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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에세이] 독일인의 직업의식 2014-06-05 20:40:23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을 저술한 막스 베버가 체계적으로 완성했다고 한다.이런 정신 속에서 탄생한 게 바로 마이스터다. 도제를 거쳐 마이스터가 되는 길은 험난하다. 대개 10년 이상 걸린다. 이들은 대패질을 하든, 톱질을 하든 그 분야의 최고 기술자들이다. 마이스터가 되면 사회적으로 존경받는다. 월급이 오르...
[생글기자 코너] 민주주의 격(格) 높이는 6·4 지방선거 되길… 등 2014-05-30 19:17:28
합리성은 사회학자 막스 베버가 자본주의적 경제 행위의 특징을 설명하기 위해 처음 도입한 용어이다. 경제활동에서 합리적 선택은 선택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편익과 그 선택을 위해 지급해야 하는 비용을 비교하여 순편익(편익에서 비용을 뺀 값)을 극대화하는 방법을 찾는 것이다. 합리적인 선택은 한 단위 더 소비할 때...
마키아벨리 군주론 출간··최장집 교수 서문, 박상훈 박사 번역 2014-04-30 15:01:03
새롭게 번역됐습니다. 이 책은 막스 베버의 `소명으로서의 정치`에 이은 두 번째, 탐구의 결과물입니다. 한국어판 서문을 통해 최장집 교수는 정치철학적 맥락에서 `군주론`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석을 보여 줍니다. 무엇보다 ① 마키아벨리의 현실주의를 단순하고 편협한 현실주의로 이해할 것이 아니라 왜 정치에서...
[한경데스크] 지방선거까지 朴心·安心인가 2014-04-20 20:53:18
생활정치여야 독일 사회학자 막스 베버는 당파성이 정치인의 본령이라고 했다. 정치인의 목적은 권력을 잡는 것이고, 이를 위해선 비슷한 이념을 가진 사람들끼리 편을 가르는 당파성은 정치의 필수조건이라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거물 정치인을 내세워서라도 선거에 이기고 볼 일이라는 후보들의 심정은 이해할 만하다....
[추창근 칼럼] 1급 사표 소동, 장난이었나 2014-01-08 20:36:55
베버의 통찰이었다. 그는 이미 한 세기 전 “관료는 영혼이 없다. 관료는 개인 감정을 갖지 않는다. 관료의 권위는 영혼 없는 전문가와 감정 없는 쾌락주의에 의존한다”고 했다. 그 조직의 적폐 또한 한두 마디로 설명되지 않는다. 국민이 낸 세금으로 봉급을 받고 국민에게 봉사할 책무를 가진 공무원들의 조직 생리에...
[경제사상사 여행] “이론 아닌 역사경험으로 경제문제 해결”…美 진보주의 토대 2013-12-06 18:04:31
방어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베버는 그런 건 과학의 역할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탈가치판단 논쟁은 20세기 중반까지 지속됐는데 베버의 승리로 끝을 맺는다. 슈몰러는 사회정책 운동을 체계적으로 전개하기 위해 사회주의자들과 사회정책학회를 설립했다. 이를 계기로 그의 사회정책 사상은 정치적·학문적으로 큰 영향력을...
진경산수에 빠져볼까…겸재 화첩 공개 2013-11-25 21:26:31
노르베르트 베버 신부가 돈을 내고 수집해 독일로 가져간 것으로 추정된다. ‘겸재정선화첩’은 1975년 당시 독일에서 유학하던 유준영 전 이화여대 교수가 처음 발견해 국내에 알렸다. 그 후 선지훈 왜관수도원 신부 등의 꾸준한 노력을 통해 2005년에 영구대여 형식으로 독일 상트 오틸리엔 수도원에서 왜관수도원으로...
[책마을] '팔방미인' 칸트와 '재수생' 아인슈타인 2013-11-21 21:06:14
막스 베버, 지그문트 프로이트, 자크 라캉, 미셸 푸코, 줄리아 크리스테바…. 위대한 사상가들의 책장은 때론 한없이 무겁게 느껴진다. 사상가의 수가 많을 뿐 아니라 ‘초월적 자아’ ‘한계 상황’ 같은 어려운 용어를 이해하기 위해선 끈질긴 집중력이 필요하다. 사상가들의 책을 들었다 놓기를 반복했던 독자들을 위한...
[천자칼럼] 복식부기 2013-10-30 21:42:55
복식부기 발명을 꼽았다. 막스 베버는 복식부기가 서구와 비서구를 가르는 기준이라고 치켜세웠다. 하지만 파치올리보다 200년 이상 앞서 고려 개성상인들이 복식부기를 쓴 흔적이 있다. 자산 부채 이익 손해 등 4가지 부기 문서를 통해 상거래 내역을 기록하는 ‘사개치부법(四介治簿法)’을 사용했다. 서양 복식부기보다...
한 편의 소설로 만나는 사회학의 모든 것 '스무 살의 사회학' 출간 2013-08-28 17:35:42
실험은 콩트·뒤르켐·부르디외·베버·마르크스 등의 고전 사회학자들은 물론 파슨스·쿨리·미드·고프먼 등 국내에서는 생소할지 몰라도 쟁쟁한 사회학자들과 푸코·버틀러·파농 등의 비판적 현대 사상가들의 논의를 넘나든다. 주제 면에서도 근대성, 자본주의, 상징적 상호작용론, 기능주의, 과학사회학, 페미니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