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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급차도 코스프레인 줄" "비명도 축제함성이라 생각"…피해 더 키운 군중심리 2022-10-31 18:14:55
발생 당시 현장에 도착한 구급차나 경찰차, 심지어 부상자가 누워 있는 것을 보고도 ‘코스프레’나 ‘상황극’ 정도로 인식했다는 목격자들의 증언이 잇따랐다. 곽금주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는 “긍정적인 감정으로 뭉친 군중 속에서 개인은 위험을 과소평가하고 경계심을 풀 수 있다”고 지적했다. 곽 교수는 “경계심이...
[이태원 참사] 핼러윈 앞두고 긴장했던 시부야 경비 강화(종합2보) 2022-10-30 22:11:05
경찰관이 일렬로 서서 인파가 차도로 넘어가지 않도록 유도했다. 경찰차에 설치된 스피커에서는 '넓게 공간을 확보하고 앞쪽으로 끼어들지 마세요', '혼잡에 따른 사고 방지에 협력하세요'라는 안내 음성이 나왔다. 이른바 'DJ 폴리스'라고 불리는 경찰은 차량에 올라가 사람들이 갑자기 걸음을 멈...
폭 4m 내리막길 수백명 뒤엉켜…깔리고 밟힌 채 "살려달라" 절규 2022-10-30 18:13:53
인근 도로는 수십 대의 구급차와 경찰차가 뒤엉켰다. 4차로 도로 곳곳이 무단횡단을 하고 장난을 치는 시민들로 아수라장이 됐다. 경찰 관계자는 “도로 한복판에서 춤을 추면서 구급차를 막은 시민도 있었다”며 “이태원동 일대 차량 통행을 통제하고 인도에 펜스를 쳐 통제했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 관계자들은...
르노코리아 중형 SUV QM6, 경찰차로 달린다 2022-10-25 10:59:51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전국 경찰 기동대, 범죄수사과 차량으로 중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인 QM6 67대를 납품했다고 25일 밝혔다. QM6는 품질과 안전성에 더해 기동대 작전, 범죄 수사 등 다양한 상황에 투입할 수 있는 공간 활용도와 편의성, 정숙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르노코리아는 전했다....
美 세인트루이스 고등학교서 총격…범인 등 3명 사망 2022-10-25 01:48:52
등 수백 명이 학교 건물 밖으로 긴급 대피했고, 경찰차 수십 대가 건물을 둘러쌌다. 이 학교 학생인 16살 타니야 골스턴은 현지 매체 세인트루이스 포스트-디스패치와 인터뷰에서 "범인이 총을 들고 (학교로) 들어왔고 바닥에 피가 있는 것을 봤다"고 증언했다. 9학년 학생 나일라 존스는 수학 수업을 하고 있을 때 총격범...
브라질 정치인, 경찰에 수류탄 던지고 총기 난사 '물의' 2022-10-24 19:24:45
난사로 경찰차 앞 유리가 총탄 흔적으로 도배되는 등 경찰차가 크게 손상됐다. 또 그가 던진 수류탄 파편에 경찰 2명이 상처를 입었다. 경찰관들은 병원으로 후송됐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퍼슨은 카르멘 루시아 대법원장을 모욕한 혐의로 가택연금 상태에 있었고, 법원은 그가 가택연금 상태에서도...
출근길 도로 위 '모세의 기적'…응급 환자 구했다 2022-10-05 16:38:11
빼곡하게 들어선 차들은 경찰차의 사이렌 소리에 도로 양 끝으로 바짝 붙으며 길을 터줬다. 덕분에 순찰차와 택시는 무사히 인근 병원에 도착할 수 있었다. 경찰에 따르면 병원에 도착한 승객은 안전하게 응급실로 들어갔고, 치료 후 건강을 회복했다. 경찰은 "양보해주신 시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국민의 안전을 위해...
인니 경찰, 축구장참사 책임론 확산에 현지 서장 해임·9명 정직 2022-10-04 11:43:14
반면 경찰은 경찰관 2명이 사망했고 관중들이 경찰차를 불태우는 등 당시 상황은 폭동과 같았다며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항변하고 있다. 또 당시 경기를 저녁이 아닌 낮에 열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인도네시아 축구협회와 아레마FC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고, 경기장 수용 인원(3만 8천 명)보다 더 많은 4만 2천 장의...
인니 축구장 참사에 전국서 추모 물결…경찰 비난 움직임도 2022-10-03 14:39:40
아레마FC 팬들이 경찰에 돌멩이를 던지고 말랑 거리에서 경찰차에 불을 질렀다고 전했다. 자카르타에서는 사망자를 애도하는 촛불 집회 후 수백명의 참가자들이 '경찰은 잔혹 행위를 중단하라' 등의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경찰을 향해 '살인자, 살인자'라고 외치며 항의 시위를 했다. 다른 지역에서...
"최루탄에 혼비백산…많은 이 발밑 깔려"…인니 축구장 참사순간(종합) 2022-10-02 21:46:05
목숨을 잃었다"고 말했다. 흥분한 관중은 경기장 밖에서도 경찰차를 불태우는 등 과격 행동을 보였다. 이에 니코 청장은 "무정부 상태 속에 사람들은 경찰을 공격했고 차도 훼손했다"며 최루탄도 상황을 진정시키기 위해 발포했다며 참사의 책임을 팬들의 과격 행위로 돌렸다. coo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