜보던 기자는...
추운 겨울 냉면가게서 쓴 시로 신춘문예 등단···늦깎이 시인 맹재범 씨 2024-04-04 15:42:10
건 언제였나. 냉면 가게를 10년쯤 했을 때, 5년 전 겨울이다. 다음날이 마감인 신춘문예가 있어 냈더니 가슴 떨리고 좋았다. 그때부터 신춘문예에 다섯 번 냈다. 12월 초가 신춘문예 마감이다. 냉면 가게는 11월 중순부터 12월 초가 제일 한가하다. 그래서 한 달 동안 써서 냈다. ‘올해도 써야지’하는 생각으로...
"원폭 32개 위력" 땅 흔들리고 먼지구름이…8층건물 45도 기울어 2024-04-03 18:22:15
있다고 언론은 전했다. 화롄의 베이빈 거리에 있는 1층 브런치 가게는 건물이 폭삭 내려앉으면서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가 됐다. 인근 고속도로와 터널에서는 산사태로 인해 도로 곳곳이 폐허가 됐다. 보도에 따르면 대만 동부를 가로지르는 쑤화(蘇花) 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서는 산사태로 암석들이 쏟아져 내리면서...
"화장실 좀" 선거철 각종 요청에 사장님 '난감' 2024-04-03 17:20:23
해 추후 국민에게 불편을 끼치는 일이 없게 하겠다"고 밝혔다. 선거운동이 치열해지면서 '아프니까사장이다' 등 온라인커뮤니티 등에서는 '팔아 줄 것도 아니면서 왜 시장에 와 선거운동을 하느냐, 가게 앞 불법주차 하면서 협조해달라 한다, 허락 없이 가게에 들어와서 선거운동하고 명함 뿌리고 가더라'...
"TV 4대 값이면 자동차 산다"…세계서 히트 친 車 정체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2024-03-30 10:33:01
누구보다 투철했기 때문이다. 구멍가게 수준의 공장을 운용하면서도 이들 창업자들은 최고의 기술로 세계 시장에 도전하겠다는 목표를 공통적으로 갖고 있었다. 일본 경차의 선구자 스즈키의 기본 정신은 '소소경단미小少輕短美'였다. '작고 적고 가볍고 짧고 아름답게'라는 원칙을 스즈키의 제품 뿐...
'거래 수수료 0원' 당근마켓, 8년 만에 흑자 냈다 2024-03-29 18:34:53
전략을 썼다. 읍·면·동 단위, 걸어서 5분 거리(가게 반경 300m) 고객 등 지역 기반으로 이용자를 타깃해 광고할 수 있는 상품을 출시했다. 회사 관계자는 “당근의 지역 광고는 기존엔 없던 비즈니스 모델”이라며 “오프라인 중심으로 세분돼 있던 지역 광고를 온라인으로 옮겨온 것이어서 경쟁력이 높았다”고 설명했다...
"배달의민족 잡자"…쿠팡이츠, 배달비 무제한 0원 '초강수' 2024-03-25 23:08:13
주문 횟수나 금액, 거리 등 제한이 없고 가게별 할인 쿠폰도 중복 적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여러 집을 한 번에 배달하는 '묶음 배달'에만 적용된다. 배달 한 번에 한 집만 가는 단건 배달은 기존과 동일하게 배달비가 적용된다. 무료 배달 서비스는 서울과 경기도 등 수도권 지역을 포함해 전국 주요 도시에서...
사라진 심야식당·밤샘회식…잠들지 않던 '서울의 밤'이 달라졌다 2024-03-25 18:41:05
새벽 손님이 줄었다. 은평구 응암3동 ‘감자국 거리’(대림골목시장)의 2020년 새벽 시간 월평균 결제 건수는 1만7316건에서 지난해 9375건으로 거의 반 토막 났다. 신림순대타운이 있는 관악구 서원동의 새벽 시간 결제는 같은 기간 6만392건에서 4만4557건으로 26.2% 감소했다. 지난 23일 서울 응암동 대림골목시장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