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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석 홀린 두 천재 피아니스트의 '네 손' 연주 2022-08-21 17:40:17
강약 변화를 선배(김선욱)가 부드러운 반주로 넉넉하게 받아줬다. 두 스타의 ‘수담(手談)’이 끝나자 공연장은 환호와 박수로 가득 찼다. 지난 12일 개막한 올해 클래식 레볼루션의 ‘클라이맥스’였다. 이번 공연은 지난 6월 밴클라이번 콩쿠르 우승 이후 ‘클래식의 아이돌’이 된 임윤찬과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지휘자...
객석 홀린 김선욱·임윤찬의 ‘네 손 연주' [송태형의 현장노트] 2022-08-21 14:14:38
선배(김선욱)가 부드러운 반주로 넉넉하게 받아주며 사이좋게 연주를 이어갑니다. 건반 위 두 손과 악보를 바라보는 눈빛으로 주고받는 두 스타의 정다운 대화가 C장조 화성으로 고요하게 마무리됩니다. 앞 부분 도돌이표 반복을 생략해서인지 원곡보다 다소 짧게 끝납니다. 잠시 정적이 흐르고 다시 뜨거운 환호와 박수가...
황수미 "멘델스존·코른골트, 천재들의 매력 보여줄게요" 2022-08-17 17:02:47
최정상급 성악가들의 반주를 전담해왔다. 황수미와 도이치는 2014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인연을 맺었다. 도이치는 자신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콩쿠르에서 황수미가 우승하자 “반주자가 필요하면 함께하겠다”고 제안했다. 이후 두 사람은 유럽과 미국, 한국 등에서 듀오 리사이틀을 열었고, 2019년 도이체그라모폰...
깊어가는 여름밤, 전통가곡 만나볼까···박희수 첫 독주회 2022-08-16 16:37:11
싱글 앨범으로 발매했다. 전통 가곡이란전통 가곡은 관현악 반주에 맞춰 시조시를 노래로 부르는 성악곡이다. 가사 등과 함께 '정가'로 분류된다. 정가는 고려시대부터 상류층이, 판소리 민요는 일반 서민들이 즐기던 음악이다. 이 중 가곡은 2010년 유네스코(UNESCO) 인류무형문화유산 제 30호에 지정돼 그 가치...
송유빈, ‘미인(2022)’ 리메이크 버전 발매…특급 감성 예고 2022-08-16 07:40:04
재해석한 `미인(2022)`은 쓸쓸함이 느껴지는 피아노 반주와 섬세하고 감성적인 보컬이 어우러져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을 그려낼 예정이다. 특히 `미인(2022)`은 송유빈이 팬들에게 전하는 특별 선물이다. 지난달 방송한 카카오TV `아이돌 히트쏭 페스티발`에서 송유빈은 `미인`을 완벽하게 소화해 시청자들의 그 ...
‘열린음악회’ 이수영, ‘휠릴리’→‘천왕성’ 황홀한 라이브…진한 울림 선사 2022-08-01 08:40:27
모습으로 몰입력을 더했다. 또 발라드 반주에 맞춰 표정 연기와 제스처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레전드 히트곡 ‘휠릴리’ 무대로 감동을 선사한 이수영은 이어 신곡 ‘천왕성’으로 끝까지 귀호강을 선물했다. 특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변함없는 가창력을 드러내 ‘발라드 여제’의 진가를 다시 한번...
'발레 종가' 진면목 보여준 '에투알 갈라' [송태형의 현장노트] 2022-07-29 17:29:35
대편성 오케스트라 반주 MR이 나오는 작품에서는 음악에서 확실히 위화감이 들었습니다. 일부 대목은 귀에 거슬릴 정도였습니다. 춤을 감상하는 데는 별 지장이 없었지만, 라이브 반주 작품과는 공연의 질에서 차이가 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롯데콘서트홀에서 MR로 하는 공연이 극히 드물어서일까요. 무대 양쪽에 편중된...
아쉬움 남지만…열과 성 다한 자네티의 '막공' [송태형의 현장노트] 2022-07-26 16:20:55
반주로 함께 부르는 중창뿐 아니라 오케스트라 반주와도 조금씩 어긋나는 대목이 들렸습니다. 가창이 음악에 녹아들지 못해 오페라 같은 레퀴엠인 이 작품의 서정적이고 극적인 감동을 충분히 살려내지 못했습니다. 오케스트라와 합창에 비해 솔리스트들의 집중력이 떨어졌습니다. 일부 솔리스트의 컨디션은 썩 좋아 보이지...
이준석 '정치선배' 정진석도 '버스킹'…尹이 불렀던 '그 노래' 2022-07-23 21:28:29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를 불렀다. 정 부의장은 반주 준비가 늦어지자 "무반주로 할까요?"라고 말하기도 했다. 정 부의장은 노래를 모두 마친 뒤 "여러분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등의 인사를 건네고 무대에서 내려왔다. 이날 라이브 방송은 약 9분간 진행됐다. 정 부의장의 이날 '버스킹'이 주목받는 ...
레이나, `미남당` 세 번째 OST `끝나지 않는 밤` 가창…쓸쓸한 무드 `완벽 표현` 2022-07-19 15:40:15
발라드곡이다. 차분하고 간결한 피아노 반주에 읊조리듯 말하는 듯한 레이나의 감성 보컬을 더해 쓸쓸하고 외로운 불면의 밤을 완벽하게 표현했다. 또한 이번 곡은 서인국이 소속된 프로듀싱팀 서씨네가 작사, 작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미남당`의 주인공으로 드라마의 인기를 이끌고 있는 서인국이 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