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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자칼럼] 을숙도 2014-01-26 20:29:47

    고두현 논설위원 kdh@hankyung.com [ 고두현 기자 ] 낙동강 1300리를 달려온 물줄기가 마지막으로 쉬었다 가는 곳 을숙도(乙淑島). ‘새(乙)가 많고 물이 맑은(淑)’ 이 섬은 강물뿐만 아니라 수많은 철새와 청춘남녀들의 천국이었다. 갈대밭 둥지의 철새들이 연인들의 발소리에 놀라 날개를 치고, 덩달아 놀란 게들이...

  • [천자칼럼] 추천장 2014-01-22 20:28:41

    고두현 논설위원 kdh@hankyung.com 도정일 전 경희대 교수는 철학책만 끼고 나돌던 ‘내놓은 아이’였다. 고교 졸업장도 겨우 받았다. 그런데 1년 놀다가 대학에 합격했다. 그것도 시험 없이 교장의 추천장만으로 들어갔다. 추천 내용은 ‘이 학생은 교보적(校寶的) 존재가 될 것을 보증한다’였다. 훗날 그는 뛰어난...

  • [천자칼럼] 매운맛 2014-01-20 20:28:39

    김선태 논설위원 kst@hankyung.com 고추는 임진왜란 때 우리나라에 전해졌다고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다른 학설도 제기된다. 훨씬 앞선 삼국시대에 만주를 통해 유입됐다는 설도 그중 하나다. 이 주장은 중국의 삼국지위지동이전에 ‘한반도에서 고초라는 향신료를 쓴다’는 기록이 있다는 점을 근거로 한다....

  • [천자칼럼] 회고록 2014-01-16 20:32:54

    고두현 논설위원 kdh@hankyung.com 흐루시초프는 회고록에서 “북한의 남침 계획은 김일성 정권 수립과 때를 같이해 김일성, 스탈린, 마오쩌둥 3자의 긴밀한 협의 하에 추진됐다”고 밝혔다. 남침 사실을 감추려던 소련의 음모가 백일하에 드러난 것이 놀랍게도 서기장의 회고록이었다니 실로 아이러니컬하다. 닉슨...

  • 2000만 부 판매 ‘마법천자문’ 출간 10주년 풍성한 이벤트 2014-01-16 11:07:18

    천자문 애장판’(사진)도 발간되었다. 마법천자문 1권부터 21권까지의 이야기를 고급 양장본 10권으로 담았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온라인 서점 교보문고, 예스24, 인터파크, 알라딘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보문고 바로가기 ☞예스24 바로가기 ☞인터파크 바로가기 ☞알라딘 바로가기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 [천자칼럼] 순교자 2014-01-14 20:29:02

    오춘호 논설위원 ohchoon@hankyung.com 한국인들도 자주 찾는 스페인 ‘산티아고 가는 길’의 종점은 순교자 야곱의 무덤이다. 예수 12제자 중 첫 순교자인 야곱은 원래 이 지방에서 전도하다가 예루살렘에서 순교했다. 그 제자들이 야곱의 시신을 찾아 이곳 스페인에 묻었던 것이다. 산티아고는 성 야곱의 스페인어다. 이...

  • [천자칼럼] PC의 몰락 ? 2014-01-10 20:30:03

    오춘호 논설위원 ohchoon@hankyung.com 2004년 미국 mit에서 발간하는 기술잡지 ‘테크놀로지 리뷰(technology review)’에서 ‘사라지길 거부하는 10대 기술’을 선정해 발표한 적이 있다. 신제품에 밀려 사라질 운명이었지만 여전히 시장에서 생존하고 오히려 매출을 늘려가는 제품들이었다. 아날로그 시계와 타자기,...

  • [천자칼럼] 법정 드라마 2014-01-08 20:28:43

    오형규 논설위원 ohk@hankyung.com 18세 히스패닉 소년이 아버지를 잔인하게 살해한 혐의로 재판을 받는다. 12명의 배심원이 최종평결을 위해 회의실에 모인다. 모든 정황상 유죄가 확실하고, 유죄는 곧 사형이다. 그런데 8번 배심원이 홀로 무죄를 주장한다. 1 대 11이다. 거친 언쟁 끝에 증거를 재검토 하고 사건을...

  • [천자칼럼] 책사 2014-01-06 20:29:02

    고두현 논설위원 kdh@hankyung.com 한나라 유방을 도운 장량은 뛰어난 책사(策士)였으나 몸이 약해서 전투에 참가한 적은 없다. 대신 전략의 큰 그림을 그리거나 작은 꾀를 내어 유방을 도왔다. 유방이 서촉으로 들어가면서 잔도를 불태워 중원으로 돌아올 뜻이 없다는 제스처를 보인 것, 그곳에서 거병하며 항우가...

  • [돈 버는 풍수] 일제 명당침탈의 현장, 홍릉 2014-01-06 06:58:05

    천자의 능역으로 꾸몄다고 주장하지만 곳곳에선 조선을 우롱하고 기만한 흔적이 엿보인다. 조선 왕릉의 정자각은 뒷문을 열어 놓으면 능침(임금이나 왕비의 무덤)을 바로 바라볼 수 있다. 하지만 홍릉의 침전은 능 앞의 산비탈면이 시선을 가로막아 침전 안에서 능침이 바라보이지 않는다. 능침을 바라보며 제사를 지내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