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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자칼럼] 티파티와 리노(RINO) 2013-10-21 21:20:27
2010년 중간선거 때 당선된 공화당 하원의원 중 3분의 1이 초선이었는데 이중 절반 이상(40여명)이 티파티 소속으로 분류됐다. 자발적 시민단체지만 엄연히 정치세력이다. 미국 언론과 정가는 재정위기를 겨우 몇 달 연기시킨 최근의 치킨게임 정치협상에서 공화당이 대패했다고 평가했다. 경기도 나쁜 판에 연방정부가...
[사설] 국회의원의 개인 정보공개는 실정법 위반이다 2013-10-14 22:01:05
어제 공개된 자료 중에는 김현숙 새누리당 의원의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보수월액 상위 1~50위’라는 게 있었다. 최상위권 월급여 소득자 명단이다. 이런 중요한 개인 정보가 어떻게 이렇듯 함부로 공개되는 것인지 개탄스럽다. 김 의원이 배포한 자료에는 회사, 병원 등 사업장 이름에다 대표나 주요 임원의 이니셜, 월...
손학규 "정권 내준 죄인" 화성갑 보궐선거 불출마 2013-10-07 17:11:32
이어 민주당 초선의원 35명도 이날 출마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으나, 손 고문의 마음을 돌리는 데 실패했다. 이에 따라 출마를 확정한 서청원 전 한나라당 대표와의 ‘빅매치’가 불발됐다. 손 고문의 입장을 확인한 민주당은 이날 공천심사위원회를 열어 2개 선거구의 후보자를 공천했다. 경북 포항남·울릉 선거구...
박근혜의 복심 → 脫朴 → 復朴…완전 결별? 2013-09-27 17:13:01
당시 한나라당 대표였던 박 대통령이 초선 의원이던 진 장관에게 대표 비서실장을 맡아달라고 부탁한 게 계기였다. 이때부터 진 장관은 ‘박근혜의 복심’ ‘핵심 친박’ 등으로 불리기 시작했다. 두 사람의 관계는 마냥 평탄하지 않았다. 진 장관이 2007년 한나라당 대선 후보 경선 때 박 대통령을 지지하면서도 경선...
21시간 마라톤 연설…"필리버스터란 이런 거야" 2013-09-26 16:53:12
美공화당 크루즈 의원 "오바마케어 반대" 밤샘 시위 2016년 공화당 대통령 후보로 거론되는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텍사스주·초선)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건강보험개혁법(오바마케어)을 저지하기 위해 21시간 넘게 마라톤 연설을 했다. 미국 역사상 최장 필리버스터(합법적 의사진행 방해)에 3시간 못 미치는...
조경태, 초선의원들과 또 '마찰음'…'이석기 책임론' 놓고 격론 2013-09-11 17:18:21
일으켰다. 그러자 이번엔 초선 의원들이 “동료에게 종북 낙인을 찍는 것이냐”며 최고위원직을 사퇴하라고 몰아붙였다. 조 최고위원은 11일 최고위 회의에서도 “민주당은 국민의 뜻을 담지 못하고 정파 입장만 앞세우고 있다”며 “자기 마음에 들지 않는 발언은 무조건 비난한다. 쓴소리도 받아들여야 한다”고 재차...
16일째 '천막노숙' 김한길 민주당 대표 "국정원 혐의 밝혀지고 있는데 대통령이 사과해야하지 않겠나" 2013-09-11 17:18:07
초선거 정당공천을 폐지하고 중앙당 당사를 대폭 줄여서 이전하고 당직자들도 대폭 줄이는 등 개혁을 이뤄낸 것에 좋은 평가를 내리는 사람들도 많다”고 강조했다. 정기국회 등의 일정에 관해선 장내외 병행 투쟁과 선별적으로 상임위원회에 참여하는 게 당 지도부 방침이다. 김 대표는 “상임위에서 열리는 현안에 대해선...
김무성의 힘…'역사모임' 100여명 가입 2013-09-04 17:14:58
현역의원 54명이 참석해 회의실을 가득 채웠다. 한 초선의원은 “마치 의원총회에 온 것 같다”고 했다. 지난 4월 재선거를 통해 국회에 돌아온 김 의원이 5개월 만에 당내 세력확장 내지는 결집에 나선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하지만 김 의원은 ‘역사모임’이란 취지를 강조하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그는...
이석기 의원 "국정원의 대선개입 혐의 가리려는 희생양" 2013-09-02 13:24:53
격으로 저를 희생양으로 삼은 것"이라며 "일개 초선 의원이 견디기엔 너무 가혹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총'이라는 단어 하나로 전체 취지와 맥락은 간데 없이 내란음모로 낙인 찍혔다"며 "앞뒤말을 가위질해 선정적인 단어만 골라 여론몰이 하는 것이야말로 왜곡이며 날조"라고 항변했다. 이 의원은 "어제는...
[사설] 정치 책사들의 종착역 보여준 또 하나의 사례 2013-08-12 18:20:36
무소속 안철수 의원의 싱크탱크인 ‘정책네트워크 내일’의 이사장인 최장집 고려대 명예교수가 이사장직에서 물러났다고 한다. 초대 대표 자리를 맡은 지 80일밖에 안됐는데다 이렇다 할 정치·사회적 아젠다조차 내놓지 못한 채 결별해 참으로 모양새가 우습게 돼버렸다. 새 정치를 표방했던 스타출신 초선 의원의 정치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