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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위기는 사회의 위기다②] “나 하나쯤이 아니라 모두 함께” 2024-05-20 17:10:52
치르며 자본주의 체제가 요구하는 경쟁적 현실에 문제의식을 느껴 활동을 시작했다. 현마 활동가는 “자연뿐만 아니라 사회적 약자를 착취하는 구조가 기후 위기를 불러왔기 때문에 기후정의 관점의 체제 전환이 필요하다”며 “기후 위기를 단순한 환경 문제가 아닌 사회 문제로 바라봐야 한다”고...
"명백한 '제2의 N번방' 사건"…女 정치인들 분노한 이유 2024-05-20 16:44:38
방지하고, 가해 행위에 무거운 법적 책임을 물을 수 있도록 대안과 해결책 마련에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백지원 전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도 이날 페이스북에 "자칭 페미니스트들이 만든 끔찍한 현실이다. 남성을 가해자로 낙인찍고 성별 혐오를 부추긴 결과"라며 "그들이 만든 사각지대 속에 남성은 철저히 피해자였을...
[시론] 함부로 대해도 되는 사람은 없다 2024-05-19 18:04:34
내 성희롱을 윤리의식의 부재나 본능적 욕구의 미성숙한 발현 또는 일부 오피스 빌런의 비위행위라고만 단정하면, 대부분 사람은 직장 내 성희롱은 나와 상관없는 일이라는 생각을 먼저 한다. 드라마에서 많이 그려지는 정형적인 직장 내 성희롱 행위자가 음흉한 눈빛을 지닌 마초적인 임원급 중년 남성이라는 점도 이런 선...
카카오 대표, 주주 달래기 나섰다…"매년 2억 주식 매입" [종합] 2024-05-17 14:24:33
후 매입해 이후의 경영 성과에 책임을 지고자 한다"고 부연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카카오 대표로 내정된 후 올해 3월 선임된 정 대표의 첫 주주서한이다. 이는 과거 카카오뱅크 및 카카오페이 임원진의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행사에 따른 이른바 '먹튀사태'를 의식한 조치로 풀이된다. 그는 "저의 보수 체계는...
LX인터내셔널, 유엔글로벌콤팩트 가입…ESG 경영 강화 2024-05-14 10:40:39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를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 국제협약인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했다고 14일 밝혔다. UNGC는 유엔의 세계 최대 규모 자발적 기업 지속가능성 협약이다.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등 4개 분야의 10대 원칙을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경영 실천과 기업 시민 의식...
"뻥튀기 상장 안돼"…'실사 부실' 증권사 제재 2024-05-09 18:13:25
위해서다. 업계에선 주관사의 책임을 강화하는 효과는 있겠지만 과도한 공모가 산정을 막기엔 역부족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IPO 실패해도 수수료 받는다 9일 금융감독원은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IPO 주관업무 제도개선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지난해 ‘뻥튀기 상장’ 논란을 불러온...
희대의 사기 사건에 휘말리는 테슬라 ‘FSD’! ‘제2의 말레이시아 스캔들’로 비화되나? [한상춘의 지금세계는] 2024-05-09 08:35:29
문제 의식했나? - 소비자와 투자자, 언제까지 믿어줘야 하나? - 통상, 상품과 투자 사이클 기준 1주기는 믿어줄 필요 - 자동차 상품과 투자 사이클 1주기, 각각 ‘3년’ 내외 - 테슬라 FSD 8년, 사기 혐의에서 벗어날 수 없어 Q. 모두가 쉬쉬하고 있지만 스페이스 X도 테슬라 FSD과 마찬가지로 사기 사건에 휘말리고...
이쯤 되면 '오류의 일상화'…"전산망 대책 제대로 세운 것 맞나" 2024-05-07 18:58:50
교체됐으나, 당시 전산망 운영 등에 총괄 책임이 있던 관리자들은 대부분 자리를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승주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는 "민간기업과 달리 정부 기관은 문제가 발생할 때 누가 책임지는 건지 명확하게 명시하지 않았다"며 책임 의식 부재를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11월 종합대책이 나온 뒤로...
北도 저출생 비상…"임신부 11회 산전산후 관리" 2024-05-07 14:48:12
사업에서 조산원들의 책임과 역할이 높이 발휘되도록 하고 있는 데 대하여 언급"했다고 소개했다. 대외선전매체 내나라도 평양산원 여성건강관리과 유향숙 과장의 기고문을 싣고 국제 조산원의 날을 계기로 북한의 모성보호 정책을 선전했다. 유 과장은 "인간을 가장 귀중히 여기는 우리나라"라면서 "정상 임신부는 산전...
네타냐후 "하마스와 종전은 수용 못해" 2024-05-05 21:04:33
입장은 요지부동이다"라며 하마스에 책임을 돌렸다. 네타냐후 총리의 이같은 강경한 입장은 집권 연정 내 극우파를 의식한 것이라는 해석이 많다. 이타마르 벤-그비르 국가안보장관, 베잘렐 스모트리히 재무장관 등 이스라엘 집권 연정 내 극우 세력은 네타냐후 총리가 무모한 휴전안을 받아들이면 연정을 탈퇴할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