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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장관제' 가능할까 2013-02-17 17:11:01
심한 관료 사회 장악력에 한계가 있을 뿐 아니라 자칫하면 ‘순응주의’로 흐를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하지만 당선인 측 관계자는 “전문성 있는 장관을 내세워 해당 부처의 이슈를 장악하도록 하겠다는 게 책임장관제의 취지”라며 “당선인의 의지대로 예산과 인사 조직에 대한 권한을 실질적으로 위임할 경우 장관의...
[한상춘의 '국제경제 읽기'] 코스피 3000 시대 지름길…'뇌물과 부정부패 척결' 2013-02-17 16:33:13
자유재량권 등을 꼽고 있다. 동시에 관료의 질과 공공부문의 임금 수준, 정당의 자금 조달 형태, 국민 의식 등이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 있다. 요즘 우리 사회에서 연일 터지고 있는 뇌물과 부패 사건도 이런 각도에서 보면 쉽게 이해된다.각국의 부패도 지수와 성장률 간의 산포도(scatter diagram)를 그려보면...
[사설] 외교 통상 분리에 대한 미국 WSJ등의 잇단 태클 2013-02-08 15:14:00
보면 비타협적이었던 당시의 통상관료들보다 협상에 익숙한 지금의 외교관들이 파트너로서 상대적으로 적합하다고 할 수도 있을 것이다. 또 산업부보다는 경제와 산업에 대한 전문지식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외교부가 미국의 통상협상가들에게는 편한 상대일 수도 있다.그렇다고 통상업무 이관을 보호주의로 몰아붙이는 것은...
[박근혜 정부 인선] 청와대 수석 누가 거론되나 2013-02-08 13:14:45
인수위 법질서사회안전분과에서 전문위원으로 활동하는 조대환ㆍ조응천 변호사, 윤성규 한양대 연구교수 등이 하마평에 오른다.대국민 소통업무를 담당하는 홍보수석으로는 이정현 당선인 정무팀장, 조윤선ㆍ박선규 당선인 대변인, 윤창중 인수위 대변인 등이 우선적으로 거론된다. 정책영역을 담당하는...
양문석 위원 "방통위 침몰시킨 관료들 두고보자" 2013-02-01 16:58:26
관료들이 제 살 길만 찾았다”며 “이 과정에서 방송정책 등 방통위의 기본 기능들이 모두 미래부로 넘어갔다”고 비난했다. 이어 “국회에 로비해 방통위를 난파선으로 만든 관료들에 대해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며 “이들은 미래부로 가지 말고 방통위에 남아야 한다”고 날을 세웠다.김충식 부위원장도 “통신은 기술과...
탐욕이 불러온 금융의 종말...그 많던 돈은 어디로 갔을까 2013-01-30 14:29:13
정부 관료와 월가 CEO 등 당신 금융위기와 관계된 인물들을 180여 차례에 걸쳐 인터뷰한 끝에, 당시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생생히 재현해내며 드라마틱하고 생동감 넘치는 서사의 세계로 독자들을 이끈다. 25년간 월가의 펀드 매니저로 일하며 금융위기를 직접 목격한 한 남자를 중심으로 인간의 욕심과 오만이 불러온...
[취재수첩] '청담동 앨리스'와 중국의 '달팽이집' 2013-01-28 17:18:24
배신하고 지방관료의 첩이 된다. 법정에서 부패 혐의로 유죄판결을 받은 중국 공무원들의 95%가 거느리고 있을 정도로 보편화된 ‘얼나이(二·첩)’는 중국의 사회 문제가 된 지 오래다.나날이 커지는 빈부격차 속에서 주인공들은 두 나라의 여건에 맞는 계층상승 방법을 찾은 셈이다. 이처럼 독하게 세태를 고발했지만, 두...
[한경과 맛있는 만남] 강성원 회장 "행간을 읽는다는 점에서 詩와 회계는 같죠" 2013-01-25 17:31:52
강성원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세무 관료로 승승장구하다 마흔에 회계사 시험 도전 詩 320여편 늘 외우고 다녀…1호 명예시인 영예 얻었죠 회계사회장 당선도 대학 진학도…꿈을 꾸었기에 가능했던 일 “퓨전 요리가 아닙니다. 정통 한정식이죠. 맛이 아주 정갈합니다. 양과 종류도 적당하고요. 남기려야 남길 수...
[총리, 2인자의 자리] 원칙 세울땐 법조인, 국정 장악엔 관료출신…소신파는 '단명' 2013-01-25 17:24:06
총리를 내세웠다.주로 관료 출신으로 밑바닥부터 차곡차곡 경험을 쌓은 한덕수 황인성 등은 교수 출신으로 여러 부처 장관을 지낸 한승수와 함께 실무형 총리에 가깝다. 이들은 행정 경험을 토대로 국정을 챙겼다. 그래서 대통령이 관료사회를 장악하고 싶어하는 정권 초기(황인성-김영삼정부, 한승수-이명박정부)나 관료의...
[한경데스크] 박근혜, 가난 그리고 꿈 2013-01-23 16:57:32
전직 관료는 “이 노래에 한국의 산업화 과정이 담겨 있다”고 했다. 가사를 가만히 들여다 봤다. 실제 그랬다. 이 처녀들이 향한 곳은 서울이었다. 그곳에 가면 가난과 배고픔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희망을 갖고 무작정 상경했다. 노랫말 그대로 복돌이도, 삼용이도 덩달아 짐을 쌌다. 수많은 ‘금순이’와 ‘복돌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