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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민족의 혼을 노래한 영화인, 나운규’ 공개 2024-03-01 09:50:03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인기 가수 송가인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영상에서는 1926년 개봉한 영화 ‘아리랑’과 이 영화를 통해 우리 민족 정신을 만인에게 전파한 나운규 선생의 삶을 조명했다. 나 선생은 민족교육의 산실 명동학교 출신으로 3.1 운동에 참여했으며 민족의 한을 예술로 승화시킨...
김덕영 감독 "이번엔 이승만 개인사…청년시절 일화 등 다뤄" 2024-02-29 19:02:01
‘한국의 탄생(The Birth of Korea)’이었다. 1편에서 자유민주주의 정부 수립 과정에 집중했다면, 속편에선 그 시대를 살아간 사람들의 이야기에 초점을 맞춘다. 감독은 “‘건국전쟁 2’는 이승만 대통령을 비롯한 ‘건국 1세대’가 우리한테 어떤 선물을 줬는지에 관한 이야기”라고 강조했다. 감독은 이번 작품을...
김덕영 감독 "韓, '건국전쟁' 전과 후로 나뉠 것…'노무현입니다' 넘었으면" [종합] 2024-02-29 16:14:01
자신의 SNS에 "항일 독립? 또다시 반일 주의를 부추기는 '파묘'에 좌파들이 몰리고 있다"며 "'건국전쟁'에 위협을 느낀 자들이 '건국전쟁'을 덮어버리기 위해 '파묘'로 분풀이하고 있다"고 적었다. 이와 관련해 김 감독은 "'건국전쟁' 개봉한 다음 다양한 인플루언서들 모니터를...
"박근혜 나와! 했어도…" '생각의 자유' 강조한 '건국전쟁' 감독 2024-02-28 09:50:00
거다' 등 악플이 달렸다"면서 "전날 극장에서 만난 나얼 씨는 영화 '건국전쟁'을 보고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영화 때문에 일어난 일이라 미안해서 다가가 '고생 많았습니다'라고 말하자 나얼 씨는 '아니다. 저는 영화를 세 번 봤다'고 말하며 미소 지었다"고 했다....
셀린 송 '패스트 라이브즈', 美 독립영화상 작품상·감독상 석권 2024-02-27 05:50:20
美 독립영화상 작품상·감독상 석권 송 감독 "큰 영광" 소감…배우 유태오 등 출연진도 환호 '성난 사람들'은 TV 부문 '최우수 신작 시리즈' 수상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한국계 캐나다 감독 셀린 송의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Past Lives)가 미국 독립영화상인 '필름...
'돌핀' 권유리 "소녀시대 멤버들 VIP 시사회 참석, 해외 체류 멤버들 많아 쓰라려" 2024-02-26 18:27:30
많아서 마음이 쓰라렸다. 한국에 있는 멤버들이 응원해주러 온다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실제 볼링 점수에 대해 권유리는 "볼링은 저도 잘 못 쳤다. 흥미를 못 느꼈는데 나영이도 초반부터 볼링을 잘 치는 설정은 아니어서 저도 훈련하면서 나영과 함께 늘었다. 카운팅이 어려운 부족한 실력이다"라고 언급했다....
제작비 12억 '소풍', 손익분기점 넘었다…임영웅 효과? 2024-02-21 11:17:33
만이다. 제작비 12억원인 '소풍'은 14일 연속 독립·예술영화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유지하며 5년 만에 한국 독립·예술극영화 20만 관객 돌파의 기록을 선사한 데 이어 올해 개봉한 극영화 기준, 한국 영화 첫 손익분기점을 달성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소풍'은 절친이자 사돈지간인 두 친구가 60년 만...
정신없이 돈 벌다 보니 60대…"아직도 일 말고 할 게 없네요" [이슈+] 2024-02-20 20:57:02
드니로'가 회사의 말단 직원으로 취직하는 영화 '인턴'과 같은 일이 한국에서도 심심찮게 벌어지고 있다. 퇴직 후에도 계속 일하는 고령층이 늘고 있는 것. 젊어서부터 대치동에서 학원강사 일을 해온 김모 씨(68)는 최근 경기도 화성시 입시학원에 재취업했다. 그는 "예전처럼 오래 일하진 않지만, 하루...
"우리 자유는 거저 얻은 것이 아니에요" 2024-02-20 17:42:13
기념관 하나 없었다. 독립영화 ‘건국전쟁’은 이 전 대통령에 대한 부정적 평가에 강하게 반기를 든다. 영화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19일 현재 75만 명을 동원하며 정치 다큐멘터리 분야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노무현입니다’(2017년·185만 명)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길위에 김대중’(상영 중·12만4390명),...
"자유는 공짜가 아니다"…이승만 마주한 '386세대' 감독의 반성문 2024-02-20 08:33:25
영화가 부각하는 업적 중 하나다. 시대의 지성이자 외교적 선각자였던 이승만은 외로운 '건국전쟁'을 벌였다. 미국에서 독립운동을 할 당시 '독립에 미친 늙은이'라며 비웃음당하던 그였다. 6·25전쟁 막바지에 주변의 반대를 무릅쓰고 반공포로를 석방했다. 하루빨리 휴전하고 철수하려던 미군의 발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