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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구없는 수단 내전 1년…1만5천명 죽고 피란민만 850만명 2024-04-14 08:30:00
= 북아프리카 수단의 정부군과 준군사조직 신속지원군(RSF)의 무력 충돌로 시작된 내전이 15일이면 1년을 맞는다. 지난 1년간 양측의 교전으로 1만5천명 넘게 숨지고 850만명이 피란길에 나서는 등 막대한 인명피해가 났지만 전쟁의 끝은 좀처럼 보이지 않는다. 4천900만의 수단 인구 중 절반 이상이 인도적 지원이 필요한...
'데이터센터가 살 길'…사우디·UAE, AI 패권 위해 건립 경쟁 2024-04-11 15:38:00
중동 및 북아프리카 담당 카멜 알 타윌 상무는 "중동은 비즈니스 친화적인 지역"이라면서 "경제가 튼튼하고. 전력 가격도 안정적이다. 우리는 많은 성장동력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중동 국가들은 아직 서유럽 지역에 비해 데이터센터가 부족하다. 리서치회사 DC 바이트에 따르면 2023년 말 기준 UAE의 데이터센터 용량은...
프랑스 보르도서 흉기 공격…1명 사망·1명 중상 2024-04-11 04:50:54
이날 오후 8시께 보르도 중심부 가론강변에서 발생했으며, 다친 사람도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용의자는 범행 후 달아나다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치명상을 입었다. 경찰은 가해자와 피해자들 모두 북아프리카 출신이라면서 이들 사이의 다툼이 유력한 범행 동기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san@yna.co.kr (끝)...
독일 남부 벌써 30도 돌파…올해도 극한의 폭염 지속되나 2024-04-09 18:03:30
뜨거운 공기가 북아프리카에서 중유럽으로 유입됐다"고 설명했다. 또 북부 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며칠간 25도 안팎의 기온이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다. 앞서 독일에서는 지난 2월과 3월이 기상 관측이 시작된 이후 가장 따뜻했던 달로 기록됐다. 지난 3월 독일의 평균 기온은 섭씨 7.5도로, 2017년 기록인 7.2도를...
"지중해서 올해 1월 이민자 최소 125명 사망·256명 실종" 2024-04-09 11:39:53
북아프리카에서 50만명이 지중해를 건너 유럽으로 가려고 시도했고 이 가운데 8천468명이 지중해에서 숨지거나 실종됐다고 앞서 발표했다. 어렵게 유럽행 보트에 오르더라도 리비아 해안경비대 측 단속으로 중도 체포되거나 선박 전복 등 각종 사고로 목숨을 잃는 경우가 많다. IOM이 보고서를 발표한 8일에도 튀니지...
유럽 폭염 경고…독일 '이상조짐' 2024-04-08 20:22:57
따라 북아프리카의 따뜻한 공기가 중유럽으로 유입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북부 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며칠간 수은주가 25도 안팎까지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학계는 벌써 올여름 극한기후를 경고하고 있다. 온난화 추세에 더해 최근 빠르게 녹는 그린란드 빙하가 유럽 상공 제트기류를 강화해 남쪽의...
올여름 폭염 전조?…독일 남부 30.1도 사상 최고 2024-04-08 19:02:06
기상청은 서유럽에 형성된 저기압 전면을 따라 북아프리카의 따뜻한 공기가 중유럽으로 유입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북부 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며칠간 수은주가 25도 안팎까지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독일의 지난해 평균기온은 10.6도를 기록해 세계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관측 이래 가장 높았다. 여름(6∼8...
352일 만에 1만6천㎞ 아프리카 남북 종단 달리기…"세계 최초" 2024-04-08 11:08:16
해안가에 도착했다. 아프리카 남부에서 북아프리카까지 종단한 건 쿡이 처음이라고 가디언은 전했다. 이는 마라톤 코스(42.195㎞)를 376번 완주한 것과 맞먹는 것이다. '프로젝트 아프리카'로 명명된 쿡의 이번 도전은 노숙인, 난민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자선기금을 모으기 위해 시작됐다. 이전부터 튀르키예...
사하라발 황사 온다…주말 앞두고 '비상' 2024-04-04 21:16:04
지역이 영향권에 들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황사는 아프리카 사하라 사막에서 온다. 저기압이 사하라 사막 위를 통과할 때 강한 바람이 모래 입자를 끌어 올리고, 이 입자들이 남풍을 타고 북아프리카에서 유럽까지 도달한다. 아프리카 대륙과 가까운 지중해 지역에서는 비교적 흔하며, 이번 주말처럼 프랑스 북부에까지...
프랑스 이번 주말 사하라 사막발 황사 몰아칠 듯 2024-04-04 19:22:36
남풍을 타고 북아프리카에서 유럽까지 도달한다. 사하라 사막발 황사는 아프리카 대륙과 가까운 지중해 지역에서는 비교적 흔하다. 이번 주말처럼 프랑스 북부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경우도 있으나 대체로 피레네산맥과 알프스산맥이 가림막 역할을 해준다. s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