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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석 홀린 김선욱·임윤찬의 ‘네 손 연주' [송태형의 현장노트] 2022-08-21 14:14:38
3악장 형식을 취하되 세 악장이 금관악기의 팡파르로 연결돼 쉼 없이 연주됩니다. 단조이지만 우울하거나 비극적인 느낌보다는 활기차고 화려한 기운이 가득한 작품입니다. 김선욱이 지난해 1월 신년음악회에서 KBS교향악단과 함께 지휘자가 아닌 피아니스트로 연주한 곡이기도 합니다. 그는 KBS교향악단 유튜브 채널에...
[음악이 흐르는 아침] 브루크너 교향곡 6번 2악장 아다지오 2022-08-16 17:40:22
악장으로 현악 앙상블이 연주하는 제2주제 선율이 빼어나다. 엄숙하고도 신비한 서정성으로 가슴을 벅차오르게 하다가 긴 호흡으로 서두르지 않는 브루크너 특유의 고요함으로 잔잔하게 마무리된다. 지난해 10월 지휘 거장 베르나르트 하이팅크가 타계했을 때 네덜란드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는 그가 지휘하는...
"9번 교향곡 작곡하면 죽는다?"…클래식 음악계 '아홉수의 저주' 2022-08-15 16:36:26
3악장까지 완성하고 4악장을 쓰던 중 눈을 감았다. 후기 낭만주의의 대표적 교향곡 작곡가 구스타프 말러의 사연은 더 기구하다. 말러는 선배들이 받은 ‘아홉 번째의 저주’를 피하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여덟 번째 교향곡까지는 차례대로 번호를 매기다가 9번 교향곡은 번호를 빼버렸다. 대신 ‘대지의 노래’란 표제를...
트리오 제이드 “보헤미안 스피릿으로 '자유' 풀어낼 것” 2022-08-14 17:35:48
대곡이다. 4번 ‘둠키’만큼 유명하지 않지만 예술적 가치가 뛰어난 작품으로 평가된다. 이들이 이번 연주회에서 가장 내세우는 곡이다. “우리 셋 다 ‘둠키’ 이상으로 좋아하는 곡인데 그동안 연주할 기회가 없었어요. 브람스의 영향을 받아 4악장의 고전적 양식을 갖추면서도 2악장과 3악장에 작곡가 특유의 보헤미안...
객석 달군 임윤찬의 특별한 '바흐 플러스' [송태형의 현장노트] 2022-08-11 18:53:51
들어 4분의 4박자 지휘를 하고는 힘차게 건반을 두드리며 총주로 1악장 알레그로를 시작합니다. 그랜드 피아노 연주를 할 때는 보통 날개(플뤼겔)를 비스듬히 세워 놓는데 이번에는 떼어져 있습니다. 피아노 독주자와 앙상블 단원들 간에 원활한 소통을 위해서입니다. 콜레기움 무지쿰 서울은 원래 시대악기(고악기)로...
[음악이 흐르는 아침] 탄생 150주년 스크랴빈…피아노 소나타 3번 2022-08-02 17:46:52
쓴 낭만주의 소나타다. 전통적인 4악장 형식에 더없이 강렬했다가 우아해지고, 서정적이면서도 내밀한 감정의 서사가 담긴다. 작곡가는 이를 ‘영혼의 여러 형태’라고 표현했다. 3악장 ‘안단테’에는 스크랴빈이 “별들이 노래한다”라고 했던, 사랑스럽고 꿈결 같은 선율이 흐른다. 열정이 넘치고 변덕이 심했다는 20대...
지휘 없이 연주한 '봄의 제전'…고잉홈프로젝트의 파격 통했다 [송태형의 현장노트] 2022-08-02 17:26:25
하지만 이들은 개의치 않았다. 악장 스베틀린 루세브가 이끄는 이심전심의 ‘자율적 통제’로 자신들만의 연주를 뚝심 있게 끝까지 밀고 나갔다. 길들여지지 않은 야성의 기운과 에너지가 느껴졌다. 원초적인 생명력을 노골적으로 거친 리듬과 화성으로 표현한 원곡의 특성과 절묘하게 맞아떨어졌다. 커튼콜에서도 보기...
아쉬움 남지만…열과 성 다한 자네티의 '막공' [송태형의 현장노트] 2022-07-26 16:20:55
약 4년간 경기필하모닉과 함께하며 만들어낸 음악에 보내는 갈채여서 끊일 줄 몰랐습니다. 얼굴이 벌겋게 상기된 자네티는 몇 번이고 정하나 악장을 비롯한 단원들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관객들에게 인사한 후 정 악장의 손을 이끌고 무대에서 내려갔습니다. 자네티는 이번 공연을 마치고 당분간 휴식기를 가질 예정이라고...
'오케스트라 드림팀' 14개국 80여명 클래식 향연 2022-07-20 17:03:07
이어졌다. 고잉홈프로젝트가 오는 30일~다음달 4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더 고잉홈 위크’란 타이틀로 창단 이후 첫 음악제를 연다. 독일 프랑스 미국 등 14개국 50개 교향악단의 전·현직 연주자 80여 명이 참가해 엿새간 오케스트라·실내악 연주를 펼치는 대형 프로젝트다. 참가자 면면을 보면 드림팀으로 불린 ‘2...
지휘 없이 ‘봄의 제전’ 연주 … '고잉홈' 악단의 파격 2022-07-20 14:25:13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6일간 서울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더 고잉홈 위크(The Going Home Week)’란 타이틀로 창단 이후 첫 음악제를 연다. 독일 프랑스 미국 등 14개국 50개 교향악단의 전·현직 연주자 80여 명이 참가해 네 번의 오케스트라 공연과 두 번의 실내악 공연을 펼치는 대형 프로젝트다. ◆스베틀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