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교황 "'가톨릭교회 순수성' 명분으로 타인 배척 용납안돼" 2019-10-10 18:36:17
성베드로광장에서 열린 수요 일반 알현에서 "교회의 '순수성'을 명분으로 타인에게 편협한 태도를 보이는 사람들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교황은 이들을 겨냥해 '주님 대신 도그마적 형식을 경배하는 이들'이라고 비판하고 "이는 결국 그리스도를 해치는 것으로 귀결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도그마는...
교황 "아마존 원주민 문화 존중해야…길들이려는 시도 경계" 2019-10-08 01:44:00
안타까움을 표시해왔다. 이날 토론 진행에 앞서 성베드로대성당 내 제단에선 아마존지역 원주민 지도자들이 전통춤을 선보이는 등의 이색적인 이벤트도 있었다고 AP 통신은 전했다. 전날 공식 개막한 이번 아마존 시노드는 '교회와 완전한 생태를 위한 새로운 길'을 주제로 ▲ 아마존 지역에서의 가톨릭 신앙 확산...
프란치스코 교황, 신임 추기경 13명 임명…개도국 출신 다수 2019-10-06 07:06:51
등 외신이 보도했다. 임명식은 바티칸 성베드로대성당에서 치러졌다. 신임 추기경 중 80세 미만인 10명은 차기 교황을 선출하는 '콘클라베'에서 투표권을 행사하게 된다. 이번에 추기경직에 오른 사제 대다수는 이민자, 빈곤 등 문제에서 진보적인 목소리를 내며 다른 종교와의 대화를 증진해 온 프란치스코 교황과...
이번엔 바티칸서…10대 성학대 연루 사제 2명 법정행 위기 2019-09-18 18:36:05
AFP 통신은 전했다. 학생들은 성베드로 성당에서 사제의 미사를 돕는 복사(服事)로 활동한다. 마르티넬리 신부의 비행은 2017년 이탈리아 저널리스트 지안루이지 누치가 쓴 책 '원죄'(Original Sin)를 통해 처음 세상에 공개됐다. 책에 등장하는 폴란드 출신의 한 학생은 마르티넬리 신부가 자신의 방으로 찾아와...
판테온 옆에 맥도날드 알루미늄 굴뚝?…伊 정부, 철거 명령 2019-09-03 07:00:01
전 세계 가톨릭의 본산인 바티칸 성베드로 광장에 맥도날드 체인점이 개장할 때엔 추기경들이 집단 반발하기도 했다. 이후 관광객 증가 추세에 맞춰 체인점 수도 매년 꾸준히 늘어 작년 현재 578개가 영업 중이다. 이는 유럽연합(EU) 내에서 독일·프랑스·영국에 이어 네 번째로 많은 것이다. 로마 내에도 40개 이상의...
'엘리베이터에 25분이나 갇힌 교황'…삼종기도회 지각 참석(종합) 2019-09-02 01:19:00
가톨릭 신자들은 모두 어리둥절했다. 약속된 시간에 성베드로 대성당 오른쪽에 있는 사도궁의 창문이 열리지 않은 것이다. 교황이 일반 신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삼종 기도회에 '지각'하는 것은 드문 일이다. 교황은 정오에서 7분여가 더 흐른 뒤에야 집무실이 있는 사도궁 창문에 모습을 드러냈다. 교황은 신자들...
G7, '지구의 허파' 아마존 산불진압 돕기로…"기술·재정 지원" 2019-08-26 09:15:01
교황은 이날 일요 삼종기도를 위해 바티칸 성베드로 광장에 모인 신자들에게 "모두가 아마존 산불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며 "지구의 허파인 (아마존의) 녹색 삼림은 지구의 존속에 필수적인 것"이라고 지적했다. 교황은 이어 "아마존 산불이 조속히 진화될 수 있도록 기도하자"고 당부했다. 교황은 브라질과 국경을 맞댄...
로마 판테온 옆에 알루미늄 굴뚝이?…맥도날드, 경관 훼손 논란 2019-08-25 01:33:02
전 세계 가톨릭의 본산인 바티칸 성베드로 광장에 맥도날드 체인점이 개장할 때엔 추기경들이 집단 반발하기도 했다. 이후 관광객 증가 추세에 맞춰 체인점 수도 매년 꾸준히 늘어 작년 현재 578개가 영업 중이다. 이는 유럽연합(EU) 내에서 독일·프랑스·영국에 이어 네 번째로 많은 것이다. 로마 내에도 40개 이상의...
강론 중 단상 올라 활보한 소녀…교황, 웃으며 "그대로 둡시다" 2019-08-22 22:03:57
스탐파에 따르면 이날 바티칸 성베드로 성당의 바오로 6세 홀에서 열린 수요 일반알현에서 '러브'라는 글자가 새겨진 분홍색 티셔츠를 입은 어린 소녀가 교황이 자리한 단상에 올라왔다. 불치의 병을 앓고 있다는 이 소녀는 마치 놀이터인 양 단상 위를 종횡무진 뛰어다니고 손뼉을 치고 춤을 추는 등 즐거워했다....
프란치스코 교황 "중동과 전 세계 평화 위해 기도" 2019-08-16 01:30:54
바티칸 성베드로 광장에서 열린 삼종 기도회에서 "신념이 깃든 기도는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면서 "우리 모두 중동의 평화, 전 세계의 평화를 위해 계속 기도하자"고 신도들에게 요청했다. 교황은 또 전쟁의 참화를 겪는 시리아를 언급하며 한 가톨릭 단체에서 만든 묵주 6천개가 현지 가톨릭 사회, 특히 전쟁으로 누군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