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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자칼럼] 탄산음료와 담배 2013-02-19 17:09:51
김선태 논설위원 kst@hankyung.com 천연탄산수가 아닌 보통의 물에 인위적으로 탄산가스를 집어넣는 기술은 1767년 조지프 프리슬리라는 영국인이 처음 개발했다고 한다. 이렇게 만든 탄산수가 의외로 청량감을 주자 그는 이를 지인들에게 소개했고 관련 논문도 썼다. 이 기술은 이후 스웨덴으로 전해졌고 여기서 맛을 내는...
[천자칼럼] 우수(雨水) 2013-02-18 17:21:33
이정환 논설위원 jhlee@hankyung.com 달의 움직임을 근거로 만든 음력의 한 달은 29.53일이다. 1년은 354.37일로 양력보다 약 11일이 적다. 3년이면 음력은 양력에 비해 한 달쯤 늦어지면서 계절과 잘 맞아들어가지 않게 된다. 음력에서 윤달을 넣는 이유다. 양력이라고 오차가 없는 것은 아니다. 율리우스력은 4년에 한 번...
[천자칼럼] 유성(流星)충돌 2013-02-17 17:01:01
오춘호 논설위원 ohchoon@hankyung.com 공룡이 6500만년 전 갑작스럽게 지구에서 사라진 원인으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가설은 유성 충돌설이다. 지름 15㎞에 이르는 커다란 유성들이 초속 20㎞ 속도로 멕시코 유카탄 반도에 떨어졌다는 거다. 이로 인해 5000억t 가량의 연기와 먼지가 생겼고 이 먼지가 태양광을 가로막아...
[천자칼럼] 티베트 '하늘길'의 두 얼굴 2013-02-15 17:14:10
조주현 논설위원 forest@hankyung.com ‘이른 아침 푸른 목장에 서서/새벽빛 가르며 나는 독수리 바라보니…그건 한 줄기 신비로운 하늘길/우릴 인간의 천당으로 데려가네.’ 톈루(天路·하늘길)라는 제목의 중국 가요다. 톈루는 티베트 고원을 넘어 칭하이성 시닝에서 티베트의 라싸를 잇는 1956㎞의 칭짱(靑藏)철도를...
[천자칼럼] 오진(誤診) 2013-02-14 17:02:31
이정환 논설위원 jhlee@hankyung.com 중년여성이 종양 제거 수술을 받았다. 마취가 풀린 그녀의 얼굴이 창백해지고 혈압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야간 당직을 맡은 실습 4년차 일반의가 집도한 의사에게 급히 전화를 걸었다. 돌아온 대답은 불쾌한 고함소리였다. “나는 선임 수석의야. 수석의에게 오진과 실수란 없어....
[천자칼럼] 레슬링 2013-02-13 17:08:42
오춘호 논설위원 ohchoon@hankyung.net 고대 그리스에서 레슬링은 거의 국기(國技)로 대접받았다.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올림푸스의 신 제우스가 아버지 크로노스를 이긴 것도 레슬링 시합에서였다. 헤라클레스가 사자와의 레슬링에서 승리했다는 것 역시 그리스인들의 자랑거리였다. 고대 그리스에서 레슬링을 뜻하는...
[천자칼럼] 새 재형저축 2013-02-12 16:55:42
이정환 논설위원 jhlee@hankyung.com 아버지가 어린 아들을 데리고 산으로 가서 깊은 계곡 쪽으로 가지를 뻗은 나무 아래 섰다. 아버지는 아들에게 가지를 잡고 매달리게 한 다음 한 손을 놓으라고 했다. 아들이 한 손을 놓자 아버지가 다시 명령했다. “나머지 손도 놓거라.” 사색이 된 아들은 살려달라고 소리치며 죽을...
[천자 칼럼] 수그리족 2013-02-11 16:04:22
김선태 논설위원 kst@hankyung.com 설 연휴가 끝났다. 예년에 비해 유독 짧았던 데다 경기침체와 한파까지 겹쳐 사람들의 마음이 그리 넉넉지만은 않았을 듯싶다. 그래도 설이 좋은 이유는 모처럼 반가운 얼굴들을 볼 수 있기 때문일 게다. 각지로 흩어져 생업과 학업에 매달리느라 변변하게 연락도 못하던 가족을 한자리에...
[천자칼럼] 피싱과 파밍 2013-02-07 17:05:02
오형규 논설위원 ohk@hankyung.com 21세기는 온라인 금융사기의 전성시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세계가 피싱(phishing), 파밍(pharming) 등 신종 금융사기와 전쟁 중이다. 미국에선 해마다 200만~300만명이 피싱 사기로 수억달러의 피해를 본다고 한다. 그래서 이 둘을 가리켜 ‘사악한 쌍둥이(evil twins)’ ‘치명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