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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괴물' TSMC가 찜했다…수원 '반도체 맛집' 가보니 [윤현주의 主食이 주식] 2025-07-13 07:00:04
신뢰성 관리와 공급망 관리를 도맡는다. SK하이닉스, 파두, 딥엑스, 모빌리언트 등 70여개사와 거래하며 AI·메모리 등 최적의 디자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경쟁사로는 가온칩스와 에이디테크놀로지가 있다. 이종민 대표 “올 사상 최대 매출 1000억 돌파하겠다”이 대표는 “SK하이닉스 5나노 CXL(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
'로비 경영'으로 얼룩진 韓 '1호 건설사'…삼부토건의 겉과 속 [특검 블랙리스트] 2025-07-12 14:30:02
등 자산까지 담보로 내놓으며 버티려 했으나 결국 2015년 기업 회생절차에 들어갔다. 회생신청 26개월 만인 2017년 DST로봇(현 휴림로봇), 무궁화신탁 등이 참여한 컨소시엄에 인수되며 법정관리에서 졸업했지만, 이후에도 투자자 간 경영권 분쟁이 이어지며 사세는 회복되지 못했다. 한때 업계 3위였던 삼부토건은 끝없이...
주가 바닥 쳤나…"1억 넣었으면 4000만원 벌었다"는 이 종목 [윤현주의 主食이 주식] 2025-07-12 07:00:06
유통 물량은 사실상 35%가 조금 안 된다. 1분기 기준 현금성 자산 355억원, 유형자산 2651억원 있다. 부채비율 60.91%, 자본유보율 2253.79%로 재무건전성은 양호하다. 주가 부양책을 묻자 “올해 보유 자사주 35만7000주의 소각을 결정했으며 주주환원 재원을 별도 영업이익의 20% 수준으로 확대했다”고 답했다. 또...
상장 앞둔 대한조선의 부활 비결…"망할 것 같아도 납기는 지켰다" 2025-07-11 06:20:01
관리를 신청했다. 2021년 영업손실 1194억원. 그 이듬해 인수합병(M&A) 시장에서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았던 대한조선에 갑자기 ‘구원투수’가 등판했다. 2000억원을 들여 사모펀드인 KHI그룹과 한투PE 등이 주 채권단인 산업은행 등의 지분을 인수한 것이다. ?대한조선의 반등은 예견됐던 겁니까. “당시 오너께서도 20년...
보험 리부트(Re:Boot), 보험산업은 다시 정의되어야 한다 [삼정KPMG CFO Lounge] 2025-07-09 11:03:53
속 건강 관리를 통해 예방 중심의 보험 모델로 진화하고 있다. 특히, 인구 고령화를 이미 경험한 일본 보험사 솜포(Sompo)는 고령자를 대상으로 보험과 자산관리, 요양업과 시니어케어, 건강관리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디지털 기반 시니어케어 사업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셋째, 일상과 연결된 다양한 확장과...
'조단위 IPO 대어' 채비, 코스피 아닌 코스닥행 저울질 2025-07-09 10:51:56
851억원, 영업손실 276억원을 기록했다. ‘유니콘 특례 상장’ 요건으로도 불리는 유가증권시장의 시가총액 단독 요건은 2021년 신설됐다. 시가총액이 1조원 이상이면 다른 재무조건을 보지 않는다. 당시 쿠팡 등 기업가치가 1조원이 넘는 유니콘 기업이 해외 상장을 타진하자 도입된 제도다. 채비는 지난해 상장 주관사...
또다른 금융위기 그림자 [정삼기의 경영프리즘] 2025-07-09 10:49:05
유지하는 동시에 블랙스톤이 자산관리를 해주고 있는 보험사에게 대출을 제공하였다. 대출시장에 혁명이 일어났다. 하지만 이렇게 재편된 시스템이 경기침체에 대처할 수 있을까? 트럼프 대통령이 4월 초 관세전쟁을 벌이기 전부터도 차입자들은 채무불이행을 막는다며 몸부림쳤다. 차입자 중 영업현금흐름이 적자인 곳이...
[단독] 조선 훈풍에 대우 달라진 '미운오리새끼' 2025-07-08 17:43:51
51분 법정관리를 거쳐 채권단이 관리하던 케이조선(당시 STX조선해양)은 2021년 2500억원에 연합자산관리(유암코)·KHI 컨소시엄에 팔렸다. 올해 3월 말 기준 케이조선의 순자산인 3750억원을 크게 밑도는 가격이다. “한때 세계 4위로 군림했던 조선사가 고철값만 받고 팔렸다”는 평가가 조선업계에서 나왔다. 하지만...
주성환 신한라이프 CFO “자산·부채관리 역량, 보험사 성패 갈라” 2025-07-08 17:20:18
주 그룹장은 향후 보험업권의 건전성 관리가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할인율 현실화, 금리 하락, 영업경쟁 심화 등으로 인해 건전성 관리가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신한라이프는 최적의 자본구조 확보와 자본 변동성 관리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했다. 금융당국이 추진하고 있는 기본자본 킥스 제도...
'실적 쇼크' 삼성전자, 주가 향배는… 증권가 "2분기가 저점" 2025-07-08 16:14:52
전망치를 크게 밑도는 올 2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연결 기준으로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5.94% 감소한 4조6000억원을 냈다. 삼성전자 분기 영업이익이 5조원 아래로 내려간 것은 2023년 4분기 이후 6개분기만이다. 매출은 74조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0.09%, 전 분기 대비 6.49% 줄었다. 일회성 재고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