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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가정의 달' 행사…체험 이벤트도 '풍성' 2024-04-24 09:43:27
가정의 달을 앞두고 유통업계가 가족 단위 고객들을 위한 체험형 이벤트를 다양하게 마련한다. 어린이날 선물 수요를 고려해 장난감 등도 할인한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매장에서 '행복의 집'(The House of Happiness)을 주제로 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한다고...
'가정의달 선물 수요 잡아라'…유통업계 판촉 경쟁 2024-04-22 09:39:39
어린이·어버이날 추천상품을 다양하게 소개하고 가족 단위 여행에 적합한 국내외 여행상품도 추천한다. G마켓의 라이브방송 채널 'G라이브'는 평일 오후 6시 특집 라이브방송을 준비했다. 날짜별로 계절가전, 뷰티, 건강식품, 장신구·잡화 등 카테고리별 인기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쿠팡은 다음 달 7일까지...
"샤넬, 아름다움도 몰라"...'촌년'이라 비난한 이유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4-04-20 12:30:18
하나의 가족이 사라진 겁니다. 로랑생의 가슴에는 구멍이 뚫렸습니다. 여전히 아폴리네르와의 관계는 지지부진했고, 눈물과 다툼으로 얼룩져 있었습니다. 그때 다가온 남자가 있었습니다. 미술학교에서 같은 반이었던 독일 출신의 귀족, 오토 폰 와트젠 남작이었습니다. 그는 조금 무뚝뚝했지만 키가 크고 잘생겼고, 밤마다...
뇌사 50대 가장, 5명에 새 생명…아내 "천국에서 만나자" 2024-04-19 08:12:32
나를 제일 먼저 나를 맞아줬으면 좋겠어. 고맙고 정말 사랑해"라고 마지막 편지를 보냈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 변효순 원장 직무 대행은 "희소병이라는 어려움을 이겨내고 가족과 이웃을 보살피신 정씨의 따뜻한 마음이 삶의 마지막 순간 생명나눔으로 꽃 피운 것 같다"며 "다른 생명을 살린 기증자의 아름다운 모습이...
무주 여행의 모든 것 '한 장 여행 전북 무주 편' 2024-04-13 08:17:36
기반으로 호텔티롤, 가족호텔, 유스타운 등의 숙박시설, 난도가 다른 34면의 슬로프, 해발 1520m의 설천봉을 오르내리는 곤돌라까지 갖추고 있다. 곤돌라를 이용하면 덕유산 정상의 향적봉을 20분 만에 오를 수 있고, 그곳에서 바라보는 영·호남 산맥은 가히 예술이다. 설천면 만선로 185 덕유대야영장 덕유산국립공원에...
수원특례시, 벚꽃과 철쭉 향연 만끽할 수 있는 '봄꽃명소 소개하고 나서' 2024-04-04 16:07:23
하얀 꽃길이 펼쳐진다. 벚나무 460주가 있다. 만석공원은 지난 2022년 일부 구간을 재정비했다. 벚꽃과 함께 새로운 공원을 만나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시는 이어 서울 여의도 윤중로 못지 않은 벚꽃 명소인 광교마루길도 반드시 가봐야할 명소로 소개했다. 이곳을 가족, 연인, 직장인들이 즐겨 찾는 벚꽃놀이 장소로...
원로배우 남일우 별세…김용림 남편상·남성진 부친상 2024-03-31 14:15:09
'신과 함께-인과 연'(2018)에도 출연했다. 고인은 동료 배우인 김용림과 결혼해 슬하에 딸 한 명과 아들인 배우 남성진을 뒀다. 남성진 역시 배우인 김지영과 결혼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4월 2일 오전 11시 진행되며 장지는 시안가족추모공원이다. (사진=연합뉴스)
원로배우 남일우 별세…김용림 남편상·김지영 시부상 2024-03-31 13:50:54
연'(2018)에도 출연했다. 고인은 동료 배우인 김용림씨와 결혼해 슬하에 딸 한 명과 아들인 배우 남성진씨를 뒀다. 남성진씨 역시 배우인 김지영씨와 결혼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다음달 2일 오전 11시 진행된다. 장지는 시안가족추모공원이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책마을] 울산은 왜 젊은이들을 붙들지 못하나 2024-03-29 18:18:22
울산의 맞벌이 가족 비율은 37.6%로, 전국 평균인 44.9%에 한참 못 미쳤다. 그마저 여성의 직종은 간호조무사, 어린이집 교사 등 ‘핑크 칼라’ 위주였다. 여성의 사회 진출이 본격화된 요즘 시대에, 이들을 붙잡을 만한 다양한 선택지가 부족하다는 의미다. 가장 큰 걸림돌은 경직된 노사협의체다. 외환위기 당시 동료들의...
진흙 속이지만…연꽃처럼 '나'로 살겠다 2024-03-28 17:23:22
가족, 내 나라가 잘되기를. 다음 생은 이번 생보다 행복하기를. 언젠가는 극락왕생할 수 있기를. 이름 없는 한·중·일 여성들의 이 같은 강렬한 염원이 가득 담긴 걸작들이 지금 경기 용인 호암미술관에 나와 있다. 동아시아 여성들의 삶을 불교미술을 통해 조망한 기획전 ‘진흙에 물들지 않는 연꽃처럼’이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