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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의 자리로…국보 '지광국사탑' 원주 환수 움직임 활발 2018-10-24 09:54:09
문종 때 왕사와 국사를 지낸 해린 스님의 사리를 모신 승탑으로 1085년 건립됐다. 1912년 일본으로 반출된 후 한국으로 돌아왔으나 한국전쟁 중 부서졌고, 해체와 재건을 거쳐 2016년부터 국립문화재연구소 문화재보존과학센터에서 보존처리를 하고 있다. kimy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80년전 김은호가 모사한 '세조 어진 초본' 첫 전시 2018-10-18 10:37:29
형인 문종 지시로 육지에서 전투의 진을 짜는 방법을 모아 편찬한 책 진법(陳法), 세조 10년(1464)에 불교 서적 '선종영가집'(禪宗永嘉集)을 번역해 펴낸 '선종영가집언해'도 나온다. 조선시대 세조 어진에 대한 보수와 모사 작업 내용을 기록한 등록(謄錄)도 소개한다. 등록에 따르면 세조 어진은 한양이...
[연합이매진] 경기 여주 영녕릉 2018-10-12 08:01:01
왕실에 흉사가 이어진 탓이 크다. 세종의 장자인 문종은 39세에 죽었고, 단종은 숙부 수양대군(이후 세조)에게 왕위를 빼앗기고 사사됐으며, 세조의 아들 의경세자는 요절했다. 세조가 영릉 천장(遷葬·무덤을 옮김)을 명했지만 신하들의 반대로 뜻을 이루지 못하다가 결국 예종 때인 1469년 세조의 유명(遺命)에 따라 조선...
24년 만에 대통령 찾은 여주 세종 영릉 2018-10-09 15:21:26
그러나 세종 뒤를 이은 문종 대부터 묏자리가 좋지 않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결국 세종 손자인 예종이 즉위한 이듬해인 1469년 여주로 무덤을 옮겼다. 문화재청이 발간한 조선왕릉 종합학술조사 보고서Ⅱ에 따르면 영릉은 모란이 반쯤 핀 듯한 모란반개형(牧丹半開形) 명당으로, 묏자리가 길지여서 조선왕조가 100년 더...
구리 동구릉, 태조 이성계 모신 조선 최대 왕릉… 풍수지리 명당 2018-09-20 16:32:47
건원릉을 비롯해 제5대 문종과 현덕왕후 권씨의 현릉, 제14대 선조·의인왕후 박씨·인목왕후 김씨의 목릉, 제16대 인조와 계비 장렬왕후 조씨의 휘릉, 제18대 현종과 명성왕후 김씨의 숭릉, 제20대 경종과 원비 단의왕후 심씨의 혜릉이 있다. 또 제21대 영조와 계비 정순왕후 김씨의 원릉, 효명세자로 잘...
강원도의회, 국보 '법천사지 지광국사탑' 원주 귀환 건의안 채택 2018-09-10 17:59:43
문종 때 왕사와 국사를 지낸 해린(984∼1070) 스님의 사리를 모신 승탑으로 1085년 건립됐다. 1912년 일본으로 반출된 후 한국으로 돌아왔으나 한국전쟁 중 부서졌고, 해체와 재건을 거쳐 2016년부터 국립문화재연구소 문화재보존과학센터에서 보존처리를 하고 있다. 건의안은 14일 도의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을 거쳐...
순종 태실과 주변 풍경 묘사한 그림, 첫 공개 2018-04-28 11:25:37
그의 후손인 정종은 문종 딸 경혜공주와 혼인했다. 단종의 인척이 된 정종은 계유정난 때 귀양을 갔다가 세상을 떠났으나, 아들인 정미수가 중종반정에 기여하면서 입지를 다졌다. 전시에서는 고문서를 통해 단종비 정순왕후, 경혜공주, 정미수 부인 전의이씨에 얽힌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다. 마지막 주제는 '임청각을...
[책마을] 계유정난에 스러진 안평대군… 詩會가 화근이었나 2018-04-12 18:30:23
지음 / 알마 / 1224쪽 / 7만원 [ 서화동 기자 ] 문종의 뒤를 이어 단종이 즉위했던 1453년 10월10일. 의금부도사 신선경이 군사 100명을 이끌고 가 안평대군과 아들 이우직을 체포했다. 아들과 함께 강화도에 유배된 안평대군은 체포된 지 8일 만에 교동도에서 사약을 마시고 삶을 마감했다. 서른다섯, 아까운 나이였다....
예술을 사랑한 왕자 '안평대군'은 야심가였나 희생자였나 2018-04-11 07:20:00
났다. 오랫동안 세종을 보필한 문종은 왕위를 오래 지키지 못했다. 1450년 즉위해 2년 뒤에 세상을 떠났다. 왕권은 적장자인 단종에게 넘어갔다. 당시 그의 나이는 불과 11세였다. 권력은 나눌 수 없다는 명제는 동서고금에서 두루 확인된다. 문종을 따랐던 동생 수양대군은 조카인 단종의 왕위를 빼앗아 세조가 됐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