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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리 "집단휴진 깊은 유감…복귀 전공의 불이익 없다" 2024-06-09 17:30:39
정원 증원 절차를 마무리했고, 국공립대학 의대 교수 1천명 증원도 이에 맞춰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의대 정원이 늘어났다고 의대 교육의 질이 떨어지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며 "8월까지 대학별 교수 정원을 가(假)배정하고, 내년 대학 학사일정에 맞춰 신규 교수 채용을 완료하겠다. 국립대 전임교원 1천명...
홍준표 "의사들, 국민 생명 인질 안돼…정부와 협상해야" 2024-06-09 16:44:01
것을 거듭 촉구했다. 홍 시장은 "변호사 대폭 증원 때 변호사 단체들은 특권 유지를 위해 항거할 수단이 없었다"며 "(의사들은)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담보로 의사 증원을 저항할 수단이 있다"고 꼬집었다. 한편,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서울의대 교수들이 집단 휴진을 결의한 데 이어 대한의사협회가 집단 휴진을 예고한 ...
"그만 다닐래요"…줄이탈에 초비상 걸린 KAIST·과학고 [강경주의 IT카페] 2024-06-09 14:42:08
증원 영향으로 이같은 경향이 가속화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과학고와 영재고 출신들이 상대적으로 많은 이공계 특성화대학 학생들의 반수 고민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 KAIST의 경우 신입생의 출신 고등학교를 유형별로 보면 2023년 기준 과학고가 53%로 가장 많고, 영재고가 19.5%를 차지했다. 나머지 27.5%는 공·사립...
의대교육 선진화 방안 9월 발표…의대생 복귀 유인책 될까 2024-06-09 14:36:50
정부가 의과대학 정원 증원에 맞춰 교육의 질을 끌어올리기 위한 '의대교육 선진화 방안'을 9월까지 내놓기로 했다. 증원에 반발해 수업을 거부 중인 의대생들에게 복귀를 위한 유인책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정부의 설명인데 실제로 효과가 있을지는 미지수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9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의협 회장, 판사 얼굴 공개하며 "이 여자 제정신이냐" 2024-06-09 13:46:05
바 있다. 그는 "오로지 승진에 혈안이 돼 지금도 조사한답시고 불러서 없는 죄를 만들어 의협 회장을 감옥에 보내겠다느니 호언장담하고 있다"며 "나치의 게슈타포, 제국주의 시대 일제 순사가 했던 바로 그 짓"이라고 적었다. 임 회장은 의대 증원에 반발하는 전공의들의 집단사직을 부추긴 혐의로 고발돼 경찰 조사를...
의협, 오늘 '집단휴진' 선포…20일 '디데이' 전망 2024-06-09 13:03:05
2000년(의약분업), 2014년(원격진료), 2020년(의대증원)에 이어 4번째 집단행동이 된다. 의협은 이번 투표율이 그간 투표 중 가장 높다는 점을 들어 "의료농단 저지에 대한 강한 의지"를 강조하고 있다. 집단 휴진의 파급력은 과거 사례를 고려할 때 크지 않을 것이라는 예측이 많다. 지난 2020년 집단 휴진 때는 의협의...
의협, 오늘 '집단휴진' 선포…한 총리, 의료개혁 발표 2024-06-09 07:19:13
2014년(원격진료), 2020년(의대증원)에 이어 4번째 집단행동이 된다. 이미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서울의대 비대위)가 오는 17일 서울대학교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강남센터 등 4개 병원에서 휴진하겠다고 발표했다. 다만 김영태 서울대병원장은 지난 7일 휴진을 결의한...
의협, 20일 집단휴진 가능성…동네병원 문 닫나 2024-06-08 13:03:27
증원이 이미 확정된 데다, 정부가 최근 복귀 전공의에 대한 행정처분을 중단하고 수련병원이 전공의들의 사직서를 수리하도록 한 유화책을 상황에서 여론이 우호적이지 않다는 것도 부담이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이 지난달 28~29일 국민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85.6%가 "의대...
의협 '휴진 찬반' 투표 역대급 참여율…"대학 분위기도 심상치 않다" 2024-06-08 07:45:16
범의료계 투쟁을 선포할 계획이다. 다만 교수 단체나 전공의들과는 달리 개원의들은 휴진에 참여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적다. 자영업자라 할 수 있는 개원의들은 병원 문을 닫는 만큼 손해가 커지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 2020년 의대 증원 추진 당시에도 개원의의 집단행동 참여율은 10%에 못 미쳤다. 신현보 한경닷컴...
[사설] '집단 휴진' 서울 의대 교수들, 제자 감싸려 환자 외면하나 2024-06-07 18:14:31
할 일은 전공의와 학생들이 제 길로 돌아오도록 설득하는 것이다. 환자 손을 놓고 투쟁을 외칠 게 아니라 지역·필수의료를 어떻게 살릴지 정부와 협의해야 한다. 그 과정에서 내년 이후의 의대 정원 문제도 합리적 해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의대 증원이 의료체계를 결딴낼 일인가. 환자만을 생각하고 지금이라도 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