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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진 피해복구·지원에 민·관·군 뭉쳤다 2017-11-18 15:42:38
포항시민에게 희망을 주고 힘을 보태려고 전국에서 성금과 구호물품이 쇄도하고 헌신적인 자원봉사가 이어지고 있다. 권오준 포스코 회장은 지난 17일 포항시청을 찾아가 성금 15억원을 전달했다. 대구시는 3억5천만원, 울산시와 대구은행, 신한은행도 각각 1억원을 보내왔다. 포항이 연고인 대아가족 황인찬 회장이 2억원,...
진앙 주변 흙탕물 솟구쳐…땅 물렁물렁해지는 액상화 현상인가(종합) 2017-11-18 15:07:20
영향 등 다양한 해석이 나온다. 18일 찾아가 본 포항시 북구 흥해읍 망천리 논은 곳곳이 물에 젖은 상태였다. 15일 발생한 지진 진앙과 불과 100m 정도 떨어진 곳이다. 여기서 약 1㎞ 떨어진 곳까지 흥건하게 물이 고인 논을 쉽게 볼 수 있었다. 젖은 탓에 바짝 마른 바로 옆 논과 구분하기는 어렵지 않았다. 기존 논 흙과...
여야 "포항 지진 복구에 만전…초당적으로 신속 지원" 2017-11-18 15:05:13
"포항시와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나서 피해를 수습하고 있지만, 전례 없는 지진피해를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인 것이 사실"이라며 "중앙정부 차원의 파격적인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디. 한국당 전희경 대변인은 구두논평을 통해 "수학능력시험이 연기되는 등 포항 지역의 수험생과 학부모의 고충이 큰 것으로 안다"며 "이런...
포항 지진 진앙 주변 승강기 48대 '운행 정지' 조치 2017-11-18 14:30:44
조치가 내려졌다. 행정안전부는 포항시 북구 흥해읍에 있는 지진 진앙 주변의 62개소, 승강기 129대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벌인 결과 48대에서 안전 위험요소가 발견돼 운행정지 조치를 내렸다고 18일 밝혔다. 안전상 문제가 있다고 결론이 난 승강기들은 아파트, 건물을 비롯해 중학교 2곳과 한동대에 설치된 것들이다....
기상청, 지진에 따른 '지반 액상화' 조사 첫 착수 2017-11-18 13:40:27
지진의 진앙으로 분석된 포항시 흥해읍 용천리 논밭에서도 곳곳에서 물이 차올랐다. 이를 두고 일부 학자와 언론은 국내 처음으로 액상화 현상이 발생했다고 밝혔지만, 지진 관련 주무기관인 기상청은 판단을 유보했다. 지금까지도 지진이 발생했을 때 압력을 받은 지하수가 논밭 위로 분출한 경우는 종종 있었기 때문이다....
경북 23개 시·군 '지진' 복구·지원에 한마음 2017-11-18 12:42:32
국회의원도 참석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작년 경주 지진은 이재민이 없었고 날씨도 안 추웠지만 포항지진은 추운 날씨에 1천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한 국가 재난이다"며 "포항시만으로는 역부족이기 때문에 정부는 물론 이웃 시·군이 한마음으로 인적·물적 지원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심 차관은 "오늘부터 행안부 1급...
진앙 주변 흙탕물 솟구쳐…땅 물렁물렁해지는 액상화 현상인가 2017-11-18 12:39:18
영향 등 다양한 해석이 나온다. 18일 찾아가 본 포항시 북구 흥해읍 망천리 논은 곳곳이 물에 젖은 상태였다. 15일 발생한 지진 진앙과 불과 100m 정도 떨어진 곳이다. 여기서 약 1㎞ 떨어진 곳까지 흥건하게 물이 고인 논을 쉽게 볼 수 있었다. 젖은 탓에 바짝 마른 바로 옆 논과 구분하기는 어렵지 않았다. 기존 논 흙과...
[르포] "이도 저도 못하는 신세"…여진 잦아들었으나 지쳐가는 이재민 2017-11-18 12:26:05
17일에는 1천789명으로 늘었으나 18일에는 1천361명으로 감소했다. 포항시는 흥해체육관에 이재민이 몰려 불편과 불안을 호소하는 데다 칸막이 등 기본적인 사생활조차 보호받지 못하고 추위에 떨자 이들을 분산해 불편사항을 개선할 계획이다. mshan@yna.co.kr haru@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
불안·스트레스에 부상 재발…지진 중상자 5명으로 늘어 2017-11-18 10:25:43
불안감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생기는 경우가 많다. 포항시에 따르면 지진 발생 후 중상자가 2명에서 18일 현재 5명으로 늘었다. 지진이 일어난 15일 흥해읍에 사는 A(78) 할머니가 담이 무너지는 바람에 머리를 다쳐 성모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지금까지 계속 치료를 받고 있다. 신광면 주민 B(84) 할머니도 집 안 화분이...
"지진 소리만 들어도 가슴 벌렁벌렁하고 소화 안 돼요" 2017-11-18 08:35:54
경북도 정신건강복지센터, 포항시 남구·북구보건소가 함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간호사, 심리상담사 등으로 재난심리지원 3개팀을 구성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등 정신 상담을 해준다. 애초 5곳에서 상담활동을 시작했다가 17일 상담 장소를 임시 진료소가 있는 3개 대피소로 압축했다. 포항시 남구·북구보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