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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화동 칼럼] 이번에도 재난 책임자 처벌만 하고 말건가 2023-08-01 17:47:00
경쟁적으로 발의했다. 하지만 물난리가 지나가자 언제 그랬냐는 듯 법안들은 잊혀졌다. 지난달 전국을 덮친 물난리로 수십 명이 목숨을 잃고서야 여야는 국회에서 잠자고 있던 법안들을 이달 중 부랴부랴 처리하기로 했다. 재난은 정권을 가리지 않는다. 재난 대처를 놓고 공수만 바뀔 뿐이다. 세월호 참사 때 수세에 몰려...
中, 태풍 '독수리'에 베이징서 2명 사망…두번째 적색경보 발령 2023-07-31 19:42:34
10시께 태풍이 빠져나간 푸젠성에서는 강풍을 동반한 집중 호우와 물난리로 지금까지 모두 145만4천500명의 이재민이 발생하고 36만3천명이 긴급 피난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푸젠성 농경지 1만800ha(헥타르·1㏊=1만㎡)가 폭우 피해를 입었고, 이 가운데 456.61ha는 수확이 불가능한 상태로 파악됐다. 무너진 가옥은 90곳...
태풍 독수리에 中 북부 일부 1천㎜ 폭우…베이징서 2명 사망(종합) 2023-07-31 18:53:56
물난리로 지금까지 모두 145만4천500명의 이재민이 발생하고 36만3천명이 긴급 피난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푸젠성 농경지 1만800ha(헥타르·1㏊=1만㎡)가 폭우 피해를 입었고, 이 가운데 456.61ha는 수확이 불가능한 상태로 파악됐다. 무너진 가옥은 90곳, 파손된 가옥은 5천곳에 가까웠다고 북경청년보는 설명했다....
태풍 독수리에 中베이징서 2명 사망…북부 일부 1천㎜ 쏟아져 2023-07-31 18:13:30
물난리로 지금까지 모두 145만4천500명의 이재민이 발생하고 36만3천명이 긴급 피난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푸젠성 농경지 1만800ha(헥타르·1㏊=1만㎡)가 폭우 피해를 입었고, 이 가운데 456.61ha는 수확이 불가능한 상태로 파악됐다. 무너진 가옥은 90곳, 파손된 가옥은 5천곳에 가까웠다고 북경청년보는 설명했다....
사고 전날 "제방 무너질 것 같다" 신고에도…119, 조치 없었다 2023-07-27 19:50:50
조치원에서 청주 가는 교통이 마비되고, 오송 일대가 다 물난리 날 것 같다"며 "상류에서 지금 비가 안 오면 괜찮아도, 비가 오면 그럴 것 같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저는 어디에다가 신고할지를 몰라서 '관련 기관에 협조 요청을 할 수 있나' 한다"고 덧붙였다. 그런데 신고를 들은 119상황실 근무자는 "그렇게...
23년간 댐 건설 5곳뿐 … 물 가둘 곳 없어 물난리 반복 2023-07-25 18:07:40
지난해 9월 태풍 힌남노가 경북 포항을 강타하면서 포항시를 흐르는 냉천이 범람해 주민 7명이 숨지는 등 포항 일대가 쑥대밭이 됐다. 포스코 공장 가동이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까지 발생했다. 냉천 상류인 오천읍 항사리 일대에 물을 가둬두는 소규모 댐만 있었다면 충분히 막을 수 있던 인재(人災)였다. 포항시는...
[단독] 강기정, 광주 폭우 피해 속출할 때 '가우디 관광' 의혹 2023-07-25 10:22:59
물난리'를 겪고 있던 24일(현지시간 23일), 강 시장은 '바르셀로나 도시 건축물 탐방'이라는 주제로 가우디의 건축물을 돌아보는 일정을 짰다. ▲구엘공원 ▲카사 바트요 ▲카사 밀라 ▲사그라다 파밀리아 등을 본 뒤 ▲고딕 지구 ▲몬주익 언덕까지 탐방하는 코스로, 바르셀로나의 유명 건축물을 두루두루...
與 '물난리 골프' 홍준표에 "제명된 전례 있어, 모범 보여야" 2023-07-19 09:51:33
김병민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경북지역 산사태가 일어난 지난 주말 대구의 한 골프장에서 골프를 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된 홍준표 대구시장을 향해 “당의 원로이고 광역자치단체장이라면 모범을 보여야 하는 건 상식”이라고 비판했다. 김 최고위원은 19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종일 뉴스에서 재해...
文정부때 물관리 떠맡은 환경부 치수능력 논란 2023-07-18 18:16:09
특히 미호강 유역에선 6년 전에도 물난리가 났지만 환경부로부터 하천 관리를 위임받은 청주시는 준설 작업을 하지 않았다. 청주시는 환경부 산하 금강유역환경청이 필요한 예산을 주지 않았기 때문이란 취지로 설명했다. 반면 금강유역환경청은 “청주시가 요구한 예산엔 ‘준설비용’ 항목 자체가 없다”고 해명했다.치수...
창문 넘어 어렴풋이 옛 생각이 나겠지요[장석주의 영감과 섬광] 2023-07-18 17:58:05
온 나라가 물난리 소동을 치르는데 천진한 고양이 두 마리는 소파에서 몸을 둥글게 말고 잠을 잔다. 집안이 바다에 떠 있는 섬 같다. 장맛비는 이제 그만 내려도 좋으련만! 습관의 노예가 되면 죽은 사람 작가 마르탱 파주는 “비가 내리면 사람들은 독서를 하고, 영화관에 가고, 그리고 사랑에 빠진다”라고 썼다. 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